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퇴장! 반성하고 오세요!" 정청래·박지원 사퇴 외친 예비역장성들

2024. 6. 26. 04:36The Citing Articles

 

"10분 퇴장! 반성하고 오세요!" '증인 선서 거부' 놓고 신경전 | 이슈픽

 

https://www.youtube.com/watch?v=Rj-Qp57mZjc

 

 

 

 

 

군인 조롱 갑질 청문회 벌인 민주당에 뿔났다... 정청래·박지원 사퇴 외친 예비역장성들

https://www.youtube.com/watch?v=_4CkGZ6jDkg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 규탄 성명서

 

■ 지난 6월 21일 민주당은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진행한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현역 및 예비역 군인들에 대한 씻지 못할 과오를 범하였다.

■ 이에, 우리 예비역 장성 일동은 해병대원 입법청문회에서 정청래, 박지원 의원이 군 장성들을

조롱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한 행위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며 강력히 규탄한다.

■ 민주당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수사중임을 이유로 증인선서와 답변을 거부한 이종섭 前 국방부

장관, 임성근 前 해병대1사단장 등을 10분간 퇴장시켰다가 들어오라 하는 등의 횡포를 자행하였다.

이 전 장관이 “답변기회를 달라” 했지만 정청래 위원장은 자기 말에 “토를 달았다”고 하면서 퇴장을

명령하고 “성찰하고 반성하라는 의미”라고 했다. 게다가 박지원 의원은 “한발 들고 두손 들고 서 있으라”고

귀를 의심할 만한 말로 정청래 의원을 거들었다.

前 국방장관과 현역 장성을 마치 유치원생 취급을 한 것이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에게 국회의원이라

해서 이렇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며 조롱해도 되는가?

■ 과거 미 대사관 관저 난입사건, 대북 송금사건 관련 범법 전력이 있는 두 의원이 수사 중인 사건의

참고인을 불러 이렇게 질타, 조롱할 수 있는 양심과 자격이 있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 이러한 행위는 우리 헌정 역사상 유례없는 비상식적이며, 국가 안보의 근간을 흔들고, 군의 명예를

훼손하며, 인권을 무시하고. 군의 사기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

■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모든 군인들에 대한 모독이며, 그들의 희생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국회의원으로서 군인을 상대로 한 국회의원 갑질이자 인격을 모독하는 중대한

인권침해 행위이다.

■ 이에 우리 예비역 단체는 정청래, 박지원 의원의 망언과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즉각적인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

■ 아울러 해병대 채상병 사건을 지속적으로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는 특검법을 반대한다.

이 사건은 인명손실을 초래한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부주의한 안전사고였을 뿐 절대로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

■ 이런 이유로 우리 예비역 장성 일동은 민주당의 이러한 행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촉구한다. 국회는 국가 안보의 핵심인 군을 존중하고, 군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공정하고 윤리적인 기준을 지켜야 할 것이다.

 

2024년 6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