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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聞이 不如一飮
2. 4. 17. 21:02백문(百聞)이 불여일음(不如一飮) 좋아요 조회 189 20.06.28 06:33 댓글 16 옥돌 구르는 맑은 물속에 반짝이는 금빛 금모래, 해맑은 냇물에송사리 잡고 뛰놀던 시절이 못내 그리워,다시 한번 그 시절 그 냇가로, 그 시절 그 인정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까 ... 나 어릴 적 시골 산천은 무공해 자연 환경이라 산골짜기 옹달샘 물을 마시고 시냇가 어디서나 송사리떼 가재 소금쟁이...보리밭 파란 하늘위 종달새 노래...뒷동산 노송나무 뻐꾸기 울음 허공 가득하였었지. 지금은 모두 어디로 갔나, 물새도 뜸부기도...메뚜기도 방아개비도... 시골의 자연환경을 절단낸 주요 원흉은 농약이다.인간의 자연환경 파괴로 얼마나 많은 종류의 동식물이 사라졌는지,특히 사라진 미생물 종류는 ..
2024.05.31 -
네발 위의 금덩어리
The Story from Me2020. 7. 26.Gold on Four Feet인생은 미지의 세계를 알지 못하고 여행하는 그 스릴- 그 맛, 희망과 기대감으로 살아가는지도 모를 일이다.한치 앞을 모르고 이승을 여행하는 우리는오늘도 하루살이, 인생 나그네...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쌍둥이 빌딩에 비행기가 돌진하여내 인생이 마감될 줄은 상상도 못하고 출근했을 맨허튼 금융가의 화이트 칼러들... 2020년초에 코로나 19가 세계를 휩쓸어 인류사상 초유로 온 세상 나라들이 출입문을 굳게 닫아 걸 줄이야 언제 그 누가 비록 망상일지언정 상상이나 해본 적이 있었을까. 인생에 있어서ㅎ 미지의 운명 전개나 일어날 세상일을 알지 못한채 오늘도 우리는 이승을 스치고 지나가는 과객(過客).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리라...
2024.05.31 -
사향[麝香]노루(musk deer)
사슴 농장을 하던 그 시절에사향 노루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서적을 보면서 흥미가 생겨 사육을 해 볼 생각도 한 적이 있었다. 사향(麝香, deer musk)은 수컷 사향 노루의 복부에 있는 향낭(사향 샘)에서 얻은 분비물을 건조해서 얻는 향료, 생약의 일종이다. 향료와 약의 주요 원료로 쓰이고, 사향의 산지인 인도와 중국에서는 선사 시대에 향기로운 향과 향유 약물 등에 사용되고 있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아라비아에서도 코란에 이미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전래되어 있었다고 생각된다. 유럽도 6세기에는 정보가 전해지고 있으며, 12세기에 아라비아에서 실물이 전래된 기록이 남아있다. 향수의 향기를 오래 지속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향수의 소재로 매우 중요하다. 또한 흥분 작용과 심장의 수축을 높이..
2024.05.31 -
유주용(劉宙鏞) - 부모 (父母)
추억은 밉도록 아름다운 것~! 일반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사람에게 방송 통신 및 출석 수업 등의 교육 방법으로 대학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정부는 배우고자 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원격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영역에 걸친 대학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교육의 확대발전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분야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72년 한국 방송통신대학[韓國放送通信大學]을 설립하였다. 주광기씨 , 한국방송통신대학 최초 사법시험 합격 1982?년이던가 여름 어느날 신문에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최초의 사법시험 합격자가 탄생했다는 뉴스의 주인공은 주광기씨였다.주광기씨는 내가 방송통신대학 학생으로는 처음 아는 사람이라 그의 합격소식이 무척 기쁘기도 하여 축하를 하고 싶었다.부모도 없는 외..
2024.05.31 -
흥청(興淸)출신 장녹수(張綠水)
나는ㅎ 어려서 역사를 엄청 좋아하였다. 소학교 때 이미 갱유분서의 화를 터득했을 정도로... 시골 중학생 때 삼황오제 하은주 주에는 서주와 동주 춘추전국시대 진 한 삼국 진 오호16국 남북조 수당송원명청 중국 연대사를 궤뚫었다. 한 평생 입에 달달 익은... 훗날 역사 선생이 되던지 사학자가 되는 것이 소학교, 시골 중학교 시절, 소년의 꿈이었었다. 철이 들면서 민주주의 교육을 받아선지 민주주의 의식이 투철해진 탓인지 왕조 역사를 엄청 싫어하게 되었다.특히 중공을 싫어하면서는 삼국지도 제대로 한번 읽어 보지도 않았고 쭝꿔 삼국지 들먹이며 교양인 행세하는 것도 무척 혐오하는 지경이 되어버렸다. 사자성어 쓰는 사람들..........정말 눈 뜨고 귀 열고 못 듣보잡이다...ㅎ 일종의 병이 되었..
2024.05.31 -
천리도 그리우면 지척[咫尺]이라서...
조선 팔경의 하나... 불꽃 명산~성주 가야산(星州 伽倻山)~ ~영남의 석화성( 嶺南의 石火星), 성주 가야산(星州 伽倻山)~ 가야산 정상을 동쪽(성주 수륜)에서 보는...칠불봉(七佛峰 좌측 1,433m, 경북 성주군 가천면)과우측 상왕봉(象王峯1,430m, 경남 합천군 가야면)의 불꽃 형상! 伽倻山 정상,七佛峰1,433m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 산 162번지 //경상도에는 석화성이 없다.오직 가야산만이 뾰족한 돌이 줄을 잇달아서 불꽃 같으며,공중에 따로 솟아서 극히 높고 빼어나다. // 조선 실학자 이중환(李重煥,1690-1752)은 『택리지(擇里志)』에서 가야산을 “석화성(石火星)의 절정”이라고 했다.가야산 정상 줄기의 바위들이 뾰족하여 불꽃처럼 하늘로 솟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