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 of Hope and Glory

2024. 7. 7. 04:30Euro-American Arts

~The Proms(프롬스)~

Land of Hope and Glory - Last Night of the Proms 2009

<희망과 영광의 땅>

 

작곡-Edward Elgar /1857 ~1934영국의 작은 마을 Lower Broadheath에서 출생

작사- A. C. Benson/1862 ~ 1925 수필가, 시인, 작가, 28대 학장 Magdalene College, Cambridge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D장조 제1곡 <Pomp and Circumstance March No,1 in D Major,>에 가사를 붙임.

 

“Pomp and Circumstance”는 Shakespeare 희곡 오셀로 Othello3막에서 따온 제목.

 

이 가사는 국왕 에드워드 7세(Edward VII)가 제안해서 붙인 것이라고 한다.

제목 덕분에 영국국가처럼 불리기도 했으며 제1차세계대전이 터지자 그 인기가 절정에 달했다

 

청중들은 이 곡을 듣고 애국심을 느꼈고, 작곡가 자신도 자신의 음악이 애국적 감정을 표현했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워했다고 한다.

 

 

Land of Hope and Glory - Last Night of the Proms 2009

 

https://www.youtube.com/watch?v=vaUJ07ApWRE

 

 

lyrics

 

Land of Hope and Glory, 희망과 영광의 땅,

Mother of the Free, 자유의 어머니

How shall we extol thee, 그대에게서 태어난 우리 어찌 찬양하지 않으리?

who are born of thee?

Wider still and wider 넓고 넓은 영토 세워지니

shall thy bounds be set ;

God, who made thee mighty, 그대를 힘 있게 만드신 하느님

make thee mightier yet, 아직도 더 힘세게 만드십니다

God, who made thee mighty,

make thee mightier yet.

 

 

영국은 과연 해가 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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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연방(Commonwealth of Nations)'

가입 국가들은 영국을 중심으로 대부분 영국의 식민지였던 국가들이 가입이 되어 있으며 총 53개 국가에 이름.

 

~영연방 경기대회(Commonwealth Game)~

 

콤먼 웰스 게임은 여왕폐하 임석하에

4년마다 영연방국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벌이는 그들만의 리그 ㅎ...단합대회...

영연방 올림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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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에서 한 발자국 떨어진 섬나라 영국은 바다라를 방패 삼아 외적의 침입에 그다지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고

섬으로 건너오는 적을 막아줄 해군만 있으면, 육지에서 외적과 싸울 일이 많지 않은...

 

하지만 강한 군대가 없었던 영국의 국왕은 막대한 재산과 개인의 군대를 거느린 신하들과 지방 귀족들을 굴복시킬 힘을 가질 수 없었다. 약한 국왕에게 귀족들은 더욱 많은 권리를 요구하게 되어 영국에서 민주주의가 크게 발달한 것도 '섬나라'라는 데서 오는 잇점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륙의 나라들이 모든 힘을 군대 키우는 데 쏟은 것에 비해 영국은 강한 해군을 바탕으로 대륙의 한 나라가 커지면 그 반대편 나라 편을 들어 어느 한 나라가 유럽에서 두드러지게 강대해지는 것을 막음으로써 힘들이지 않고 유럽 대륙을 한 나라가 지배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고 또한 영국이 침략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유럽 대륙 나라들이 세력 다툼을 벌이는 동안 전쟁과 침략의 두려움에서 벗어난 영국은 세계로 눈을 돌려 (강한 해군으로 세계에 진출하려는 다른 나라를 누르고) 세계 방방곡곡에 그 세력을 뻗어 자기 땅보다 몇십 배에 이르는 엄청난 식민지를 차지하여 세계 최강 대영 제국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영국이 섬나라라는 데서 오는 강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이 발달되어 비행기가 발명된 뒤부터는 바다를 통하지 않고도 대륙에서 직접 영국으로 이어지게 되어 해군의 역할이 크게 줄자, 영국이 대륙과 떨어져 있다는 자연적 혜택이 전혀 의미가 없어져버리면서 실상 대륙의 한 나라나 다름없게 되었고, 식민지의 독립으로 그 세력이 줄었으나 여전히 영연방으로 그 세력권은 대영제국의 또 다른 변형으로 남아 엄존하고 있다 .

 

섬나라임에도 , 로마의 정복, 북도이칠란트 작센 지방에서 건너온 앵글로색슨족의 침입, 스칸디나비아의 바이킹족, 덴마크 지방의 데인족, 북프랑스 노르망디의 노르만족의 침략 등을 거치는 동안, 영국 땅에는 켈트인, 로마인, 앵글로색슨, 데인, 노르만 등 여러 민족이 뒤섞여 복잡한 인종 구성을 이루게 되었으며, 여러 민족의 문화와 성격이 한데 뒤섞여 아주 복잡한 영국인의 성격과 문화를 이루게 되었다.

 

영국 침략 받지 않은 나라 (*흰색으로 표시된 곳)

 

분홍색으로 칠해진 나라가 영국의 침략을 단 한 번이라도 받았던 나라라는데...

영국은 유엔 193개 회원국 중 무려 171곳을 침공한 전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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