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서름. 백년설| 淋しき旅人. 周炫美

2025. 3. 30. 05:20Korean Arts

寂しい旅人  東亜樹  |  淋しき旅人 青江三奈

나그네 설움  -주현미(일본어),아즈마 아키(한국어)

福岡市博多区生まれの東亜樹(あずま・あき)さん(17)

https://www.youtube.com/watch?v=pOmGhnTbOl4

 

 

Sep 26, 2024

 

 

나그네 설움-주현미(淋しき旅人 周炫美 )

https://www.youtube.com/watch?v=sz5hfbzBsjc

 

 

淋しき旅人(나그네 설움)

作詞 : 고려성 作曲 : 이재호

唄 : 周炫美(백년설)

 

 

流れ流されて  つまづきながら

흘러가는 대로  터벅터벅

步き続ける 旅の空

정처없이 걷는 나그네 길

 

はるか港の 汽笛が呼べば

저 멀리 항구의 고동이 소리치면 

思い出させる あの人を

기억을 부르네 지난 옛 님의

 

 

いつか黃昏は この身をつつみ

어느새 황혼은 이 몸을 감싸고

きょうも日暮れる 旅の空

오늘도 해저무는 나그네 하루

 

遠い故鄕 淚で偲ぶ

먼 고향 그리워 눈물짓누나

旅路 はない 茜雲

여행길 끝없이 붉게 물든 구름 

 

 

独りさすらう  月日を重ね

홀로 떠도는 나날 거듭하여

今は遠くの 想い出ばかり

이제는 오랜 추억만..

 

雨の降る夜は 人恋しくて

비 내리는 밤은 (쓸쓸히) 사람 그리워서

せめて知りたい あなたの噂

단지 알고싶어 당신의 소식이라도..

 

 

 

백년설白年雪(1914~1980)의 <나그네 설움>

1940년 2월에 발표한 곡으로, 조경환曺景煥(1910~1956) 작사, 이재호李在鎬(1919~1960) 작곡의 트로트곡이다.

조경환의 예명은  ‘고려성(高麗星)' 이다.

 

 

나그네  서름  - 백년설

1940

조경환 작사, 이재호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FoV01rYd8lE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죽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너머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엔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낯 익은 거리다 마는 이국보다 차가워

가야할 지평선에 태양도 없어

새벽 길 찬서리가 뼛골에 스미는데

어디로 흘러 가랴 흘러 갈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