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西歸浦) 사랑 서귀포(西歸浦)아가씨

2024. 6. 2. 11:01Korean Arts

간간(間間)이~ 뜬 구름 잡는 꿈은 흐른다, 오늘도...여전히

 

 
 
사람은 누구에게나 미지의 그 무엇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 막연한 동경같은 것이 있다던디...


벽촌을 벗어나 본 적 없었던 옛 시골 소년에게도 그런 것들은 있었다.
무심천 맑은 물에  인심도 유순하고 맑기만 할 고을 청주(淸州)~
밝은 달빛 고요한 경포의 호반, 님마중 달맞이 마을 강릉(江陵)~
보고파도 그리워도, 아득한 파도소리만 처얼썩 서귀포(西歸浦)~


정말 아득하고 허황된 인생 봄날의 춘몽(春夢)이었지만
한없이 아름다운 꿈꾸는 백마강 달밤이었었다.


지 버릇 개 주지 못한다더니
한 평생 간간(間間)이
정처없이 흘러가는 저 하늘 뜬 구름이로다.


곱게 미쳐야 할틴디..................ㅋ
 

 

 

 

아름다운 서귀포(西歸浦)와 서귀포 앞바다

 

 

 

남정희-서귀포 아가씨
1971-04-12
白映湖 作詞 / 白映湖 作曲
지구레코드 JLS-120413

https://www.youtube.com/watch?v=qf6ivDdT0BU

 



 

 

아름다운 서귀포(西歸浦)와 서귀포 앞바다

(좌-->우) '문섬' 과 '범섬' '새섬' 그리고 삼매봉과 고근산

<제지기오름에서>

 

 

 

서귀포 사랑

백설희,이미자

https://www.youtube.com/watch?v=HydoDrihuwg

 

  - 새섬 쪽에서 보는 서귀포 칠십리 해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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