早春賦 & 浜辺の歌 / 森昌子

2024. 8. 4. 08:16The Story from Me

hg ryu 14.04.12.

 

 

浜辺の歌 / 森昌子

 

천국에 이르는 문;Cathedral Cove

 

뉴질랜드 북섬 코로만델 반도의 동해안에 있는 캐서드럴 동굴(Cathedral Cove)로

 

흔히 세계 Top3 해변으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해변의 노래....

 

서정적인 노랫말과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

.

어느날 여명에 해변을 거닐면 그리운 옛님이 생각나겠지요

어느날 석양에 해변을 거닐면 그리운 옛님이 생각나겠지요.

 

 

어느 이역의 변방을 떠도는 나그네가

여명의 이른 동틈에,

한없이 고요하고 평화로운

호수 같은 바다에 눈길 던지며.....

 

불현듯 아름다운 옛 추억이 못내 그리워

하염없이 그리운 마음을 저 하늘 구름위에 띄워보내기는 하였었지요...

 

 

森昌子 / 早春賦 & 浜辺の歌

Masako Mori Soshunfu & Hamabe no Uta

https://www.youtube.com/watch?v=XhuojNOjyT8

 

 

早春賦(이른 봄의 노래)

소슌푸

 

春は 名のみの 風の 寒さや 谷の 鶯 歌は 思へど

하루와 나노미노 카제노 사무사야 타니노 우ㅇ구이스 우타와 오모에도

이름만 봄일뿐 찬바람이 일고 골짜기 꾀꼬리 노래

 

 

時に あらずと 声も 立てず 時に あらずと 声も 立てず

토키니 아라즈토 코에모 타테즈 토키니 아라즈토 코에모 타테즈

때가 이르다 생각해선지 울지도 않는구나.

(오모에도)

 

 

 

 

浜辺の歌 ♪倍賞千恵子

https://www.youtube.com/watch?v=be7_7KWxWuQ

 

 

 

1)

あした 浜辺を さまよえば 昔のことぞ しの(偲)ばるる

아시타 하마베오 사마요에바 무카시노코토조 시노바루루

아침 해변을 거닐다 보면 옛날 일들이 그리워질 거에요

 

風の 音よ 雲のさまよ 寄する 波も 貝の色も

카제노오토요 쿠모노사마요 요스루 나미모 카이노이로모

바람 소리여! 구름 모습이여! 밀려오는 파도도 조개의 빛깔도

 

2)

ゆうべ 浜辺を もとおれば 昔の人ぞ しの(偲)ばるる

유-베 하마베오 모토오레바 무카시노히토조 시노바루루

저녁 해변을 거닐다 보면 옛 님이 그리워질 거예요  

 

寄する 波よ 返す 波よ 月の色も 星の影も

요스루 나미요 카에스 나미요 즈키노이로모 호시노카ㅇ게모

밀려오는 파도여! 밀려가는 파도여! 달빛도, 별빛도 

 

3)

疾風 たちまち 波を 吹き 赤裳(あかも)のすそぞ ぬれひじし

하야치 타치마치 나미오 후키 아카모노스소조 누레히지시

세찬바람 갑자기 파도를 일으키니 붉은 치맛자락 물에젖어요


病みし 我は すでに 癒えて 浜辺の真砂(まさご) まなご いまは

야미시 와레와 스데니 이에테 하마베노마사고 마나ㅇ고 이마와

병든 나는 이미 나았는데 해변의 고운 모래,귀여운아기 지금은

 

 

 

 

장미화 14.04.12. 13:27아름다운 해변풍경에 잠시 넋을 잃고 앉아있습니다.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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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 ryu 14.04.12. 17:20

안녕하세요?

신이 살려고 남겨둔 지상 마지막 낙원(God's own zone)이래요.
님께서 넋을 잃고!!!...앉아계셨군요?
실로 자연이 빚어낸 걸작품인가 합니다.
일대가 아주 투명하고 청정한 해변으로 자연풍광이 숨을 멎게 한답니다.
비록 영상일지언정 차 한잔 드시며 감상하셨더라면 어떠셨을까요.

남겨주신 친절한 코멘트 감사합니다.

 

 

 

 

모란동백 - 조영남(1998) 가사lyrics 자막

https://www.youtube.com/watch?v=uw02abHeRTI

 

 

“모란동백”의 원작자는 소설가 이제하입니다.

그가 직접 작사·작곡하여 부른 노래로 1998년 시집 《빈 들판》의 부록으로 발매되었고, 처음 제목은 ‘김영랑, 조두남, 모란, 동백’으로 시인 김영랑과 작곡가 조두남을 향한 오마주를 담았습니다.

 

이제하는 시인이자 화가이며, 소설가로, 문단에서는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으면서 기타를 들고 공식, 비공식 무대에 자주 섰다고 합니다.

 

이 노래 역시 1980년대 후반부터 그가 만들어 불러왔던 노래로, 한국의 밥 딜런을 연상케 하는 그의 노래가 아까워 지인들이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하여 돌려가면서 들었다고 합니다. 그의 노래에서는 깊이와 철학이 느껴졌고, 목소리 역시 묘한 매력이 있어, 마치 빈 들판에서 불어오는 바람소리를 닮았고, 고독함, 외로움, 쓸쓸함이, 가슴 시리도록 애틋한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원곡】이제하(1988)

【리메이크】조영남(1998), 나훈아(2010)

【작사/작곡】이제하 (가사lyrics)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랫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동백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시인, 소설가이자 화가인 이제하(李祭夏)님은 1937년 밀양에서 나고, 홍익대학교 조각과를 다녔다.

자신의 시에 곡을 얹어 직접 노래까지 한 "모란 동백"은 나이 60이 넘어서의 일이다.

문단에서는 드물게 송롸이터로 활동하였다.

 

 

모란동백 - 하모니카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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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5,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Z7Po1ijxNM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