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락장송(落落長松)♪ 【남산의 푸른 소나무】

2025. 3. 1. 05:54DPRK's

 

북, 남산의 푸른 소나무- 민족자주, 계속혁명 사상의 노래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18/11/14 [12:51]

 

북에서 13일 김일성 주석의 아버지인 김형직 선생이 만든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 100주년을 맞아 사회과학 부문 연구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노동신문은 “김형직 선생의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를 만든 100돌 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13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리혜정 사회과학원 원장을 비롯해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의 교원, 연구사, 강사, 기자, 편집원들과 일꾼들이 토론회에 참가”했으며 토론회에서는 “<남산의 푸른 소나무>에 담겨져 있는 투철한 혁명정신과 열렬한 반일애국사상, 조국해방의 원대한 뜻에 대하여 깊이 있게 해설, 논증한 논문들이 발표되었다”고 보도했다.

 

북은 <남산의 푸른 소나무> 노래는 혁명 시원과 관련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리경철 김일성고급당학교 강좌장 부교수는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 지으신 불후의 명작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사상과 정신의 혁명적 본질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토론회에 참가해서 <남산의 푸른 소나무>노래에 담긴 사상과 정신의 혁명적 본질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은 그 어떤 외세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조선 민족자체의 힘으로 개척해야 한다는 투철한 민족자주사상이고 두 번째로는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서는 몸이 찢겨 가루가 된다고 하여도 굴함없이 싸우겠다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며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밝은 세상을 안아오겠다는 계속혁명 사상”이라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어 김현동 김형직사범대학 부원장 박사는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사상과 정신은 조선혁명의 개척과 승리적 전진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귀중한 자양분》”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회에 참가해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사상과 정신은 김일성 주석이 북의 사상을 창시하고 북의 혁명을 자주의 궤도에 올려 세울 수 있게 한 사상적 원천’이었다고 주장했고 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선군혁명사상, 선군정치 이론으로 정립했으며 북의 혁명과 전진을 끝없이 떠밀어주는 추진력으로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철 사회과학원 실장은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는 주체적인 혁명문학의 터전을 마련한 불후의 명작》”이라는 제목으로 토론에 참가해 <남산의 푸른 소나무>노래의 사상적 알맹이는 “자력으로 나라의 독립을 성취하기 위해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며 “푸른 소나무는 김형직선생의 숭고한 정신세계인 민족자주사상을 상징”한다고 강조했음을 신문은 보도했다.

 

또한 김강민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박사는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가자》”라는 제목의 토론에 참가해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온 사회에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갈 것”을 강조하며 “전체 인민이 언제 어디서나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우리 식의 투쟁방식, 창조방식으로 눈부신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감으로써 당의 원대한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 나가자”고 호소했다.

 

북에서 강조하는 <남산의 푸른 소나무>는 김일성 주석의 아버지인 김형직 선생이 조국을 떠나 중국으로 가면서 만든 노래이다.

 

  

ⓒ 자주시보

 

 

DPRK Music 8-13 남산의 푸른 소나무 The Green Trees of NamSan

https://www.youtube.com/watch?v=QBnuB1T7h1Q&t=25s

 

 

 

북한에서 소나무는 ‘남산의 푸른 소나무’라는 관습적인 어구를 떠 올릴 만큼 김일성 주석의 아버지, 김형직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 「남산의 푸른 소나무」는 김형직이 1918년 일제강점기에 조국을 떠나 만주로 가면서 지은 노래로 1절은 “남산의 저 푸른 소나무가....   김씨 일가의 항일혁명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선전하는데...

 

 

 

北, 김일성 기일 맞아 '대 이은 충성' 강조…'남산의 푸른 소나무' 부각

이설 기자입력 2023. 7. 10. 09:37

 

김일성 부친 김형직 만든 노래 부각…김씨 일가 체제 계승의 상징
각종 성과 나열하며 "어려워도 김정은 영도 덕분"…결속 다져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일성 주석의 부친인 김형직이 썼다는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를 조명하며 "(노래에) 담겨진 숭고한 이상과 목표, 백절불굴의 절개와 필승의 신념은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위대한 정신적 재보이며 그 무엇에도 비길 수 없는 강위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이 지난 8일 김일성 주석의 기일을 계기로 추모와 결속을 계속 다지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 주석의 부친인 김형직이 썼다는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를 언급하면서 "김일성 민족, 김정일 조선의 후손만대가 영원토록 높이 울려갈 조선혁명의 주제가"라며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이 노래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구쳐 일어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 기백이 있고 그 어떤 모진 고난도 과감히 뚫고나가는 투쟁 본때가 있으며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이기는 필승의 기상이 어려 있다"면서 "남산의 푸른 소나무는 정녕 강의한 조선의 모습이며 장구한 우리 혁명의 축도와도 같다"라고 상기했다.

 

신문은 김형직이 "곤란 앞에 주저말고 시련 앞에 낙심말며 무쇠같이 굳세게 전진할 때 승리는 수중에 올 것이라는 확신을 안았기에 생애의 마지막 순간에조차 자신보다 먼저 혁명을 생각하시며 자제분들에게 뼈가 부서지고 몸이 쪼개지는 한이 있더라도 나라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고귀한 뜻을 새겨줬다"라고 부각했다.

남산의 푸른 소나무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은 외세의 힘이 아닌 민족 자체의 힘으로 개척해야 한다는 사상이 담겨 있으며 대를 이은 혁명 정신을 의미하는 상징이다.

 

신문은 특히 김정은 총비서가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는 "우리가 한생토록 지침으로 삼아야 할 사상과 정신이 집약되어 있는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라는 귀중한 가르침을 주었다"면서 김 총비서가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넋과 기상으로 모진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세인을 놀래우는 자랑찬 성과들을 연이어 창조해나가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상반기에 '사상 최악의 역경' 속에서도 "국익수호와 경제 건설, 문명 건설을 비롯한 각 방면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했다"면서 성과를 일일이 나열하고 "총비서 동지의 영도가 없었다면 우리가 어떻게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경이적인 현실들을 펼쳐놓을 수 있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구체적으로 상반기 성과로 농촌의 물질 기술적 토대 강화, 석탄·기계·임업·철도에서 높아진 생산율, 화성지구 살림집, 대평지구 살림집 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사업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놀라운 사변들을 연발적으로 창조"하는 것이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기상이 넘치는 이 시대의 표상이고 영예이며 긍지"라고 덧붙였다.

 

이는 김일성 주석 사망 29주기를 맞아 수령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면서 오는 27일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을 앞두고 결속을 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sseol@news1.kr

 뉴스1.

 

【♪カラオケ】남산의 푸른 소나무

https://www.youtube.com/watch?v=mDxk-YMbBo8

 

♪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文芸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