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두름산 민주지산(珉周之山) 삼도봉(三道峰)

2024. 10. 13. 05:10Wonderful World

 

민두름산

민주지산(珉周之山, 1,241.7m) 삼도봉(三道峰, 1,177m)

민두름산

민주지산珉周之山 (높이 1,241.7m)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용화면에 걸쳐 있는 산.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산 39-2

 

소백산맥의 일부인 민주지산은 추풍령(秋風嶺)에서 남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의 도계를 이루는데, 산의 북쪽에는 각호산(角虎山, 1,202m)이, 남동쪽에는 삼도봉(三道峰, 1,177m)이 솟아 있다. 암석은 선캄브리아기의 소백산편마암복합체(小白山片麻岩複合體)에 속하는 호상편마암(縞狀片麻岩)이다.

 

민주지산의 남쪽 사면은 무주군 설천면으로 무주남대천(茂朱南大川) 유역에 속한다. 동쪽과 북동쪽 사면은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으로 초강천(草江川) 유역에, 서쪽과 북서쪽 사면은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으로 무주남대천의 지류인 용화천(龍化川) 유역에 속한다. 이와 같이 민주지산 전체는 금강의 집수구역(集水區域)이 된다.

 

勿閑溪谷

 

 

 

 

 

 

 

 

 

각호산에서 바라본 민주지산

 

 

 

석기봉 주변

삼신상

 

 

 삼도봉(三道峰·1,177m)

 

경상북도 김천시,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무주군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의

경계에 있는 민주지산의 봉우리.

 

원래 이름은 화전봉

 

 

 

소백산맥의 일부인 민주지산(珉周之山)은 추풍령(秋風嶺)에서 남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높이 1,242m 산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 경상북도의 도계를 이루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의 하나이다.

 

충청,전라,경상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三道峰, 1,177m)을 거느린 명산으로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가 접경을

이루었던 산이기도 하다.

 

이 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충북 영동군의 절경 물한리 계곡과 경북 김천시 황악산 기슭의 직지사가 유명하고,

동남쪽으로는 삼두마애불의 미소를 머금은 해발 1,242m의 석기봉과 태종 14년(1414년) 전국을 8도로 나눌 때 3도의 분기점이 된 해발 1,177m의 삼도봉(三道峰)이 웅거하여 삼남을 굽어보며,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여지도>에는 백운산(白雲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일제강점기 때 민주지산으로 바뀌었다.

 

'민두름산'은 북에서 내려온 산줄기를 받아 한줄기는 대덕산으로 가르고 다른 한줄기는 덕유산으로 갈라 지리산과 맥을 이어준다.

▲삼도봉에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

 

의용골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