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홍용희 평론가와 오래전 이혼… "보도 수정되길"

2024. 12. 29. 05:52The Citing Articles

한강
소설가

 

출생1970년 11월 27일, 광주
가족아버지 한승원
학력연세대학교 국문학과
데뷔1994년 서울신문 단편소설 '붉은 닻'
경력1998.~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국제창작프로그램
수상2024. 노벨문학상

 

 

한강, 홍용희 평론가와 오래전 이혼… "보도 수정되길"

머니S & moneys.

김인영 기자2024. 10. 15. 13:25

 

한강 작가가 오래 전 이혼한 사실을 밝혔다. 사진은 한 작가 지난해 11월14일 열린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 모습. /사진=뉴스1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한강 작가가 오래전 이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출판사 관계자는 "한강 작가는 남편인 홍용희 문학평론가와 오래전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작가의 기사에 언급된 홍용희 문학평론가는 오래전에 이혼했기 때문에 현재 남편으로 보도되는 것은 그분께도 큰 누가 되는 일"이라며 "반드시 수정되었으면 한다는 요청을 전해주셨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한 작가가 집필한 저서와 함께 아버지, 오빠, 동생 등 문인 가족사까지 주목받고 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머니S & moneys.co.kr, 

 

 

작가 한강 남편 홍용희 교수

2024. 12. 17.

 

홍용희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이자 저명한 문학평론가로, 오랜 시간 한국 문학과 비평의 발전에 기여해 온 인물입니다. 그는 1966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2024년 기준으로 만 58세입니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되며 문단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그는 다양한 평론과 저서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목차

 

홍용희 교수의 문학적 성과와 저서

 

홍용희는 한국 현대 문학과 시, 그리고 문학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연구를 펼쳐왔습니다. 그의 저서에는 『김지하 문학연구』, 『꽃과 어둠의 산조』, 『현대시의 정신과 감각』, 『통일시대와 북한문학』, 『고요한 중심을 찾아서』 등이 있습니다. 그는 고(故) 김지하 시인과의 대담을 바탕으로 그의 문학과 철학적 사상을 연구한 책도 출간했으며, 김지하의 사상을 젊은 세대에게 알리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그의 평론은 깊이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평가받아 여러 차례 김달진문학상, 유심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이 외에도 편운문학상, 시와시학상, 애지문학상 등을 받으며 문학평론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홍용희는 현재 한국비평문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한국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문인 가정과 문학적 동반자, 한강

 

 홍용희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한강과 결혼하여 문학적 동반자로서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한강은 "채식주의자""소년이 온다""작별하지 않는다" 같은 작품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억압을 탐구하며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과 창작 활동을 조화롭게 이어가며 한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홍용희는 한강의 작품 세계에 대해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그녀의 작업을 지지하는 파트너로 알려져 있습니다.

 

교육자로서의 헌신

 

 홍용희는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육자로서의 역할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그의 강의는 학생들에게 창작과 비평의 중요성을 동시에 강조하며, 문학을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데 중점을 둡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비평 이론만이 아닌, 삶 속에서 문학이 가지는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결론

 

홍용희 교수는 문학평론가로서의 날카로운 통찰과 교육자로서의 헌신을 바탕으로 한국 문학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의 연구와 평론은 한국 문학의 깊이를 더하며, 여러 세대에 걸쳐 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설가 한강과 함께 문학적 동반자로 살아가며 서로의 작업을 존중하고 지지해 온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홍용희의 앞으로의 행보는 한국 문학과 비평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강 작가 프로필 홍용희 남편 이혼

informer100 

2024. 10. 15. 13:31

 

한강 작가 프로필 홍용희 남편 이혼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남편 홍용희 문학평론가와 이혼한 사실이 확인되었어요.

 

출판사 관계자가 전한 바로는, 한강 작가와 홍용희 평론가는 이미 오래전에 이혼했다고 밝혔죠.

이혼 사실이 공개된 이유는 뉴시스가 한강의 가족사를 다룬 기사에서 남편을 여전히 홍용희로 언급한 점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출판사는 한강 작가가 이혼한 상태이니 해당 내용이 수정되어야 한다고 요청했어요.

 

홍용희 평론가에게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보도에서 정확한 사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죠.

 

가족과 함께한 문인 가정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한강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녀의 문인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소설가 한승원, 그리고 오빠, 남동생 모두 문학계에서 활동하는 가족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와 함께 과거 한강이 자전적인 소설 '침묵'에서 남편의 설득으로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일화도 다시 화제가 되었죠.

 

아이를 낳게 된 결정적인 한마디

특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애 안 낳으려던 한강이 마음을 바꾼 한마디'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되었는데요, 이 글은 자전 소설 '침묵'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한강 작가는 소설에서 아이를 낳지 않으려던 자신이 남편의 말에 설득되어 마음을 바꾸게 된 과정을 고백했어요.

 

당시 남편이었던 홍용희 문학평론가가 던진 "세상엔 맛있는 것들이 참 많아.

 

여름엔 수박이 달고, 봄엔 참외도 있고, 목마를 땐 물도 달잖아"라는 말이 결정적이었죠. 이 말을 들은 한강은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왔고, 여름의 달콤한 수박을 떠올리며 마음의 결정을 하게 되었답니다.

 

아들과 함께한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순간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한강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어요.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도 아들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하죠.

 

그녀는 "오늘 밤 아들과 차를 마시면서 조용히 축하할 것"이라며 차분한 감정을 전했어요. 또한, 그녀는 아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에서 작은 책방 '책방오늘'을 운영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어요.

 

이 책방은 한강 작가의 독서에 대한 사랑을 담은 공간으로,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쉼터로 자리 잡고 있죠.

 

노벨문학상 수상 후 첫 공식 일정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기자회견도 하지 않고, 조용히 지내고 있지만, 오는 17일 열리는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에요.

 

이 시상식이 그녀의 노벨상 이후 첫 공식 행보가 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출판사 측에 따르면 이날 노벨문학상에 대한 소감 일부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별도의 기자회견 형식은 없을 것 같다고 해요.

 

포니정 혁신상 수상

포니정 혁신상은 포니정재단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혁신적인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에요.

 

 

한강 작가는 지난 9월 19일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어요. 이 상은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 정신을 가진 사람들에게 주어지는데, 한강 작가의 독창적인 문학 세계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죠.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와 업적

한강 작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특히 그녀의 작품은 인간의 내면과 삶의 고통, 그리고 사회적 문제들을 섬세하게 다루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그녀는 1993년 계간 『문학과사회』를 통해 시인으로 먼저 데뷔했고, 그 후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서도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그 후 발표한 『채식주의자』는 세계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2016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부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어요.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은 그녀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가라는 사실을 다시금 증명한 결과라고 볼 수 있죠.

 

 

한강의 가족 배경

한강 작가의 문학적 감수성은 그녀의 가족 배경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요. 아버지인 한승원 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그의 작품 중 『아제아제 바라아제』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어요.

 

한강은 이런 문인 가정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문학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죠. 그녀의 오빠 한규호와 남동생 한강인도 문학계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맺음말

한강 작가는 문학적으로 뿐만 아니라 그녀의 가족사와 개인적인 이야기까지도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에요.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그녀의 행보는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발표해온 작품들이 재조명될 가능성이 커졌죠. 앞으로도 그녀의 문학 세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