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사자능선 타고 보현봉으로...

북한산에서 가장 기가 세다는 보현봉...

 

구기동 ~ 사자능선 ~ 숫사자봉 ~ 보현봉 ~일선사 ~ 평창공원지킴터  

 

구기동  진흥로25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

당겨본 족두리봉

 

사자능선은....

북한산의 비봉능선 조망에는 최적의 코스

족두리봉에서 이어지는 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이 아침햇살을 받아 빛난다.

 

 병꽃나무가 싱그러운 모습이다.

 

왼쪽부터 북악산~인왕산~안산의 파노라마~.

 

사자능선을 걸으면 왼쪽은 구기동...오른족은 평창동...

일선사가 보인다

 

전망바위에 올라 전방을 바라보니 보현봉의 위세가 대단하다.

왼쪽에는 연화봉과 문수봉이 앞뒤로 다정하고...뒤로 둥그스럼한 나한봉의 모습도...

 

 

 

 

 

 

비봉의 진흥왕순수비까지 선명하다.

사모바위 아랫쪽으로는 승가사의 모습도 선명하다.

사자봉이 보일때가 ...

 

앞쪽의 두 봉우리중 왼쪽이 숫사자봉이고,

 오른쪽 소나무숲을 머리에 이고있는 봉이 암사자봉이다.

 

암사자봉 뒷쪽의 통신탑이 있는 봉우리가 보현봉인데

보현봉은 이 통신탑으로 인해 멀리서도 잘 보인다.

보현봉은 얼핏보면 앞의 암사자봉과 한몸처럼 보이나  떨어져 있다.

보현봉의 왼쪽으로 비봉능선의 연화봉이 보이고...

 

승가봉(왼쪽)과  통천문 바위가 보인다..

 비봉과  승가사와  사모바위...

 남산과 서울시가 풍경이~  

 

 

 

숫사자봉 아래서 바라본 보현봉...

쉽게 오름을 허락치 않겠다는듯한 보현봉.

문수봉과  문수사가 보인다.

보현봉 가파른  절벽의 능선

 

숫사자봉 정상부...

숫사자봉의  소나무

숫사자봉에서 바라본 보현봉

 

숫사자봉 정상의 바위

 

연화봉과 문수봉...문수사

비봉능선

숫사자봉 정상에서 바라본 암사자봉 정상

 숫사자봉을 내려와 보현봉으로 

뒤돌아본 숫사자봉

보현봉

 

 

보현봉은 북한산 대남문 밖 남쪽에 있는 봉우리로서 높이는 714m이다.

행정구역상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에 속한다.

 

보현봉은 문수봉, 비봉과 함께 북한산 남쪽의 주봉을 형성한다.

보현봉은 북한산 봉우리 중에서도 조망이 뛰어나서 북악산과 인왕산 너머 서울 사대문 안 중심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조선 시대에 세조도 이곳에 올라 천문 관측을 했다는 기록이 전한다.

 

보현봉이 기가 센 곳이라는 소문이 나서 종교인과 무속인의 왕래가 잦자,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산림 보호를 위하여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보현봉은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보현사(지금의 일선사)에서 명칭이 유래한다. 도선국사는 신라 말의 승려로서 속성은 김(金), 자는 옥룡(玉龍), 호는 연기이다. 15세에 출가하여 월유산 화엄사에서 스님이 되었다.

 

도선국사가 고려 태조의 출생을 예언한 연유로 태조 이후의 고려 왕들은 도선국사를 극진히 존경했다. 도선국사는 승려로서보다 음양풍수설의 대가로서 알려져 있다. 저술로 〈도선비〉, 〈송악명당기〉, 〈도선답산가〉, 〈삼각산명당기〉 등이 있다.

도선국사는 풍수지리의 대가답게 전국을 순회하며 명당에 해당하는 곳에 절을 많이 지었다. 스님은 남경(지금의 서울 부근)이 새로운 왕조의 도읍지가 될 곳임을 알았다.

스님은 남경의 진산에 해당하는 삼각산에 특히 주목했는데, 〈삼각산명당기〉를 지은 것도 그 즈음이다. 스님은 삼각산을 답사하다가 기가 가장 센 봉우리를 발견하고, 그 봉우리 아래 굴(보현굴, 일명 다라니굴)에서 수도했다. 스님은 지금의 일선사 자리에 절을 세우고 보현사라 칭했다.

 

보현사 뒤의 봉우리는 보현사의 이름을 따서 보현봉이라 불리게 되었다.
보현굴 안 벽에는 신선도가, 오른쪽 바위에는 칠성도가 양각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훼손되어 흔적만 어렴풋이 남아 있다.  

 

예부터 보현봉을 북한산의 주봉으로 여겨 온 것은 서울 어디서 보아도 제일 잘 보이기 때문이다. 광화문 광장에서 광화문을 정면으로 바라볼 때 근정전 너머 우뚝 솟아 있는 봉우리가 보현봉이다.

보현봉은 바위 구간이어서 등반이 쉽지 않지만 봉우리에 오르면 조망이 뛰어나다. 이는 마치 실천 수행의 어려움과 그 보람을 상징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문수봉과 보현봉이 대남문을 가운데 두고 마주하고 있는 것도 예사롭지 않다.

어둠 속에서 헤매는 중생들에게 지혜와 실천 수행의 참뜻을 일깨워 주려 함이었을까.

 

< 현대불교신문>에서 일부 인용.

보현봉으로 가며 바라본 비봉능선....

 족두리봉이 좌측단  멀리  보인다.

숫사자봉

보현봉 오른쪽 하단부의 기암

 

지나온 길

 

 

가운데  형제봉능선이  드러난다.

 

사자봉과 서울 시내 풍경...

서울에 북한산이 있음은 서울시민의 축복이다.

 보현봉 정상부 모습.

 

 

 북한산 정상부와 대남문

 

 문수사봉과 문수사.

중앙에 왼쪽에서 오른 쪽으로 펼쳐지는 

북악산, 인왕산, 안산의 파노라마

 

 

형제봉능선 뒷쪽으로는  정릉이겠고....멀리 아차산과 용마산이 흐릿하다.

 

 

 

 

 보현봉

 

 

 보현봉 정상에.

보현봉 정상의 바위...

보현봉 정상에서 조망하는 ..

북한산 백운대 정상부와 도봉산이 보인다.

 

 

 보현봉에서 본 문수봉과  문수사

 

문수사

 

 

 

보현봉  통신탑의 끝엔 CCTV가 설치된듯.

 

 지나온 사자능선이 

 

 

 

일선사 지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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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사로 내려서며...

 

 

 

 

 

 지천으로 깔린 애기똥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