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 Elizabeth II's Platinum Jubilee/ On February 6, 2022

2025. 3. 25. 05:16History & Human Geography

Queen Elizabeth II's Platinum Jubilee/ On February 6, 2022

 

 

 On 6th February this year Her Majesty The Queen will become the first British Monarch to celebrate a Platinum Jubilee, marking 70 years of service to the people of the United Kingdom, the Realms and the Commonwealth.

 

On 6th February of 2022, Her Majesty The Queen will become the first British Monarch to celebratea Platinum Jubilee

 

2022년 2월 6일, 여왕폐하 재위 70주년(플래터넘 쥬벌리)축제 , 영국 첫 군주

*the Queen's Platinum Jubilee (=70th anniversary)

 

 

 Queen Elizabeth II

(Elizabeth Alexandra Mary Windsor)

 

왕호:

하느님의 은총으로'그레이트 브리튼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UK)'과 그 밖의 국가와 영토의 여왕, 영연방의 원수,신앙의 수호자이신 엘리자베스 2세 폐하

 

Her Majesty Elizabeth the Second,By the Grace of God of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and of Her Other Realms and Territories Queen, Head of the Commonwealth, Defender of the Faith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래 재임한 군주로

2022년 2월 6일 '재위 70주년을 맞는 첫 군주'가 되다.

The responsibility King George VI granted Elizabeth after she turned 18: While he was away on a tour of the Italian battlefields, she was named a "counselor of state," which allowed her to represent the U.K. when her father was abroad and unable to do so.

 

Eventually, with her father's blessing, Elizabeth married Philip Mountbatten (now Prince Philip, Duke of Edinburgh) in a November 1947 wedding.

 

On February 6, 1952, 25-year-old Elizabeth got word of her father's death while on a Commonwealth tour of Kenya.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26년 4월 21일 런던에서 앨버트 왕자-요크 공작(조지 6세)과 엘리자베스 보우즈-라이언 사이에서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어리 공주로 태어났다. 엘리자베스 공주는 원래 아버지가 맏아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왕위 계승 서열과는 거리가 멀었다.

 

1936년 엘리자베스의 할아버지 조지 5세가 사망하자 그의 장남(엘리자베스의 삼촌)은 에드워드 8세가 되었다.

그러나 에드워드는 미국의 이혼녀 월리스 심슨과 사랑에 빠져 왕이라는 직책과 그녀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했고 결국 에드워드는 심슨을 선택하면서 왕관을 포기하였다.

 

Queen Elizabeth II was the first child of Prince Albert, Duke of York.

Her Majesty's father was unexpectedly named King in 1937, taking the name George VI.

 

엘리자베스2세는 앨버트왕자-요크공작의 첫 아이였다.

여왕의 아버지는 1937년에 기대하지 않은 '죠지 6세' 이름으로 왕이 되었다.

 

그리하여 엘리자베스 공주의 아버지가 1937년 조지 6세로 즉위하여 1952년 급서함에 따라, 공주는 엘리자베스 2세가 되었다.

엘리자베스 2세는 1952년 2월 6일 25세에 여왕이 되었고, 1953년 6월 2일 왕위에 올랐다(Coronation,대관식).

 

1945년에 엘리자베스 공주는 대영제국을 위해 전쟁에 참여하였으며. 그녀는 숙련된 운전사와 정비사가 되기 위해 다른 영국 여성들과 나란히 훈련하고 전쟁에 복무하였다.

an honorary second subaltern(명예 소위)with the service number of 230873.(군번 230873)

 

 

 

*********************************************************************************************

 The Coronation Of Queen Elizabeth II

02/06/1953

https://www.youtube.com/watch?v=wKzlKwpm17U

 

 

Queen Elizabeth II CORONATION

1953 6.2

1953년 6월 2일 TV를 통해 전세계 2,500만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웅장한 대관식을 거행하였다. 영국을 포함한 16개국(영국 연방 왕국)과 기타 국외 영토 및 보호령의 왕이 되다.

 

 

QUEEN ELIZABETH II CORONATION

1953

https://www.youtube.com/watch?v=YdX3yxOeIU0

 

 

 

‘즉위 70년’ 英여왕 나오자… 시민들 “100세까지 왕위 지켜달라”

런던=김윤종 특파원

입력 2022-06-03 03:00업데이트 2022-06-03 04:43

 

 

엘리자베스 2세 ‘플래티넘 주빌리’

한자리 모인 영국 왕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 기념행사 ‘플래티넘 주빌리’가 시작된 2일 런던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여왕과 직계 가족들이 행사를 지켜보며 웃고 있다. 오른쪽부터 왕위 계승 2순위인 윌리엄 왕세손, 왕세손의 장남 조지 왕자, 왕세손의 장녀 샬럿 공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 왕세손의 차남 루이스 왕자, 여왕, 왕위 계승 1순위 찰스 왕세자, 커밀라 왕세자빈. 런던=AP 뉴시스

 

 

“70년간 영국을 위해 헌신한 여왕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100세까지 왕위를 지켰으면 좋겠어요.”

2일 오전 11시 영국 런던 중심부 ‘세인트제임스’ 파크에는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려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공원 한쪽에선 260여 년 전통을 지닌 왕실 근위대가 행진을 시작했다. 상공에서는 영국 공군 전투기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96)의 즉위 70주년을 상징하는 ‘70’ 모양으로 비행했다. 이날부터 5일까지 나흘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플래티넘 주빌리’ 행사가 개막했다.

여왕은 이날 서쪽 버킹엄궁 발코니에 사촌 동생 켄트 공작(87)과 함께 나왔다. 이어 찰스 왕세자(74)와 커밀라 왕세자빈, 윌리엄 왕세손(40)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40), 왕세손 부부의 자녀 등까지 왕실 가족이 모두 발코니에 등장했다. 이를 바라보던 군중 사이에선 “와” 하며 함성이 터져 나왔다. 1952년 즉위 후 70년간 냉전, 경제위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왕실 가족을 둘러싼 갖가지 사고, 군주제 폐지 여론 등에도 최장기간 왕위를 지킨 여왕에 대한 영국민의 존경이 느껴졌다. 다만 건강 악화, 왕위 계승 1순위인 장남 찰스 왕세자에 대한 국민 지지가 여왕보다 훨씬 낮은 현실이 겹쳐 ‘포스트 여왕’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여론도 커지고 있다.

 

이날 행사 전 여왕은 트위터에 “(국민들이) 보여준 호의에 힘을 얻었다. 70년간 이룬 모든 것을 되돌아볼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는 글을 올렸다.

 

○ 시민들 “왕실 아니라 여왕이 국민의 구심점”

 

이날 여왕은 지팡이를 짚은 채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군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왕실 전속 디자이너 앤절라 켈리가 만든 일명 ‘더스키 도브 블루(dusky dove blue)’ 상의에 연보라색 모자를 쓴 여왕이 등장하자 기자 옆에 있던 런던 시민 그레이슨 씨는 “여왕은 역시 패셔니스타”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또 다른 시민 테일러 씨도 “왕실이 아닌 여왕이 국민의 구심점”이라며 “100세까지 군주 자리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반겼다.

이날 행사를 앞두고 영국에서는 여왕의 참석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지난해부터 공개석상 등장이 눈에 띄게 줄어든 여왕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할 정도라면 더 이상 공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BBC 등은 전했다.

지난해 초 왕실 탈퇴 선언을 한 후 미국으로 이주한 해리 왕손(38)과 메건 마클 왕손빈(41) 부부도 이날 퍼레이드 등 행사를 봤다. 하지만 버킹엄궁 발코니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 ‘포스트 엘리자베스’ 불안감 공존

 

이날 런던 곳곳에는 국기 ‘유니언잭’을 머리에 꽂거나 몸에 두른 인파가 가득했다. 여왕의 대관식이 열렸던 웨스터민스터 사원은 오후 내내 축하 종을 울렸다. 이날 저녁에는 버킹엄궁 앞에서 토종 나무 350개로 구성된 21m의 대형 조형물 ‘트리 오브 트리스(Tree of Trees)’가 점등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1762년 제작된 길이 7m, 무게 4t의 ‘황금마차’가 퍼레이드에 등장한다. 여왕은 영국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이 마차를 1953년 대관식 당시 왕궁에서 대관식 장소인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이동할 때 탔다.

런던 시민들은 ‘포스트 엘리자베스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는 분위기였다. 일간 더타임스는 이번 행사 후 후계 구도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봤다. 여왕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찰스 왕세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는 뜻을 밝혔음에도 그는 아들 윌리엄 왕세손보다 낮은 지지를 얻고 있다.

여왕이 퇴위하면 군주제의 존속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월 유고브 여론조사에서 18∼24세 응답자의 41%는 “선거로 뽑힌 국가원수가 나와야 할 때”라고 답했다. 데일리미러는 플래티넘 주빌리 행사에 2800만 파운드(약 440억 원)의 세금이 든다며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느냐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런던=김윤종 특파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