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성 구녀봉

2024. 10. 26. 05:16Wonderful World

기암 절벽을 걸어 봅니다 #여행 #등산 #하북성 구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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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현뇌와 구녀봉

https://www.youtube.com/watch?v=rQ5_ufqeys8

 

 

 

삼현뇌는 형태시 내구현과 임성현, 석가장 찬황현이 교차하는 곳에 있다.

세 개 현이 공유하고 있는 삼현뇌는 해발 1508m에 자리하고 있다. 장석암 풍경지구와 임성현의 갈자구(蝎子沟) 삼림공원 풍경지구를 개발함에 따라 이곳 구녀봉 풍경지구 역시 관광지로 변모하였다.

 

중국 허베이(河北)성

허베이성은 만리장성이 시작되는 곳이다.
 
 

중국 화베이 지역에 위치한 허베이성은 수도인 베이징 시를 둘러싸며 동으로 발해에 닿고, 북으로는 연산을, 서쪽으로는 타이항(太行) 산맥을 의지하며 남으로는 황허에 닿아 있는 천혜의 관광지다. 한국과 바다를 사이에 둔 허베이성은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관광서비스 인프라도 점점 개선된 것이 한국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허베이 성은 중국 제3의 경제성장축인 환보하이 경제권의 중심으로서 징진지 도시권의 중요한 부분을 이룬다. 동시에 허베이성은 중국 내에서도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찬란한 역사 문화, 아름다운 경치, 다채로운 민속 문화는 아름답고 웅장한 허베이 성을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다.

 

베이징에서 출발하여 베이징-청더(承德) 고속도로를 따라 북으로 약 2시간을 가다보면 중국의 유명한 역사문화도시 청더시에 도착하게 된다.

 

청더의 옛이름은 ‘열하’다. 청나라 때에 청더는 국가의 여름 휴양지였고 역사적 문화도시, 우수관광 도시이기도 하다. 여기에 세계 최대 고대 황가 원림인 피서산장(避暑山庄)과 중국 최대 황가 사찰 건축 단지인 외팔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 현존하고 있는 가장 완전하고 웅장한 진산링장성도 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무란웨이창(황실 사냥터), 경북제일초원, 랴오허 수원 삼림공원, 우링산 자연보호구역 등 많은 색다른 자연경관도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허베이 성은 현존하는 역사문화 명승지 10곳, 국가급 문물보호 단지 168곳, 세계문화유산이 3곳(청더 피서산장 및 주변 사찰군, 장성, 청동릉과 청서릉), 국가급 풍경 명승지가 7곳, 국가급 자연보호구가 8곳, 국가급 삼림공원이 20곳, 세계지질공원이 2곳, 등 각 종류의 관광 지역이 500여 곳(국가 AAAA 등급 이상의 관광지 44곳)가 있다.

 

 中 허베이성

  • 입력 2005-02-01   |  발행일 2005-02-01 제22면   |  수정 2005-02-01

 

淸 황제들의 숨결…역사가 역류하는 듯
 

진시황이 흉노족의 침입에 대비해 10여년간 쌓은 뒤 명나라때 완성된 만리장성 가운데 베이징에서 바라본 모습. 총연장 2천700㎞로 중국의 거리 단위인 이(里=0.5㎞)로 환산하면 1만리를 넘기 때문에 만리장성이라고 불린다.

 

인천과 톈진(天津)을 잇는 서해 뱃길이 중국 베이징(北京)을 여행하는 새로운 루트로 각광받고 있다. 인천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출발, 다음날 중국 톈진에 도착한 뒤 허베이(河北)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베이징을 돌아오는 코스다. 종전에는 비행기를 타고 베이징으로 직행하는 관광객들이 많았으나, 이 코스는 베이징을 둘러싼 허베이성의 관광지를 두루 접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인천과 톈진을 잇는 뱃길에는 2만7천t급 호화여객선인 '천인호'가 오가고 있다. 선체길이가 186cm, 폭 25m로 웬만한 운동장보다도 더 크다. 여객 600여명을 태운 채 시속 25노트(46km)로 달리는 천인호는 대형레스토랑, 나이트클럽, 면세점, 오락실, 사우나 등 각종 위락시설을 갖춘 그야말로 선상 호텔이다.

항공료의 60%에 불과한 저렴한 뱃삯때문에 배낭여행가 가족여행은 물론, 수학여행단.문화탐방단 사이에 인기가 높다. 1박2일에 걸쳐 26시간 꼬박 배를 타야하는 점 때문에 조급증이 있는 관광객에게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일상에 지친 현대인으로서 뱃전에 기대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바라보는 시간은 심신을 재충전하는 귀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허베이성 관광

허베이성(성도 스자좡)은 베이징을 감싸고 있는 성으로, 우리나라 경기도에 해당된다.

이곳에는 세계문화유산 3곳, 역사문화명승지 5곳을 비롯해 많은 문화유적들이 널려 있는 데도 국내에선 베이징에 비해 덜 알려져 있다. 청나라 황제들의 피서지인 피서산장과 외팔묘, 청나라 황실 공동묘지인 동릉과 서릉, 만리장성의 정수(精髓)구간 등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들이다.

피서산장은 청나라 황제들이 무더운 베이징 여름 날씨를 피해 즐겨 찾던 휴양지다. 본명은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열하행궁(熱河行宮)이었다. 서울 여의도 두 배인 170만평 규모로 현존하는 최대의 황궁인 피서산장에는 120여개의 고대 건축물들이 청산녹수에 묻혀 한폭의 풍경화를 빚어낸다.

피서산장 주변에는 소수민족의 8개 종교사원인 외팔묘가 둘러싸고 있다. 외팔묘를 통해 다양한 소수민족의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티베트 라마교 사원인 보령사와 보타종승지묘가 가장 화려하다. 베이징 동쪽의 당산시 동릉(76만평)은 순치·강희 등 5명의 황제와 15명의 황후, 136명의 왕비가 안장된 곳으로 중국 현존 최대 규모의 능침군이다. 서릉은 베이징 남쪽인 바오딩(保定)시의 영녕산 기슭에 있다. 옹정·가경 등 5명의 황제와 3명의 황후 등 모두 81명의 황족이 잠들어 있다.

만리장성은 허베이성 구간이 가장 길며 유명한 성루와 성채도 제일 많다. 만리장성의 동쪽 기점인 노룡두, '천하제일관'으로 불리는 산해관, 절벽에 거꾸로 서있는 각산장성, 강위로 가로놓인 구문구장성 등이 정수 구간이다. 허베이성 당국은 최근 장성 도보관광, 탐험관광, 오토바이관광, 자전거관광 등을 상품으로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베이징에서 남쪽으로 140㎞ 떨어진 바오딩시에는 중국 고대 10대 명원(名園)의 하나인 고연화지가 유명하고 청대 관청인 직예총독서도 완전한 상태로 보존돼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스자좡(石家莊)시 북쪽에 위치한 정정(正定)에는 웅대한 불교사원인 융흥사가 있고, 불교 임제종의 발상지인 임제사도 함께 있다. 또한 남동쪽의 조현에는 당나라 삼장법사가 천축으로 떠나기 전에 경을 공부했던 백림선사가 버티고 있다. 1천400여년 전에 건설돼 '천하제일교'로 불리는 조주교(길이 64m)도 유명하다.

창저우(常州)시의 철사자(鐵獅子)는 높이 5.3m, 길이 6.1m, 무게 29.3t으로 조형이 웅대하고 공예가 정교해 중국 고대의 최대 주철문화재로 꼽힌다.

허베이성 남단에 위치한 한단(邯鄲)시는 춘추·전국시대 조(趙)나라의 수도로 몽(夢)문화, 도자기문화, 태극문화의 발상지이다. 황량몽 여선사와 무령총대, 중국의 유명 석굴인 향당산 석굴, 전설에 나오는 여와가 돌을 다듬어 하늘구멍을 메웠다는 와황궁 등 이름난 명승지가 수두룩하다.

허베이성은 자연풍광도 수려해 중국에서 유일하게 고원·산지·평원·호수·해변을 모두 갖춘 성이다.

북대하와 남대하 해변, 창려의 황금해안, 낙정의 보제도와 패상초원, 태항의 험산준령, 연산의 기봉, 화베이의 명주 백양전 등이 유명하다.

허베이성 북동부에 위치한 진황도는 이름난 해변관광지다. 북대하·남대하의 해변과 황금해안의 부드러운 모래, 잔잔한 파도는 관광객의 발길을 묶어놓기에 딱 맞다.

진황도 북쪽에 위치한 조산(祖山)은 예로부터 '장성 밖의 황산'으로 불렸는데 주봉인 흑첨정에 올라서면 동쪽으로 일출을, 서쪽으로 장성을, 남쪽으로 바다위 돛단배를, 북쪽으로 뭇산을 볼 수 있다.

베이징에서 350㎞ 떨어진 청더(承德)시 북쪽에 위치한 위장은 청대 황제들의 사냥터로 60만평 규모의 넓은 초원에 말을 타고 달리면 하늘과 사람이 일체가 되는 경지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톈진시와 랑팡·줘저우시

천인호가 하루동안 항해 끝에 닻을 내리는 톈진시는 베이징의 관문으로, 우리나라 인천과도 같다.

국내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톈진시에는 서울의 인사동거리와 비슷한 '고문화거리'가 볼거리다. 동서로 길게 뻗은 골목길에는 전통의복, 장신구, 공예품 등 중국 잡화상점들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톈진과 베이징을 잇는 경진(京津)고속도로 중간에 위치한 랑팡시는 '동방대학성' '천하제일성' 등을 내세워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동방대학성은 시 당국이 계획적으로 조성한 대규모 대학단지로 2만여평 부지에 교학루(교실), 도서관, 식당, 체육관, 대강당, 학생 기숙사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천하제일성은 베이징의 성채와 성루를 그대로 모방해 만든 60만평 규모의 관광공원으로, 성내에는 휴양시설, 국제회의장, 전시장 등이 한데 모여 있다.

베이징 남서쪽에 위치한 줘저우(濁州)시는 삼국지의 유비와 관우, 장비가 도원결의한 '삼의궁'과 중국영화, TV타운 등이 명소다.

 

천하제일성은 베이징의 성채와 성루를 모방해 만든 60만평 규모의 관광공원으로 성내에는 휴양시설, 국제회의장과 전시장이 한데 모여있다.

 

천단공원은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의식을 행하기 위해 설치한 제단으로 베이징 외성(外城)의 남동쪽에 있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