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마을 녀성들~

2024. 7. 30. 07:42DPRK's

 

 

 

 

大韓北?國  江原北?道 高城北?郡 水洞北?面  南江村

 

북고성(北高城)아가씨

 

한반도(韓半島)에서 남북이 분단된 도(道) : 강원도(강원남도, 강원북도)

강원도(江原道)에서 남북이 분단된 군(郡) : 고성군(고성남군, 고성북군)

고성군(高城郡)에서 남북이 분단된 면(面) : 수동면(수동남면, 수동북면)

 

 

▲ 고성 덕산리 산1번지에 소재한 동해안감시초소(옛 829GP)에서 바라본 북한 전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있다.왼쪽으로는 안개에 둘러싸인 금강산이 보이고 중간으로는 솟아있는 월비산과 그 앞쪽으로 불과 580m거리에 있었던 북한GP의 철거된 자리가 선명하다.

 

351고지는 인근 월비산(459고지)과 함께 금강산 입구가 보이는 요충지여서 남북 양측이 모두 중요하게 여긴 고지다.

6.25전쟁중 일곱 차례 주인이 바뀌는 접전이 벌어진 곳이다.

 

 

 

 

[남강(南江): 적벽강(赤壁江)]과 남강마을(南江村)

 

고성군 서북에서 남으로 다시 북류하여, 동으로 흐르는 남강(南江)

 

강원도(북한) 고성군 수동면 삼치령(三峙領, 566m) 안도리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내려와 휴전선을 이룬 뒤에 흑연리를 지나 신탄리에서 유로를 북동쪽으로 변경한 하천은 사천리에 이르러 많은 소하천을 합류하여 주변에 넓은 충적지를 형성, 하류에서는 비교적 넓은 삼각주(三角洲)를 퇴적시켜 비옥한 평야지대(남강벌)를 형성하였으며 삼일포(三日浦) 남쪽에서, 외금강에서 내려오는 온정천.신계천과 합류하면서, 적벽강(赤壁江)의 이름으로 해금강 남쪽을 돌아 동해로 흘러든다. 길이 73.7㎞의 하천

 

월비산리 일대는 골짜기들이 많은 산지로 되어 있으나 순학리 일대는 고성벌에 자리잡고 있어 평탄하다.

남강(南江)마을 남부는 6ㆍ25전쟁시기 동부전선의 군사전략상 요충지였고 치열한 격전지였다.


# 수동면 水洞面

 

면의 서쪽에는 태백산맥의 무산(巫山, 1,320m)이 있고, 동쪽에는 건봉산(乾鳳山, 910m), 남쪽에는 향로봉(香爐峰, 1,293m) 등이 솟아 있다. 이 사이를 남강이 크게 낚시바늘 모양으로 남류하다가 면의 휴전선 가까이에서 급한 곡류를 이루며 북쪽으로 유로를 바꿔 흐른다. 북류하는 남강은 대체로 휴전선의 중앙분계선과 일치한다.

남강(南江)을 끼고 형성된 고성군 수동면은 행정구역상 남과 북을 갈라놓고 있는 군사분계선상에 놓인 지역이다.  남·북한 비무장지대(DMZ)의 한복판이자 민간인이 살지 않는 대표적인 행정구역이다.

 

현재 남한 내 수동면 전역은 민통선 지역으로 묶여 명목상 행정구역으로만 있고 면사무소도 설치돼 있지 않다.

 

강원도 고성군은 독특한 지형을 보여준다.  

강원도 고성군은 다른 휴전선 지역에 비해,

이 지역만 두드러지게 땅거스러미 형태(손가락 모양)로 되어있다.

남강(南江)은 북에서 남으로, 다시 남에서 북으로 흐른다.  금강산 외금강에서 내려오는 온정천, 신계천과 삼일포 부근에서 합류해 적벽강(赤壁江)이라는 이름으로 동해로 빠져나간다.

 

 이는 고성군의 독특한 지형 때문이다.  백두대간 동쪽에서 남북으로 길쭉한 고성군은 향로봉에서 건봉산쪽을 거쳐 새끼 산줄기가 북동쪽으로 뻗어나가 고성군을 분단하고 있다. 남강(南江)은 바로 그 안쪽 계곡을 흐르는 강이다.

 

북한으로 넘어간 고성군의 장전읍, 외금강면, 서면, 수동면, 그리고 옛 고성읍의 절반은 모두 이 산줄기(향로봉~ 건봉산)  위쪽에 위치한다.

 

6.25 전쟁중  최격전지였던 고성군 '월비산과 351고지'는 바로 건봉산 위쪽의 휴전선 너머에 있다.

 

 

▲ 고성 수동면 덕산리 동해안초소 관제탑에서 바라본 북측 수동면 내면리 전경.

▲ 고성군 수동면에서 동해로 빠져나가는 남강의 옛 전경. 출처/서양인이 본 금강산

南江村的妇女

1965 /朝鲜 /剧情 战争 /83分钟

主演: 李春世 朴惠玉 李楚玉

导演: 朴大植 咸云峰

* 剧情 : '剧中情节’(연극의 줄거리)의 준말  

* 导演 : 導演(감독)

 

朝鲜老电影【南江村的妇女】插曲:南江之歌

1965년 북한영화 [남강마을의 녀성들] 막간: 남강의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7p4MR-TxKYU&t=7s

 

 

故乡的骄傲(故郷の誇り、Pride of My Hometown)」とは、1965年に公開された朝鮮映画「南江村的妇女(南江村の婦女、The women of Nanjiang village)」の挿入歌である。

 

故乡的骄傲(고향의 자랑, Pride of My Hometown)'은 1965년 공개된 조선영화 '남강마을의 녀성들 (남강촌의 부녀, The women of Nanjiang village)'의 삽입곡이다.

 

//

북한의 소위 조국해방전쟁(1950년 6월부터 1953년 7월까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을 물리치기 위한 전쟁)은  남한에서 말하는  6.25동란이다.

 

강원도 고성군 남강마을은 월비산 등 고지 점령을 위하여 남북이 치열한 전투를 치렀을 적

가렬한 전화의 나날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총폭탄이 우박치는 전선길을 땀젖게 달린 남강마을녀성들과 금강의 세 동서의 모습이 소중히 간직되어있다.

 

전화의 나날  고지에서 인민군대의 포소리가 들려오지 않으면 누가 시키지 않았어도 한밤중에 무거운 포탄상자와 탄약상자, 밥함지를 이고지고 불비쏟아지는 고지에로 오른 남강마을 녀인들의 모습,

 

조국해방전쟁시기 가정이 있는 녀성들도 불타는 고지에서 수류탄묶음을 안고 적땅크에로 육탄이 되여 육박해들어갔고 탄우속을 헤치며 싸우는 고지에로 탄약과 식량을 날랐다. 

 

**************************************************************************************************************************

 

남강마을의 녀성들/김의관/ 1966,조선화

 

완벽에 가까운 작품

 

남강 여인, 억센 손에 장총 부여잡고 전진

▶남강마을의 녀성들/김의관/조선화/121*264/1966

김의관 <남강 마을의 녀성들> 조선화 121×264cm 1966 조선화는

동양권의 같은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의 사회주의 사실주의 작품들과 다른 독자적인 양식이다.

 

이 작품은 북한의 `국가미술전람회`에서 최고상을 받은 김의관의 <남강마을의 녀성들>이란 작품이다. 형식은 조선화이며 창작연도는 1966년이다.

 

한국전쟁 중에 인민군을 도와 식량을 조달했다고 하는 남강마을 녀인들의 모습을 그렸다. 탈곡도 하지 않은 볏더미를 황소에 싣고, 지게에 지고, 머리에 이고 남강을 건너고 있다.

주형상으로 처리된 처녀는 지게와 총을 들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볏더미를 머리에 인 녀인들은 주변을 경계하는 눈빛으로 강을 건너고 있다. 탈곡도 하지 않은 볏더미, 손에 든 총, 세찬 강물, 황소의 큰 눈 따위의 화면처리로 작품전반에 긴장감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앞쪽의 여백이나 물살, 갈대의 방향처리로 화면의 속도감을 표현하고 있다. 직선적인 느낌도 나고, 각 인물들의 시선처리도 주제와 잘 맞아떨어진다. 정확한 묘사력, 은은한 채색과 농담처리, 표정연출도 좋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