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내린 가야산의 가을2

2024. 8. 26. 04:28Wonderful World

첫눈 내린 가야산의 가을

칠불봉

 

칠불봉에서 만물상을 내려다 보며 그곳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계단에서 칠불봉을 올려다 보고​

 

 

그리움릿지와 가야공룡능선뒤로 매화산이 보이고 더 멀리 두무산과 오도산, 미녀봉도 조망된다.​

 

칠불봉​

멋진 소나무​

 

멋진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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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재에 도착하여 만물상탐방로로 간다.

돌계단을 밟으며 상아덤으로 올라간다.

상아덤(嫦娥덤,1159 m)

서장대(西將臺)라고도 불리우며 일명 바위모양이 가마를 닮았다고 해서 가마바우라고 부르기도 한다.

상아덤은 달에 사는 미인의 이름인 상아(嫦娥)와 바위(巖)를 지칭하는 덤이 합쳐진 단어로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正見母主)와 하늘 신 이비가지(夷毗訶之)가 노닐던 전설을 담고 있다.

가야 산신 정견모주(正見母主)가 천신 이비가지(夷毗訶之)에게 감응되어 대가야의 시조

이진아시왕(伊珍阿豉王)과 금관가야(현 김해)의 첫 임금인 수로왕(首露王)을 낳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정상부의 모양새가 불꽃이 피어오르는 듯하다 하여 택리지의 저자 이중환이 석화성(石火星)의 절정이라 극찬했던 칠불봉의 멋진 암봉들​

 

상아덤에서 바라본 만물상

만물상(萬物相)

옛 문헌들에도 내설악이라 불리며 그 아름다움이 남다른 곳 가운데 하나로 여러 가지 기암괴석의 바위 하나하나가 모여 만 가지 형상을 이뤄 천태만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하여 만물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돌아본 상아덤​

 

진눈개비 내리는 만물상​

 

부처님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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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

 

촛대바위로 올라간다.​​

 

 

제단바위와 촛대바위

바위 모양이 촛대를 닮아서 붙혀진 이름으로 천주바위,제단바위,하늘기둥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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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운 소나무​

 

상아덤을 바라보며 ​

 

두무산, 오도산은 운무에 쌓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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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호텔을 비롯한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일대가 눈에.

심원사(深源寺)

가야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 심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창건연대가 8세기경으로 추정되는 천년고찰이다.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이 지은 시에서 심원사를 이미 고사(古寺)라 칭한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 훨씬 이전부터 그 자리를 지켜왔던 사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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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탐방로 입구로 내려와서 주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