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방장관(예비역 육군중장)에게 "한 발로 두 손 들고 서 있어"

2024. 6. 25. 06:00My saying for

전 국방장관(예비역 육군중장)에게 (복도에 나가) "한 발로 두 손 들고 서 있어" 호통치는 국회

 

 

  •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입력 2024-06-23 12:58수정 2024-06-23 14:17

 

예우 커녕 모욕 …

시정잡배보다 못한 자들의 행패

요즘 학교에서도 안하고 못하는 짓거리, 태연히 자행

정청래 박지원 따위가 호통치는 나라 만든 [민심]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 ⓒ뉴데일리DB

 

■ 이따위가 국회

 

21세기 한국인들은 

오늘의 국내외 위기의 심각성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을까?

 

그렇지 않아 뵌다. 

위기를 위기라고 제대로 알아본다면, 

나라가 이렇게 돌아갈까!

 

국회라는 게 

맨날 이재명 수사하고 재판한 [판·검사들 탄핵] 하는데 미쳐있다. 

특검 아니면 청문회. 

청문회 아니면 특검.

 

15일 법사위에선, 

정청래 가 군 장성과 전 국방장관에게 

“10분간 퇴장하라” 했다.

 

박지원 은

“한 발 로 두 손 들고 서 있으라” 고 소리쳤다.

 

이따위가 국회?


 

■ 얼어죽어야 할 [민심] 

 

왜 이렇게 됐나?

 

소위 [민심] 때문이란다. 

[민심] ?

 

“[윤석열 정부 + 국민의힘 + 새누리당 + 

한나라당 + 박근혜 + 이명박 + 

역대 모든 보수 정권들] 

다 싫다.” 

 

이게 [민심] 이라 한다. 

죽을 나이에 온 꼰대 빼고, 

다수 젊은 층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런 정서 덕에 

인천 계양을의 이재명 도 당선되고 

수원정의 김준혁 도 당선되고 

안산갑의 양문석 도 당선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 192석이 됐다는 것이다.

 

■ [반(反) 보수] 가 패션이란 오늘의 잘난 세대

 

기가 막혀 두 가지를 물었다.

 

 그렇다면 이재명 은 그보다 낫다는 것이냐?

 

 역대 보수 정권에 문제가 있었다 치자. 

그러나 조선조 이래 [거지 수준]이던 나라가 

오늘날 선진국 된 건 사실 아니냐? 

그 밝은 면은 왜 보지 않지?

 

할 말은 더 있다.

 

오늘의 잘난 세대, 

너희들 밥 굶어봤냐? 

피난 가봤냐? 

교복 말곤 외출복이 없어 

졸업 후 밖엘 나가지 못한 적 있냐? 

온 식구가 단칸 셋방에서 

복닥거리며 산 적 있냐?

 

들려온 해설은 이랬다.

 

“경험적이기 전에 선험(先驗)적이고 관념적인 

[반(反) 보수] 패션에 젖어 있어서” 라고.

 

■ 갈 데까지 가보자, 똥인지 된장인지

 

도대체 이런 패션이 왜 생겼을까? 

일반적인 분석은 

편향된 ★공교육 풍토 ★현대사 교과서 

★일부 교사★ 대중문화 ★의식화 선동 

미디어 ★집단 최면 ★팬덤 현상  

때문이란 것이다.

 

항상 듣는 뻔한 소리다.

 

대책? 없다. 

치유책? 없다. 

 

그럼 어쩌자는 소리냐? 

갈 데까지 가보는 수밖에 딱히 방법이 없다. 

 

대책 있다고 하는 자, 

어디 한번 나와서 해봐라, 되나.

 

■ 꼭, 찍어 먹고 나서야 아는게 [민심]

 

김정은 은 요즘 

휴전선에 높은 장벽을 쌓는다고 한다. 

남쪽과 ★영구분단하고 

★교류도 막고 ★왕래도 막고 

★방송·인터넷·한류(韓流)도 막겠단다. 

 

남한 방송 몰래 듣다가 발각당하면, 

공개처형이다.

 

폐쇄·공포 사회 북한에선 

그런 단절 처방이 어느 정도 먹힐지 모른다. 

 

그러나 한국 같은 개방사회에서는 

아무리 젊은 세대에게 그러지 말라고 

[늙은이 주책]을 부린다 한들, 

씨알이 먹힐까? 노(no)!

 

그렇게 절망만 하다가 망하면 어쩌느냐고? 

 

첨단 신세대의 대세가 그렇다는데야,

그걸 누가 무슨 수로 막나? 

 

부모가 말한다고 돼? 

선배가 말한다고 돼? 

정부가 말한다고 돼? 

 

너희 마음대로 하세요!

 

추악한 괴물 프랑켄슈타인 이 

나라를 들어먹고 있다.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프랑켄슈타인 

생명창조의 큰 뜻을 가지고 있는 빅터는, 군의관이었던 앙리와 친해지게 됩니다.그러다, 앙리는 빅터의 꿈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게 됩니다. 

 

단두대에서 목이 잘리게 되지만, 목을 봉합하게 되고 더이상 앙리는 아니지만, 그 무엇도 아닌 '괴물'이 되어버리고 맙니다.자신의 존재(=괴물의 존재)는 세상에 엄청난 혼란을 야기하게 되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또 죽게 됩니다.

 

자신의 창조주에게 엄청난 복수심을 가진 괴물은, 그 복수를 하고자 다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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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줄거리

1794년, 흑한의 북극 바다가 배 주위로 얼어붙자 북극 정상을 향해 돌진하던 윌튼 선장(Ship Captain Walton: 에이단 퀸 분)이 얼음구덩이에서 반미치광이 빅터 프랑켄슈타인(Victor Frankenstein: 케네스 브래너 분)을 구해주면서 시작된다. 빅터는 자신의 끔찍한 이야기를 선장에게 털어놓는다. 목가적인 어린 시절을 보낸 빅터에게 어느날 어머니(Victor's Mother: 체리 룬히 분)가 돌아가시면서 불행이 엄습한다. 그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아버지(The Father: 이안 홈 분)와 동생 그리고 입양한 여동생 엘리자벳(Elizabeth: 헬레나 혼햄 카터 분)을 떠나야 했다. 엘리자벳과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표현할 수 없다. 새로운 지방에서 친구 헨리(Henry Clavell: 톰 헐스 분)를 사귀고, 빅터는 사악하고 호기심많은 윌드만 박사(Mentor, Dr. Waldeman: 존 크리즈 분)를 알게 되어 위험한 창조물 실험에 빠져들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이 마을에는 콜레라가 엄습하고 빅터는 이를 이용해 시체를 실험실에 옮겨놓고 창조물(The Creature: 로버트 드니로 분)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생각보다 끔찍한 자신의 창조물에 아연실색한 빅터는 충격과 함께 자신의 연인 엘리자벳 곁으로 도망을 친다. 그러나 지능이 높은 괴물은 그동안 말을 익히고 빅터를 찾아나선다. 이토록 흉직한 나를 만든, 빅터가 빚어낸 불행의 창조물은 복수를 시작한다.

 

 

 

류근일(柳根一, 1938년 1월 30일 ~ )은 대한민국의 언론인이며 조선일보의 전 주필이다. 본관은 진주.

 


1938년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하여, 보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입학하였지만 중퇴하고, 다시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이승만 정권 말기, 1958년 서울대 필화사건으로 첫 옥고를 치른 후, 5.16 직후 1961년 민통학련 사건으로 투옥되어 1961년 ~ 1968년까지 감옥에서 보냈고, 1974년 유신 직후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되어 김지하, 이현배 등과 함께 세 번째 투옥되었다.

 

초기 언론 활동

1968년 중앙일보 기자로 입사하여, 1981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되었으며, 1995년 삼성언론재단의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1996년부터 한일역사공동연구 운영대표로 역임하였다.

 

한편 노태우 정부 시절 그는 국군보안사령부의 사찰대상 중 한사람이 되어 노태우 정부로부터 감시당하였다.[출처 필요1990년 10월 4일 오후 6시40분쯤 외국어대 재학 중 민학투련 출신이었던, 탈영병 윤석양 이병의 폭로에 의해 밝혀졌다. 자신은 머리를 다친 후로 감시를 당한 기억이 없었다고 한다. 윤석양은 탈영후 서울시 연지동 기독교회관 7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사무실에서 「양심선언」을 통해 탈영당시 보안사에서 갖고나온 동향파악대상자 개인색인표 신상철,이들 내용이 입력된 컴퓨터디스킷을 공개했다.

2000년대 이후

1981년부터 2003년 조선일보에 논설주간으로 재직하며 류근일 칼럼을 연재하고 정년퇴임하였다. 2001년 한국의 뉴라이트 운동이 시작된 이후 친 뉴라이트 논객으로 활동하였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조선일보에 객원 논설위원으로 2주 간격으로 칼럼을 연재하였다. 2008년 뉴라이트의 시대정신(이사장 안병직)과 합친 자유주의연대 상임고문을 역임했다.

2011년 8월부터는 경향신문의 객설논설위원으로 지내고 있다.

 

수상 내역

1987년 제4회 관훈언론상을 수상하였고, 2007년 제2회 임승준 자유언론상의 논설논평 분야를 수상하였다. 2010년 삼성언론상 논평/비평부분을 수상하였으며 2012년에는 언론인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지하는 일관된 신념과 행동을 보여온 공으로 서재필기념회가 수여하는 서재필언론문화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