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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상록수
영화, 상록수(1961) / Evergreen Tree ( Sangnoksu )채영신 선생의 음악 시간에 학동들에게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새찬송가] 580장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https://www.youtube.com/watch?v=cad0APU247w @defabc21403 years ago (edited) 1)삼천리 반도 금수강산하나님 주신 동산삼천리 반도 금수강산하나님 주신 동산이 동산에 할일 많아사방에 일꾼을 부르네곧 이날에 일 가려고그 누가 대답을 할까일하러 가세 일하러 가삼천리 강산 위해하나님 명령 받았으니반도 강산에 일하러 가세 2)삼천리 반도 금수강산하나님 주신 동산삼천리 반도 금수강산하나님 주신 동산봄 돌아와 밭 갈 때니사방에 일꾼을 부르네곧 이날에 일 가려고그 누가 대답을..
2025.01.30 -
大統領 讚歌
대한뉴스 제 258호-경축 리 대통령각하 제85회 탄신https://www.youtube.com/watch?v=jMqhWUdigVA 이승만 대통령의 탄생 85회 기념.-이강석 소위, 이기붕 민의원의장 내외, 밴플리트 장군, 국무위원들 참석한 가운데 이승만 대통령 내외,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입법, 사법, 행정의 요인과 국군장성, 자유당 간부들로부터 만수무강 인사받음, 만세삼창.-주한 외교사절단의 탄신축하, 왕동원 자유중국대사가 대표로 축사, 연꽃 화병을 선물로 받음.-이승만 대통령 내외, 주한 외교사절들과 악수.-이강석 소위로부터 헌수받고 기념촬영.-이승만 대통령, 경복궁의 서도 전시 관람.-중앙청 광장에서 이승만 대통령 탄신축하 무술대회 개최, 활쏘기 등.-이승만 대통령 관람.-탄신기념, 제1회 전..
2025.01.30 -
사랑은 왜 이리도 깊고 아픈 것이냐
사랑은 왜 이리도 깊고 아픈 것이냐박목월-이별의 노래 오후 五시 三분. 갑자기 내 시계가 그 시각에 멎어버렸다.- 인간의 삶이 크고 작은 사건의 뒤엉킴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사건은 탄생과 죽음일 것이다. 그리고 탄생과 죽음 이 지닌 기쁨과 슬픔의 무게와 버금가는 사건이 사랑일 것이다. 연인과 광인과 시인은 동일한 존재라고 한 셰익스피어의 말처럼 사랑 에 빠진 자는 광적이며, 시적인 생의 한때를 경험한다. 사랑에 빠진 자 는 그의 모든 에너지를 사랑의 순간에 바침으로써 평면적 시간을 직립시 키고, 그 속에서 기적처럼 발견되는 최상의 아름다움에 도취한다. 이 격렬하고도 열정적인 영혼의 상태는 언어 이전 혹은 언어 이상의 신비를 내장하고 있는 파토스(pathos)의 세계이다. 이성적 ..
2025.01.30 -
가을바람속 ‘이별의 노래’ ♥木月의 사랑 이야기
그리운 밤에 / 박목월하루는 깊은 밤이었습다.사무치게도 그리운임의 이름이 생각난 것은.당신은 저를 떠나 어디로 향하셨나요.보름달이 뜨는때면,당신의 잔향만 어김없이 내게로 다가옵니다.이른 봄의 밤바람.그것이 당신의 숨결과 닮았습니다.임의 호흡이 스쳐간 곳마다꽃들은 만개하고,세계가 도화지라면 당신은 물감일테지요.당신은 지금 어디쯤 계신가요.아직 차운 공기에 당신은 안녕하신가요.외로운 별들은 언제나,나의 임을 시기할터라그래서 밤이 이토록 어두우나 봅니다.캄캄한 밤에도 평안하시길.저의 슬픔만큼당신의 행복을 빌어봅니다.어서 돌아오소서.외로운 몸 홀로 두지 마소서.청노루 / 박목월 머언 산 청운사(淸雲寺)낡은 기와집 산은 자하산(紫霞山)봄눈 녹으면 느릅나무 속잎 피어 가는 열두 구비를청노루 ..
2025.01.30 -
박목월이 털어 놓은 '이별의 노래'의 주인공
박목월이 털어 놓은 '이별의 노래'의 주인공 / '떠나가는 배'와 '이별의 노래' 목월의기러기 울어예는 - 시인 박목월은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박정희 대통령이 행사장에 등단하면 의련히 흘러 나오던 대통령 찬가~... 전두환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 나서거나 돌아오거나 할 때 흘러나오던 노래가락이다. “어질고 성실한 우리 겨레의 찬란한 아침과 편안함 밤의 자유와 평화의 복지 낙원을 이루려는 높은 뜻을 펴게 하소서 아아아, 대한 대한 우리 대통령 길이길이 빛나리라 길이길이 빛나리라.” 대통령 찬가 大統領賛歌 President's Hymn1972박목월 작사 김성태 작곡https://www.youtube.com/watch?v=nwoQ0BP9Wls 김일성 장군의 노래는 저리 가라할 자주 흘러나..
2025.01.30 -
노래가 된 목월의 시
[전인식 시인의 경주인문학산책] 노래가 된 목월의 시경주신문 기자gjnews21@hanmail.net1657호 입력 2024/10/31 00:00수정 2024.10.31 02:22 ↑↑ 건천읍 모량리 소재 목월생가를 방문한 문인들. 그 옛날엔 노래와 시가 하나였다. 노래를 위한 시였지만, 모든 시들이 노래가 되지는 않는다. 가곡으로 불려진 목월의 시는 40여편이 된다.시 22편이 38곡의 가곡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시 「나그네」의 경우 14명의 작곡가에 의해 곡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우리 문학사와 음악사의 이례적 기록으로 여겨진다.지금도 만들어 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김소월, 조병화 시인과 더불어 가장 많이 가곡으로 불려진 시인이다. 필자가 알고 있는 노래만 해도 대략 20여곡 이상이다...
202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