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鷄卵), 삶은 습관이다.

2024. 5. 29. 06:19The Story from Me

삶은 습관이다.

 

좋아요 추천 4 조회 329  20.07.02 06:44 댓글 23

 

 

사슴 거시기(pizzleㅎ)가 정력에 좋다.

(사슴 농장할 때 자주 들었었지...)

무슨 나물이 남자들한테 좋다.

(토착 한국산 정경부인들 모임에서 시도 때도 없이 들었었지)

무엇이든 거시기 그리로만 연결짓는 천부적인 선천성 시신경(視神經).

 

그렇다, 길은 로마로~ ,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면 곧 이르게 되나니 곧 희망봉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그게 성과 관련 있으면 성도착이며 그런 증세를 일컬어 세상은 성도착증이라 한다.

병이다.

 

사람이 어떤 사안을 접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며 느끼고 어떻게 받아 들이고 보고 사느냐~는 자세 내지는 태도에 따라 사람은 달라지고 인류 역사도...세상도 달라진다.

 

물론 삶도 달라지고 삶의 이야기도 역사도 달라질 것이다.

 

오늘도 새해는 뜨고 새날이 밝다.

하루만에 우리는 또 새해를 보면서 새날을 맞으며 천지를 개벽할 수 있다.

사람이 매일 새해를 본다는 것은 매일이 새로운 기회이며 그것은 분명 천운이고 천만다행인 것이다.

 

자고나면 창문을 열고 화장실을 가고 오늘은 무얼 하며 어이 지날까 ...그런 게 삶이다.

 

람이 화장실에 너무 오래 있으면 그 향기를 모른다.

부정부패, 비리의 화장실도 다름이 없다. 그건 마취효과가 더 지독하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부정부패비리-그 썩음의 탈을 벗어던지자.

오늘도 새 아침, 새해 새날을 맞는다.

 

물질만능의 똔타령을 금지곡으로 지정하는 법제정이라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

사람의 정신부패는 물질(ㄸㅇ)에  제곱비례하니까.

 

 

 

어릴 때 촌뜨기는 공부도 시원찮아 학교에선 선생님이 포기해버릴 정도였는데, 겁도 많은 게 행동도 또래보다 뒤떨어지니 집안에서도 내쳐진 자식 취급당했다.

 

그런 애가 열네살 때 검도를 배우게 된 것은, 동생을 끔찍이 사랑해 주었던 누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검술에는 소질이 있었는지 열아홉에는 상경하여 검술을 배울 정도였으며

이 검술은 아이의 성품을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주었고

훗날 어느 검술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할 정도가 되었다.

 

 

19세 나이 서울로 올라가 검술을 배울 때, 소위 '존왕양이(尊王攘夷)' 주의자들과 사귀면서 큰 영향을 받는다.

“막부(幕府)나 번(藩)이 아니라 ‘나라’를 생각해야 한다!’’ 

촌뜨기가 엄청 큰 생각의 그림을 그려보게 된 것이다.

 

* 바쿠후(幕府) ;무사 정권 시절의 통치기구

* 한(藩) ; 에도시대의 통치기구.

일본 역사에서 도쿠가와 시대[德川時代 : 1603~1868]에 가신이나 영주들이 지배하던 봉토.

 

그것이 10년래 가까운 날에 막부의 권력을 조정에 반환케 하는 대정봉환(大政奉還)을 이루어

메이지유신으로 이어지는 불씨를 던질 줄이야.

 

그는 대정봉환(大政奉還)후 신정부 내각 구성을 논의하며 지내던 어느날 ,

교토 가와라 마을(河原町) 오미야(近江屋) 저택에서(오미야 사건)

객에 의해 암살당한다 (1867년11월 15일).

탄신일과 사망일이 같으니 정확히 31년을 살았다.

 

신정부 구성에도 동지들에게 자리를 맡기면서 자신은 맡지 않고 양보하였으니 드높은 멸사봉공자세는

오늘날까지도 일본인들이 추앙하고 존경하는 사람 중에 그를 항상 제1위로 자리매김케 하는 힘이 되고 있을 것이다.

 

사심없이 근대국가 일본의 초석을 놓으려 유신회천(維新回天) 목숨 건 혁명가,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을 꽃피운 일본개화기 풍운의 무사정객, 사카모토 료마( 坂本 龍馬),

 

 

31회 탄신일에 자객에 의해 피살되었으니 정확히 향년31세 .

그의 생애는 너무도 굵고 짧고 간결하다.

 

검객 坂本 龍馬,

혁명가의 삶이다.

 

 

전(前) 오줌싸개는

 

반일 반공 교육과 시절환경 탓인지  반일디애내이(DNA)라 왜놈 왜구 왜관 왜자는 알레르기여서 고향 이웃 동네, 왜관도 증오했을 지경이었다.

왜소한 내 몸집도 까무잡잡 참 볼품없는데다 좁쌀싸래기 같이 좁아터진 내 마음까지도 ...

 

그러다 보니 일본어는 야만족 언어로 아주 업신여겼으며 듣보잡 폼잡고 쳐다 보지도 않았고 일본 역사나 사무라이는 미개족 그 무엇같아 혐오하면서 알고 싶지도 않았고 보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다 보니 일본 여자는 줘도 안한다. ㅎ

 

세월이 지난 후였다.

지만 손해라는 걸.

 

알아야 뭘 할낀데. 모르는게 무슨 애국이나 되는 줄 원초적 분개나 하였었다.

 

병약하고 나약한 촌뜨기, 풀죽은 오줌싸개가

왜 사카모토 료마를 못 만났던가?

왜놈이라서?

아니다, 듣보잡했으니 그런 왜놈쯤 있었는지 죽었는지 내 알 바가 아니었지.

 

그런데

오냐, 니 잘났다.

후회한 때는 이미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더'라는 그 불변의 원칙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었다.

 

헛소리는 뭐가 약이라는 걸

또 까 드시는 나.

 

전 야뇨인 ㅎ~

前 夜尿人 謹上

 

 

龍馬남긴 그림자 보고  듣다가...

본의 아니게...

헛소리를 설사한다.

 

龍馬残影~~~... 

 

竜馬残影

作詞:吉岡治 作曲:市川昭介

 

オリジナル歌手は美空ひばり(1985年発売)

 

https://www.youtube.com/watch?v=dew0tEs9ig8

 

 

 

삶은 계란(鷄卵)

류지미 2022. 4. 16. 19:59

삶이란 무엇인가?

인생은 한번, 살아가 보는 것일 뿐 !

좋아요 조회 198 20.06.22 07:07 댓글 12

 

엣날 옛적에 대구에서 부산을 가려면 십이열차가 연기 풍풍~ 내뿜으며,

한 나절을 칙칙푹푹...푹푹칙칙...푹칙 칙푹...푸욱!

여기는 부산, 부사안...!!!

(부산에선 "부산 본역"이라 칭하던 당시, 경부선 종착역에 당도하다.)

 

역이란 역은 다 쉬어가는 완행열차...열차가 덜커덩 시골읍 역에 멈춰서면

우르르....~ 물파는 아이들, 망개떡 파는 아지매들, 삶은 계란 파는 아재들...~

 

참 기억에도 아련한

삶은 계란이다~!

 

삶은 계란(鷄卵) ㅎ~

 

송학동 송학마을, 송학산 송학사

 

ㅎ~

언젠가 어느 카페에서 나를 소승이라고 자칭했더니, "스님, 어느 절에 계십니까?"

나를 참 '스'로 알고 진지하게 알고 싶은 듯~ 문의가 쇄도하는 사태가 발생.

 

그 후로는 매번, 다소 번거롭지만 소승[나- 소생]은 친절하게도

"소승 괄호 열고 小生 괄호 닫고"를 꼭 한다.

~소승(小生)~

 

그 때,

'아방사(阿房宮) 주지 ㅂ니다.나무~'

'만우절(萬愚節) 주지 ㅂ니다.나무~' 했었어야 했었었던 건 아니었던지?

 

 

소승(小生)이 현역시절에 하도 나이 가지고 폼을 잡는 애(선배)들이 있어서 아니꼽기도 하려니와 술 자리나 편안한 자리에 가면 ㅎ~ 가끔 느닷없이 일어나서

"여러분!"...ㅎ

"여기 환갑넘은 사람 있어? (보통,모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너무 느닷 없으니까), 없잖아! , 모두 60 아래네.ㅋ"

 

"모두 언제 철 한번 들겠나!" 일갈 하면... 다들( 과장, 국장 무슨 간장, 폼잡던 자들 포함) 씩 웃는다.

깨닫고 웃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따라 웃는 사람도 있고...

 

옛날 어른들께서 흔히 낫살이나 먹은 사람들이 철딱서니 없는 언행을 하면

" 아이고 저 인간, 언제 철이나 한번 제대로 들고 죽겠나"...

소승이 보기엔 현하, 명색 국민 대표라는 위정자들 중에는 위선자들이 철철 넘쳐나는 대풍작이다.

 

세월은 쏜 화살 ~~~> 세월은 흐르는 강물~~~...

어느새 소승이 그 옛날 그 어르신들 연세 비슷한 언저리에 얼쩡거리자니 그게 바로 "내(小生)가 기네"

 

"이 인간, 언제 철이나 한번 제대로 들고 죽겠나!"

아, 영락 없이 지금의 소승(小生)에게 해당하는 아주 적절하고도 명쾌한 일갈이구나~!!! 悟道한다.

 

그러나 한편 자위한다.

자위한다니 오로지 길은 로마로~.. 부디 정신일도 하사(精神一到 何事)하는 일은 삼가하시기를 !.

평양 옥류관 주방장 지적질이다,,, '냉면 쳐드시고 요사나 떨고' 그런 생각만 하면 되겠나이까 !

 

그런데...

"철 들고 죽는 사람 ,나ㄴ 아직은 못 봤다!" 다.

나 기어이 또 철 없이 말설사를 해대는구나. 기껏 깨친 것이 "어차피 철들고 죽기는 영 글렀구나 " 다.

 

ㅎ~

"철들고 죽은 사람 있으면 한번 나와보라 그래"

"없자나!!!"

 

사람이 죽으면서 지가 철이 들었는지 아닌지 느끼고 알면서 죽어가던가.

또 안다한들 죽고 없는데 지가 어이 나오며 무슨 재주로 나타나나.

 

결국 헛소리다.

오늘도.

 

그러다 마는 것을

그러다가 가는 게 인생이려니... 이만 소승(小生), 절로 가련다. 내 팔 내 흔들며... 나무 관세음...

 

 

세상살이 인생은, 오늘도 이승을, 한 차례 스쳐 지나가는 길손~

인생은 그저 한번, 살아가 보는 것일 뿐!

 

https://www.youtube.com/watch?v=y-wYnyg-E6o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