Aussie-Animals-Sugar-Glider

2025. 2. 26. 05:48Wonderful World

 

유대하늘다람쥐
(슈가글라이더, 주머니하늘다람쥐)
袋鼯 | Sugar glider

학명   Petaurus breviceps

 

캥거루목 주머니하늘다람쥐속에 속하는 유대류의 일종. 외형은 설치목의 날다람쥐하늘다람쥐에 상응한다.

외래종이기 때문에 국명인 유대하늘다람쥐보다는 ‘슈가글라이더’라는 영문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더 많다. 유대하늘다람쥐의 특징이 글라이더처럼 비행한다는 점이므로 '유대하늘다람쥐'라는 이름이 특징을 보다 직관적으로 나타내보일 수 있다. 또 '슈가'란 이름이 귀여운 외모와 매치가 되는 부분도 있다.

 특징

코에서 꼬리 끝까지의 길이는 24~30cm이고, 수컷과 암컷의 무게는 각각 140g, 115g이다.

털은 두껍고 부드럽다. 털색은 보통 청회색이지만, 때때로는 노란색이나 황갈색을 띄기도 한다. 코에서 등 중간까지 검은색 줄무늬가 있으며, 배, 목, 가슴은 크림색이다.

각 발에는 5개의 발가락이 있으며, 뒷발에는 인간의 엄지손가락과 비슷한 엄지발가락이 있다. 뒷발의 두 번째와 세 번째 발가락은 털 손질을 위해 부분적 합쳐져 있으며, 앞발의 네 번째 발가락은 날카롭고 길쭉하여 나무 껍질 아래에 있는 곤충을 빼내는 데 쓴다.

활공막은 각 앞발의 다섯 번째 발가락 바깥쪽에서 각 뒷발의 첫 번째 발가락까지 뻗어 있다.

꼬리뼈가 쑥 빠지기 쉬운 구조라 만약 이들를 잡는다면, 꼬리를 잡기보단 복부나 머리쪽으로 손을 넣어 다치지 않게 들어올리는 것이 최고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퀸즐랜드 남동부 해안 숲과 뉴사우스웨일즈 대부분 지역에서 분포하며, 태즈메이니아에도 인위적으로 모식아종이 도입되었다. 종속 논란이 있는 아종인 사바나유대하늘다람쥐나 비악유대하늘다람쥐의 서식 범위까지 포함한다면 오스트레일리아 동부와 북부 해안, 뉴기니인도네시아까지 범위가 확장된다.

잡식성 동물로, 주로 숲 캐노피의 아랫부분에서 먹이를 찾는다. 여름에는 주로 곤충을 먹고, 곤충이 부족해지는 겨울에는 아카시아 검, 유칼립투스 수액, 을 먹는다. 또한 도마뱀과 작은 , 아카시아 씨앗, 새 알, 꽃가루균류열매도 먹는다. 이들은 검과 수액에서 얻은 복합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기 위해 거대한 맹장을 가지고 있다. 하루에 약 11g의 고형 먹이를 섭취하며, 이는 수컷과 암컷의 경우 각각 체중의 약 8%와 9.5%에 해당한다.

일일 물 섭취량의 절반은 빗물을 마셔서 얻고, 나머지는 먹이에 함유된 수분을 통해 얻는다.

수컷은 놀랍게도 성기가 두 개이다. 암컷은 자궁이 두 개이고, 유대류답게 육아주머니가 있어 그 안에서 '조이'라고 불리는 새끼를 키운다.

수컷은 4~12개월이 지나면 성적 성숙에 도달하는 반면 암컷은 8~12개월 정도 걸린다. 야생 개체는 기후와 서식지 조건에 따라 일년에 한두 번 정도만 번식하지만, 사육 환경에서는 일관된 생활 조건과 적절한 식단 덕분에 일년에 여러 번 번식할 수 있다.

한배에 1마리 또는 2마리(1마리가 태어날 확률은 19%, 2마리가 태어날 확률은 81%)의 새끼를 낳는다. 임신 기간은 15~17일이며, 그 후 0.2g에 불과한 작은 새끼가 태어난다. 다른 유대류들이 그렇듯, 이들의 새끼도 미숙아로 태어난다. 새끼는 출생 후 60일 동안은 주머니 속에서만 지내며, 생후 80일경에 눈을 뜨고, 생후 110일경에 둥지를 떠난다. 새끼가 젖을 뗀 시점에는 체온 조절 기관이 발달하고, 몸집이 커지며, 털이 두꺼워져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매우 사회적인 동물이며, 최대 7마리의 성체와 새끼로 구성된 가족 집단으로 산다. 암컷과 수컷 둘 다 모성과 부성이 강한 편이다. 부모 개체 뿐만 아니라 먼저 태어난 자식 개체들 또한 동생들 양육을 돕는다.

오스트레일리아 토종 올빼미들이 이들의 주요 포식자이며, 쿠카부라왕도마뱀, 쿠올도 천적이다. 현재는 야생화된 고양이들에게 큰 위협을 받고있다.

야생에서의 수명은 최대 9년, 일반적으로 사육 상태에서는 최대 12년이다. 보고된 최대 수명은 17.8년이다.

 

슈가글라이더(Sugar Glider)

Petaurus_breviceps

This male's forehead bald spot is a scent gland. The eyes are adapted for night vision and the ears swivel.

 

The sugar glider (Petaurus breviceps) is a small, omnivorousarboreal, and nocturnal gliding possum. The common name refers to its predilection for sugary foods such as sap and nectar and its ability to glide through the air, much like a flying squirrel.  They have very similar habits and appearance to the flying squirrel, despite not being closely related—an example of convergent evolution.  The scientific namePetaurus breviceps, translates from Latin as "short-headed rope-dancer", a reference to their canopy acrobatics.

 

The sugar glider is characterised by its pair of gliding membranes, known as patagia, which extend from its forelegs to its hindlegs.  Gliding serves as an efficient means of reaching food and evading predators.  The animal is covered in soft, pale grey to light brown fur which is countershaded, being lighter in colour on its underside.

 

Sugar gliders' hind feet are adapted to firmly grasp surfaces such as this rock wall

 

The sugar glider, as strictly defined in a recent analysis, is only native to a small portion of southeastern Australia, corresponding to southern Queensland and most of New South Wales east of the Great Dividing Range; the extended species group, including populations which may or may not belong to P. breviceps, occupies a larger range covering much of coastal eastern and northern Australia, New Guinea, and nearby islands. 

 

Members of Petaurus are popular exotic pets; these pet animals are also frequently referred to as "sugar gliders", but recent research indicates, at least for American pets, that they are not P. breviceps but a closely related species, ultimately originating from a single source near Sorong in West Papua. This would possibly make them members of the Krefft's glider (P. notatus), but the taxonomy of Papuan Petaurus populations is still poorly resolved.

 

 

 

유대하늘다람쥐는 주머니하늘다람쥐과에 속하는 유대류의 일종이다.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수상성 동물이며, 작은 잡식성, 야행성 유대하늘다람쥐이다.

근연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날다람쥐와 외모와 습성이 아주 닮았는 데, 이는 수렴 진화의 한 예이다.

 

 

What is the identity of the tiny creature attacked by an army of ants?!

https://www.youtube.com/shorts/PmTyMDHVU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