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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尹 박빙 승리, 민주당 마음먹고 흔들면…으스스하다"
이문열 "尹 박빙 승리, 민주당 마음먹고 흔들면…으스스하다" [월간중앙]중앙일보입력 2022.03.23 00:01“윤석열, 본인이 믿은대로 가라” “헌법질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확립이 최우선 과제”“박빙의 표차로 당선된 윤 당선인 집권 기반 의외로 취약”“애매하면 몰라도 명백하고 확실한 비리는 묻히기 어려워”이문열 작가는 “윤석열 당선인의 일성(一聲)이 자유민주주의라는 건 준비되지 않고서는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이문열 작가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1월 따로 만나 대통령 선거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었다. 두 사람은 월간중앙이 준비한 대담 기획에 참여할 의사가 있었고 일정 조율을 거의 끝냈다. 윤 후보는 이 작가에게 대선 관련 조언을 구하고자 했고 이 작가 역시 흔쾌히 ..
2025.04.04 -
"삶이 죽음 이긴다" 러시아계 유대인, 우크라 운명 바꾸고 있다
"삶이 죽음 이긴다" 러시아계 유대인, 우크라 운명 바꾸고 있다젤렌스키는 1978년 우크라이나의 유대인 학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증조부는 홀로코스트 희생자다. 아버지는 컴퓨터공학 교수였고, 어머니도 공학자였다. 몽골에서 근무하게 된 아버지를 따라 몽골에서 살다 어머니 건강 문제로 4년 만에 귀국했다. “친구에게 이를 드러내고 웃는 사람이 친구에게 우유를 건네는 사람보다 낫다”고 탈무드는 강조한다.랍비 샴마이는 “모든 사람을 쾌활하게 맞이하라”고 가르치며, 자신의 우울함과 침체된 분위기로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죄악’이라고 했다. 유대인의 인생관은 할 수만 있다면 “아낌없이 즐기라”는 것이다. 이런 교육 덕분에 젤렌스키는 어려서부터 밝고 긍정적인 기운으로 남을 웃기는 재주가 탁월했다. 10대..
2025.04.02 -
"9급 공무원도 금고 이상 형 있으면 자격 없어…이재명이 대통령 된다면 자식들에게 정직 가르칠 수 없어"
〈전한길〉 "9급 공무원도 금고 이상 형 있으면 자격 없어…이재명이 대통령 된다면 자식들에게 정직 가르칠 수 없어"│2025년 3월 24일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풀버전>https://www.youtube.com/watch?v=gwt364xrJ2Y Mar 24, 2025 #전한길 #한덕수 #한덕수기각 〈전한길〉"尹 탄핵 선고, 어떤 결과 나와도 승복해야…다만, 불의에 항거하는 것이 헌법 정신"│2025년 3월 24일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https://www.youtube.com/watch?v=5YVfgbmfxqc Mar 24, 2025 #전한길 #한덕수 #한덕수기각
2025.03.25 -
중국의 ‘환대’에 빠져 한국을 배신한 정치인·교수·엘리트들
중국의 ‘환대’에 빠져 한국을 배신한 정치인·교수·엘리트들 [송의달 LIVE]주재우 경희대 교수 인터뷰 [차이나 프리즘]송의달 기자입력 2023.12.02. 07:04업데이트 2023.12.02. 18:48 송의달의 모닝라이브 뉴스레터 구독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80902 ·주재우 경희대 교수가 2023년 11월 29일 낮 송의달 조선일보 에디터와의 인터뷰에서 말하고 있다. 한국세계지역학회 회장인 그는 다음달 중 (가제)를 출간한다. 주 교수는 "작금의 중국은 내가 좋아하던 중국이 아니다.19세기 이전 중화 질서로 회귀하는 망상 속에 사는 중국을 보며 절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이태경기자 #1. ‘주한미군 세균 실험실에서 이뤄지는 깜깜이 실험’ ‘..
2025.03.23 -
서울의대 교수들 "내가 알던 제자 맞나, 오만하기 그지없다"
서울의대 교수들 "내가 알던 제자 맞나, 오만하기 그지없다"중앙일보입력 2025.03.17 18:43업데이트 2025.03.17 18:49김지혜 기자 서울대 의대. 연합뉴스 일부 의대생들의 복귀 움직임을 두고 동료 의대생과 전공의들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자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이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의 하은진·오주환·한세원·강희경 교수는 17일 '복귀하는 동료는 더 이상 동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께 이제는 결정할 때입니다'라는 이름의 성명을 냈다. 이들 교수는 "더 이상 침묵하는 다수에 숨어 동조자가 될 수 없기에 우리의 생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 의료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 박단(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의 페이스..
2025.03.18 -
斯界에 一家見이...
斯界에 一家見이 있는 사람들은 경외의 대상이... 사계[斯界]조선일보입력 2002.04.09. 19:18 '그의 작품에 대한 사계의 평은 고무적이었다'의 '斯界'가 무슨 뜻인지를 잘 모르겠다는 독자가 있었다. 斯자의 본뜻은 도끼로 나무를 '찍다'는 것이었으니 '도끼 근'(斤)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其(그 기)는 발음요소였다는 설이 있는데 설득력이 약하다. 후에 사물을 가리키는 대명사, 즉 '이것'이란 뜻으로도 활용됐다. 界자는 '밭 전'(田)과 介(끼일 개)가 합쳐진 것으로, '(밭과 밭 사이의) 경계'를 뜻하며, '한계' '범위' '사회'를 나타내기도 한다.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범위'를 이르는 眼界(안:계)가 '생각이 미치는 범위'를 뜻하기도 한다. 斯界는 '해당 분야', '그 사회'를 이른다. ..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