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7. 05:41ㆍWonderful World
개마고원은 함경남도 삼수군, 갑산군, 풍산군, 장진군 북부에 발달한 용암대지이다. 고원에서 바라보면 용암대지가 마치 넓은 평야와 같아 한국의 지붕이라고 불린다. 구리·철·마그네사이트·금·인회석 등의 광물이 매장되어 있다. 고려시대에 여진족이 점유한 이후 조선 세종 때에 4군 6진을 설치하였다. 삼수·갑산은 예로부터 산간 벽지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곳에 비유되었다. 20세기부터 삼림·광산·수력 자원이 개발되었다. 개마고원과 동해안 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가 개통되어 교역에 이용되고 있다.
‘한국의 지붕’이라고 불린다. 서쪽은 낭림산맥, 동쪽은 마천령산맥, 남쪽은 함경산맥과 경계를 이룬다. 동해 사면(斜面)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나, 북쪽으로는 완만한 경사지이므로 허천강 · 장진강 · 부전강 등 여러 하천이 북으로 흘러 압록강에 흘러든다.
백산(白山) · 연화산(蓮花山) · 북수백산(北水白山) · 대암산(大巖山) · 두운봉(頭雲峰) · 차일봉(遮日峰) · 대덕산(大德山) 등 2,000m 이상의 높은 산이 많다. 그러한 봉우리도 고원에서 바라보면 과히 높지 않고 경사가 완만한 구릉으로 보인다. 전체가 마치 넓은 평야와 같은 개마고원은 구리 · 철 · 마그네사이트 · 금 · 인회석 등의 광물도 매장되어 있다.
頭雲峯
함경남도 풍산군 안산면과 천남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고도는 2,487m에 달한다. 부전령산맥에 위치한다. 개마고원에서는 두운봉이 구릉성 산지처럼 보이며, 시생대 화강암과 화강편마암으로 이루어진 기반암을 가지고 있다.
서쪽으로 황수원강(黃水院江) 기슭까지 평정능선으로 뻗어 있으며, 남북 사면에는 엄방천(嚴防川) 과 장동천(長東川) 이 있고 강줄기가 황수원강으로 합류한다. 두운봉 동쪽에서는 용문천과 서동천의 지류인 서창천이 서쪽에서는 부전강의 지류들이 흐른다. 엄방동(嚴防洞)·장동(長洞) 등 산간취락이 있다.
遮日峯
遮日峯
함경남도 정평군과 양강도 풍서군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2,505미터의 높 이의 산이다. 이 산의 이름의 유래는 산이 높아서 뜨는 해를 막아선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개마고원 상 부전령산맥이 위치한 북수백산 줄기에 속한다. 개마고원에서 시작하여 상탑산, 중탑산, 하탑산 등으로 이어진다.또한 행정구역으로는 북청군의 상거서면, 하거서면, 이곡면, 성대면 사이에 위치한다. 차일봉의 정상부는 평정봉(平頂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능선이 여덟 방향으로 뻗어 있다.
북쪽, 서쪽, 남쪽 계곡에서 모인 물줄기가 거서천(車書川)을 이루어 동남쪽의 북청평야를 지나간다. 깊은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곳곳에 기암괴석이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북한의 산 - 한반도 3, 4위 북수백산(2522m), 차일봉(2506m)
https://www.youtube.com/watch?v=evflKAdzqEY
한반도에서 해발 2500m를 넘는 고봉은 백두산(2750m), 관모봉(2541m), 북수백산(2522m), 차일봉(2506m) 4곳이다. 북수백산과 차일봉은 함경남도와 양강도 접경에 연봉으로 솟아 있으며, 두 산의 거리는 4km이다. 차일봉이 북수백산에 속한 봉우리가 아니라 별개의 산으로 취급되는 것은 봉우리가 돌출해 있고 평지를 이룬 부전호 쪽에서 더 잘보이기 때문이다. 고산이 많은 함경도에서는 산과 봉을 같은 위상의 개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관모봉, 차일봉 역시 마찬가지다. 북수백산과 차일봉은 2500m를 넘는 높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고도 1100m가 넘는 개마고원에 자리하고 있어서 실제 비고는 1300m 내외다.
부전산맥 : 부전고원과 부전호 , 부전댐
★ 부전령산맥- 북수백산은 부전령산맥 중 가장 높은 산이다
北水白山
한반도 3위 북수백산(2,522m)을 필두로 4위 차일봉( 2,505 m ), 5위 두운봉(2,487m) 등7위까지의 고봉이 한 시야에 있고 ...멀리 140km 떨어진 백두산까지 모습을 드러냈다.
北水白山
함경남도 풍산군 웅이면(지금이 양강도 풍서군)에 있는 산.
높이 2,522m. 개마고원의 중앙부, 함경산맥에 속하며 백두산(白頭山, 2,744m)·관모봉(冠帽峰, 2,541m)에 이어 한반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북쪽의 백산(白山, 2,476m)과 남쪽의 북수산(北水山, 2,347m)에서 이름이 유래한다.
서쪽의 차일봉(遮日峰, 2,506m), 남쪽의 북수산과 연봉(連峰)을 이루면서 신흥군과 풍산군의 경계를 이룬다. 북수백산 일대는 2,000m 이상의 고봉들이 즐비하게 솟아 있어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산마루는 비교적 완만하고 그 능선이 북쪽과 서쪽으로 2㎞씩, 동쪽으로 3㎞ 정도 뻗어나가며 산자락과 사이에 3개의 평탄면이 나타난다.
산의 남쪽 계곡은 차일봉과의 사이에 험준한 협곡을 이루어 그 계류가 약수천(藥水川)에 합류하고, 약수천은 동북 방향으로 흘러 남쪽의 웅이천(熊耳川)과 함께 허천강(虛川江)으로 흘러든다. 북쪽 사면과 동쪽 사면의 경사는 가파른 데 비해, 남쪽 사면은 개간이 가능할 정도의 경사로 곳곳에서 소규모의 화전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곳에서는 짧은 생육 기간을 극복하기 위하여 감자·귀리·조·피·메밀 등 보통 철보다 빨리 나며 추위에 견디는 작물이 주종을 이룬다. 시생대 화강편마암을 기반으로 산악표백화산림갈색토, 산악표백토, 고산습지토 등이 분포하며 식물의 수직 분포가 명확하다. 해발 1,700m 아래는 잎갈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봇나무, 사스래나무, 황철나무 등이 혼합림을, 해발 2,300m 이상은 좀참꽃, 만병초, 사슴이끼 등이 고산습지를 이루고 있다. 북수백산은 산림자원이 풍부하여 주요 통나무산지의 하나이다.
여기서 벌채한 원목은 뗏목으로 운반한 뒤 단풍선(端豊線) 산업철도를 이용하여 길주·성진 등지에 운반, 제재·제지·펄프공업을 발달하게 하였다. 이 밖에 황지·대황·당귀·백작약·백지 등의 한약재 생산도 전국 제일이다. 이 산에서 서쪽으로 약 12㎞ 떨어진 신흥군 동상면 한대리의 사금광(砂金鑛)도 유명하다.
冠帽峯
冠帽峯
북한 정부 기준 함경북도 경성군 매향리의 서북쪽 연사군 삼포리와의 경계, 대한민국 정부 기준의 함경북도 경성군 주을읍과 무산군 연사면 경계에 위치한 한반도에서 2번째로 높은 산으로 해발 2,541m이다. 함경산맥의 최고봉으로 백두산의 부속 봉우리 같은 게 아니라 백두산과는 한참 멀리 떨어진 곳에 우뚝 서 있는 엄연한 한국 제2의 고봉이다.
관모봉 주변에는 북관모봉(2,334m), 동관모봉(2,355m), 서관모봉(2,432m), 남관모봉(2,360m)가 있어서 주봉과 부속 봉우리까지 묶어서 관모연봉(대한민국 표준어), 관모련봉(문화어)으로 부른다.
산세가 험준하고, 산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어 기암절벽이 나타난다. 동쪽 사면에서 포도천이 발원하며, 북쪽 사면에서는 연면수의 지류가 흐른다. 오랜 지질시대를 거쳐 준평원화된 지역이 제3기말에서 제4기초의 구조운동으로 융기했다고 설명되어왔으나 백두산에서 빙하지형이 발견되고, 관모봉에서 권곡이 확인됨에 따라 이 일대는 주빙하기후하에서의 동결융해작용으로 형성된 평정봉으로 보고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모양이 웅대하고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산 정상엔 평평한 초원이 있으며, 빙하시대의 흔적인 카르(卷谷) 지형이 나타나는 곳도 있다. 사향노루·산양·곰 등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관모봉 큰곰은 북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白頭山
장백산(長白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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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 백두산
남악 지리산
북한과 중국의 국경에 있는 화산으로 화산의 분류 체계에 따르면 성층 화산, 활화산, 초화산에 속한다.
봉우리는 총 16개이고 최고봉은 해발 2,744m인 병사봉(兵使峰)으로 북한에 속해 있으며, 북한에서는 이를 장군봉으로 부른다. 각 봉우리 정상 사이에는 칼데라 호수인 천지를 품었다. 백두산의 천지와 주변 수계는 압록강, 두만강, 송화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창바이 산맥과 북서에서 남동 방향의 마천령산맥의 교차점에 위치하는 화산이다. 백두산의 중앙부에는 천지가 있으며, 그 주변에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회백색 봉우리 16개가 천지를 둘러싸고 있다. 이 가운데 6개 봉우리는 북한에 속하며, 7개는 중국에 속하고, 3개는 국경에 걸쳐 있다. 946년의 대분화 이후 세 번의 분화가 있었으며, 2000년대 이후 화산형 지진이 3천 번 이상 발생하는 등 화산분화의 징후가 관측되고 있다.
북한의 량강도에 속하는 삼지연시와 중국의 지린성에 속하는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사이에 있다.
중국 지린성 안투현[安圖縣] 얼다오바이허 진[二道白河鎭]과의 국경을 이룬다.
대한민국의 명목상 행정구역으로는 함경남도 혜산군 보천면과 함경북도 무산군 삼장면에 걸치며, 천지(용왕담) 전역은 혜산군 보천면 관할이다.
전통적인 풍수지리에서는 한반도의 '조종산(祖宗山)', 즉 모든 산맥의 시작점으로 여겨지며, 특히 근대 이후에는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자리매김하여 남북한 양쪽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 상징물이 되었다.
📍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 TOP 5!
5위 두운봉부터, 2,744m의 위엄을 자랑하는 백두산까지—
https://www.youtube.com/shorts/mJJt0wmZg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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