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3. 04:55ㆍBeautiful People
'다시 하이소' 박근혜 미소
박근혜 귀향 1년 만에 첫 외출…“다시 하이소” 지지자 외침에
https://www.youtube.com/watch?v=SxcoMxFfPwY
Apr 11, 2023
박근혜, 귀향 1년 이후·총선 1년 앞두고 첫 외출
박근혜, 귀향 후 첫 공개 외출…대구 동화사 방문
'첫 외출' 朴, 올림머리에 흰색 윗옷 입고 등장
박근혜, 1년여 만에 동화사 외출... "다시 하이소" 외침에 미소

박근혜 전 대통령이 11일 대구 팔공산 동화사를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11일 대구 동구 팔공산 동화사를 찾았다. 작년 3월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한 이후 1년여 만의 첫 공개 외출이다.
박 전 대통령이 도착한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동화사에는 측근 유영하 변호사와 경호원, 불자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몰렸다. 지지자들은 “대통령 다시 하이소”라고 외치며 박 전 대통령을 반겼다. 박 전 대통령은 웃으며 손을 흔들어 화답했고, 계단을 오르면서는 두어 번 발을 헛디디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동화사 경내 33m 높이의 통일약사여래대불상을 올려다본 뒤 분향했다. 이어 합장하고 자리에 앉아 스님들이 외는 축원문을 말없이 들었다. 박 전 대통령의 동화사 방문은 평소 친분이 있었던 동화사의 의현스님이 지난 2월 박 전 대통령 생일 당시 축하난을 보내며 동화사 방문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고 한다. 최근 의현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 제2대 방장으로 추대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의현스님은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우리 겨레의 성지이고 겨레의 희로애락을 같이한 팔공 성지에 왕림해 주신 것을 대구 불자님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통일대불전에서 참배를 마친 뒤 의현스님과 차를 마시며 환담했다. 이어 점심 식사를 함께 한 후 2시간 30여 분 만에 이날 일정을 마쳤다. 박 전 대통령은 동화사에서 준비한 두릅과 나물 등 사찰 음식을 먹고, 식후엔 녹차와 대추차 등을 마셨다.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께서 ‘식사를 참 따뜻하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셨다”고 전하면서 “건강이 회복돼 외출하신 것이니 정치적 의미 확대는 금해달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24일 대구 달성군 쌍계리에 있는 사저에 입주했다. 이후 4월 8일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자 온라인을 통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나흘 후인 4월 12일 사저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환담을 나눈 뒤, 5월 10일 대통령 취임식에 얼굴을 비춘 이후, 5월 28일 대구 사전 투표 현장에서 목격된 것 외엔 별다른 공식 행보가 없었다.
“산불이 미쳤다” 악몽의 강릉
강풍에 동해로 번진 옥계 산불…3년전 악몽 떠올라 / 연합뉴스TV
https://www.youtube.com/watch?v=HEkTXtqFS1w&t=5s
강풍에 동해로 번진 옥계 산불…3년전 악몽 떠올라
[앵커] 강릉 옥계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의 동해시로 번지면서 민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주민들은 3년 전 대형산불의 참상을 떠올리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화마가 건물 한 채를 그대로 집어삼켰습니다. 창고 앞에 쌓아 놓은 자재에도 불이 붙어 무섭게 타들어 갑니다. 소방대원과 공무원들은 가파른 산속까지 들어가 직접 물을 뿌려댑니다. 이른 새벽 강릉 옥계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후 무렵 동해시까지 번졌습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퍼져나간 산불은 동해시 전역을 희뿌연 연기로 뒤덮었습니다. 이곳저곳 번진 불티는 민가까지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동해시에서만 주택과 건물 60여 채가 불에 탔습니다.
[박진수 / 강원도 동해시] "위험하죠. 그렇지만 전국에서 소방대원들이 와도 인력이 모자라니까 우리가 또 재발화할 수 있어서 잔불 처리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도와주고 있는 겁니다."
도심을 위협한 산불에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까지 몸을 피하면서 350명이 대피했습니다. 강릉과 동해에서 수백 ha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기는 도심과 철도까지 집어삼켜 동해고속도로 옥계~동해 구간 통행과 강릉과 동해를 잇는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주민들은 3년 전 대형산불의 참상을 떠올리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동해시로 번지면서 산림 1,260㏊와 관광시설 등을 태워 610억원 상당의 피해를 냈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20대와 3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많은 연기와 강한 바람 탓에 일몰 전 주불 진화에 실패했습니다. 당국은 동해 산불을 야간진화체제로 전환하고 장비 120여 대를 민가 주변에 배치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6시 50분쯤 헬기 24대를 투입해 조기 진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idealtype@yna.co.kr)
뉴스A / 강풍이 지른 강릉 산불, 단비가 껐다
https://www.youtube.com/watch?v=VLO9fwb3Vq0&t=1s
강풍이 지른 ‘강릉 산불’ 단비가 껐다…8시간 만에 주불 진화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강원도에서 대형 산불이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강릉인데요.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거셌죠.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불이 붙었고 호수와 바다 쪽으로 확 번졌습니다. 축구장 530배 면적이 탔습니다. 전국 소방관들을 불러 모았지만 바람이 워낙 불어서 한동안 헬기도 못 띄워 애를 태웠는데요. 오후에 내린 소나기가 큰 불은 잡았습니다.
강릉 현장 연결합니다.
강경모 기자, 불은 거의 잡힌 건가요? 정확한 산불 원인이 뭔가요? 불은 거의 잡힌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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