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지 않으리 - 故정원의 히트 곡

2025. 4. 9. 07:16Korean Arts

 

1960년대 극장쇼무대 슈퍼스타 정원 '미워하지 않으리' #쟈니리

https://www.youtube.com/shorts/JJ8fBWjYW_k

 

미워하지 않으리 정원- 97故정원 최고의 히트 곡

https://www.youtube.com/watch?v=PTqfY_rhckA

 

 

미워하지 않으리 1966 정원

오민우 작사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PeO9XZq9CvI

 

 

 

정원 - 미워하지 않으리 

 

 

 

본명이 황정원인 정원은 강원도 고성(휴전선 북쪽)에서 태어나 1.4후퇴 때 부산 초량동으로 내려와 거주하다 여수로 옮겨 여수중학교와 여수고등학교를 다녔다. 고등학교 시절 축구선수로 서울 한양공고 등으로 전학 다니며 활동하기도 했다. 

이 시기에 콩클대회 수상격력을 쌓다가 1960년 미8군 무대에 팝싱어로 서게 된다.

 

1962년 일반 무대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오기택등과 하우스 싱어로 활동하면서 그룹'샤유드'의 보컬로 활동한다.

1964년 작곡가 오민우에게 발탁되어 '허무한 마음'을 발표, 정식 데뷔하면서 '미워하지 않으리'  '무작정 걷고 싶어' 등 목을 죄는 듯한 허스키 보이스의 호소력 짙은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정원의 '미워하지 않으리'는

1967년  현숙이 리메이크 ...'여자의 첫사랑  남자는 모르리라' 라는 ~...

현숙 미워하지 않으리 '67

https://www.youtube.com/watch?v=tlYbBfzA4Ro

 

👌 가사 현숙

 

목숨 걸고 쌓아올린 여자의 첫사랑

편지 속에 그려진 그 님의 모습

피보다 진한 사랑 남자는 모르리라

눈물을 삼키며 미워하지 않으리

 

피에 맺힌 애원도 몸부림을 쳐봐도

떠나버린 그 님이 다시 올 소냐

여자의 붉은 순정 남자는 모르리라

입술을 깨물며 미워하지 않으리

 

 

 

[부고] '미워하지 않으리' 가수 정원(1944~ 2015)

2015. 3. 2. 02:53

 

 

[서울신문]1960년대 인기가수 정원(본명 황정원)이 지난달 28일 서울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72세.

 

고인은 1966년 그룹사운드 샤우터스가 반주를 맡은 '허무한 마음'을 비롯해 '미워하지 않으리', '무작정 걷고 싶어', 팝 번안곡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을 남겼다. 1966년 MBC 10대 가수상을 받는 등 인기를 누렸으며 극장쇼 전성시대의 슈퍼스타이자 전설로 통하기도 했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씨는 "정원씨는 '뜨거운 안녕'의 자니 리와 함께 1960년대 쇼무대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라며 "정원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청재킷 패션과 최신 춤을 유행시키며 젊은이들의 문화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두 아들이 있으며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다. 발인은 2일 오전 9시. (02)2019-4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