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aying for(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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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논리가 망해버린 시대…
“말과 논리가 망해버린 시대… 10년뒤 행복 기대 어려워 암담”입력 :2020-10-27 17:26ㅣ 수정 : 2020-10-28 01:46 보수논객 이문열이 본 지금의 한국▲ 등단 이후 출간한 책들을 하나하나 다시 쓰며 개정판을 내고 있는 이문열 작가를 지난 15일 경기 이천 부악문원에서 만났다. 그는 “공자가 네 가지 죽을 죄를 말했는데, 그 중 하나가 말을 함부로 하는 죄”라며 “지금 이 시대엔 공자 시대 같으면 죽어야 할 사람들이 수두룩하다”고 했다.박지환기자 이문열(李文烈), 이름(글월 문, 매울 열)부터 문학적으로 압도한다. 문필의 무게가 묵직하게 다가온다. 대학 시절, 그의 책들을 읽으며 사유의 폭을 키웠다. 위로를 받았고, 글이 주는 기쁨에 전율을 느끼기도 했다. ‘젊은 날의 초상’은 젊은..
2024.06.04 -
Literally Insane &Totally Ridiculous
My sayings for~ 2020.10.09 17:13 [영상] 외신기자가 본 광화문 “평양보다 더해” “말그대로 미쳤어”외신 기자들이 경찰 차벽에 경악한 사연김은중 기자입력 2020.10.09 17:13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 차벽과 펜스가 설치되어 있는 가운데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시민들이 미로를 걷듯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고운호 기자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인 9일에도 서울 도심은 ‘차벽’으로 뒤덮였다. 철제 펜스를 세우고 일정 간격으로 경찰을 배치해 광장 진입을 통제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180여개 부대 1000여명의 경력을 동원해 도심에서 진행된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관리했다. 공휴일 나들이를 나왔거나 출근한 시민들 중 상당수가 큰 불편함을 겪었고, 일부는 경찰 통..
2024.06.04 -
진리가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
자살하고 서거[逝去]하고... 인명 재천(人命在天)... 인명은 사람이 어찌 할 수 없으며, 해서도 아니되는 것! 2020년 7월 어느날, 느닷없는 현직 서울시장의 자살.서울시,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세계적 수치다. 자살? 스스로 자기의 목숨을 끊는다?어떤 누구든 ,어떤 이유로든부모님 물려주시고 하늘이 내려주신 소중한 나의 목숨을 자살로 마감한다는 것은 인간으로선 받아들일 수 없다. 하물며정치적 도덕적 청렴과 정의를 내새우며 민주를 주창하던, 특히 국민을 대표하던 공직자들의 모습으로 그건 절대 아니다.스스로 자기 목숨을 끊어 버린 사람들이, 민주와 인권, 평등과 사랑을 부르짖었던 것은 허공이란 말인가,허구란 말인가!진정 나, 너, 우리 모두가 하늘이 내려주신 인명과 사람을 제일 소중한 가치로 알고 믿고..
2024.06.04 -
서울-부산간 고속도로 50년
류지미 2022. 7. 1. 19:34 My sayings for~2020. 7. 10. 1968년 본 블로거가 19세 청춘, 군문에 들어 1973년 전역을 하였는 바~ 그간 바깥 세상이 어이 돌아가는 지 얼마간 어두웠던 게 사실이긴 하였던 세월이긴 하지만...그 사이 세상은 상전벽해라더니 천지개벽을 하였더라.선현들이 다시오면 '예가 어딘고' 하였을 것이로다. 경부 고속도로에 고속버스가 달리고어느새 춘궁기- 보릿고개가 없어지니 오천년 굶주림이 아침 안개처럼 사라져 버렸더라. 그 사이 조선 땅에는 꿈같은 역사가 이루어졌으니 세상은 이름하여 기적이라 하더라다. 군관민 혼연일체, 굶주린 배 찬물 한 바가지로 채우며 허리띠 졸라매고 하루 25시간 일한, 한맺힌 사투! 한강의 기적!..
2024.06.04 -
O·X과 ‘양아치즘’
O·X과 ‘양아치즘’류지미 2022. 7. 1. 19:16My sayings for~2020. 5. 21. 사람탈을 쓰고, '체면을 생각하거나 부끄러움을 아는 염치 [廉恥]'나 '창피하고 부끄러운 수치 [羞恥]'가 없거나 모른다면그런 것들을 어이 사람이라 하랴. 아무리 부정부패, 비리, 위조, 위선, 거짓, 뻔뻔, 똔파리, 내로남불 전문이라지만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부정부패비리 공화국이라지만 얼마나 선과 악이 분별도 안되는 품종들인지는 몰라도얼마나 더 썩어 문드러져야 잘 발효되고 심각단계인지는 몰라도 위안부 할머니들을 앵벌이로 내몰아 기부금품 긁어 모아 빨대 꽂아 빨아대던 정의팔이 사악한들을 무어라 해야하나. "이 정도 가지고...심각하진 않다" 라는 명색 여당대표란 자의 치매성 노망언..... 이..
2024.06.04 -
푸른하늘 하얀쪽배...
푸른하늘 하얀쪽배...류지미 2022. 7. 1. 18:54류희관 16.03.30 06:43 님께서 좋아 하시는 것을 어느날 느닷없이 누군가 '그건 아니다' 한다면 얼마나 난처할까요. 한없이 아름다운 나 어릴적 동심의 노래를 지금의 우리 아이들도 노래하겠지요~~~아름답게 꿈꾸는 동심의 세계... 치욕적인 일제시대 역사를 하나부터 열까지 깨끗이 청소한다면 ,남는 건 텅빈 공허와 불치의 상처뿐 ... 악덕 부역자만이라도 제대로 엄선, 부일배(附日輩)청산은 제대로 할 일이다. 그러나 정서가 메말라 인정이 사막화한 후세대가 한없이 아름다운 그 시절의 민족 서정, 동요마저 멋대로 쓸어 버린다 ?그것은 이른바 민족 자폭이며.자멸적 극단주의다. 시건방진 오만방자, 경솔한 가벼움에 촐싹대는 자만이다. *나는 친일(親..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