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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아네모네~~~ ♬
울고 넘는 대관령~~~ ♬ 대관령에서 강릉과 동해를 내려다 보며한없이 자유를 갈망하던 대관령( K-Juliet ,공군 파견대) 나그네~~~ 바람도 쉬어 넘고 구름도 쉬어 넘는고봉 하늘고개 대관령 령 아래 님이 오신다면아흔 아홉 굽이진 고개~~~나는 단숨에 내쳐한굽이로 달려가리라. *갓 스무살 대관령 청년길손은 아름다운 님을 아름답게 그리던 시절, 령 떠난 기나긴 세월~~~,지금도 그 세월은 흐르고 있으리라... 대관령 구비도는 산골짜기 개울 여울져 흐르는 물소리 따라~ 울고 넘는 대관령울고넘는 大關嶺1960朴載弘박재홍,文藝部문예부 작사, 全吾承전오승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JnI4SSzCbF4 **************************************..
2024.05.31 -
대관령 길손 1962 박재홍
대관령 길손 1962 박재홍 옛날 옛적 어느 한 시절, 서울 청량리에서 어둑한 새벽에 출발한 시외 버스는 강릉을 향하여하루 종일 비포장 산간 도로를 털털털 달린다. 가도 가도 끝없는 눈 덮인 산길...소나무 가지 부러지는 소리가 우직근~~~ 적막한 산골짝의 정적을 깬다. 어느 산골 동네중간 지점에서 중식겸 휴식 시간은 한 시간이다. 버스도 기사도 승객도 산천도 말카 다 지친 몸 걸음을 내닫는다.땅거미질 즈음 대관령마루에 닿으면 눈터널을 지나면서 군 싸이트에 도착한다.(*6월 하순이나 되어야 대관령 잔설은 다 녹아내린다.) 그 때 그 시절 대관령 마루에는 신씨 아저씨의 주막 [酒幕] 이 있었다.강릉 비행장과 령마루 주막은유일한 외출 공간이었다. ........................
2024.05.30 -
단둘이 가봤으면 / 최무룡(崔戊龍 ) .츄-부론디
The Story from Me단둘이 가봤으면 / 최무룡(崔戊龍 ) .츄-부론디류지미 2023. 2. 3. 19:43 부산 금련산(金蓮山 해발 413.6m)은 연제구, 수영구에 걸쳐있는 산이다. 1960년대 초반, 남구 대연동 일대는 UN묘지와 부산수산대학, 부산공전 등을 제외하면 이렇다할만한 시설물도 없이 논밭이 즐비하였었다. 당시는 이 일대를 '못골'이라 불렀는데 아마도 금련산 중턱에 큰 못이 있어서 그리 불렸는지는 나 모른다. 어느 봄날 동무들과 금련산 자락 못을 지나 산 중턱에 올라서 저멀리 오륙도 앞바다를 바라보며 모두같이 어깨 동무하고 '단 둘이 가봤으면' ..... 피어오르는 무지개 꿈을 노래하였었지. *당시 금련산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에는 오늘날과 같은 정경들(마린시..
2024.05.30 -
高遠見할 수 있는 釜山의 山, 고원견산( 高遠見山, 504m)
高遠見할 수 있는 釜山의 山, 고원견산( 高遠見山, 504m)류지미 2023. 10. 12. 12:36 내 청춘의 어느 한 시절3년여 머물면서 추억을 묻어둔 정든 나의 산마을 낙동정맥(洛東正脈) 끝자락, 부산 고원견산정(高遠見山頂)~... 高遠見할 수 있는 釜山의 山, 고원견산( 高遠見山, 504m)~! 낙동정맥[ 洛東正脈 ] - 금정산맥 [金井山脈] ~부산 구덕산에서 북동향, 동향, 동남향으로 조망한 전경~부산 북항-광안리- 해운대(좌측), 부산항-용두산-시가지-영도-남항(중앙), 사하구 아미산-감천항- 다대포(좌측) 부산(釜山) 나의 산, 고원견산(高遠見山,504m)을 따나온지 어언 50여년 세월,오늘따라 문득 그리움을 찾아 나섰더니 여전히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묻힌 나의 산하(山河)로다....
2024.05.30 -
만고 불변, 매혹과 마력의 마성[魔聲]~
만고 불변, 매혹과 마력의 마성[魔聲]~류지미 2023. 10. 5. 06:09 절대로 가벼운 법이 없다깊은 바다 심연[深淵]의 울림은~....매혹 [魅惑]과 마력[魔力],중후 [重厚]한 음색 [音色] 의 목소리 [魔聲]내 사춘의 계절에 만나한 평생 변함없는... ㅎ~文必蓮의 魔聲~~~낙조[落照] 빗기는,내 인생 황혼의 강나루,이 가슴에 잔잔히 이는 잔잔한 파문 [波紋] 참 둏아요.아름다운 가시 [歌詩] 도 ,인생의 뒤안길에 남겨져 뒹구는 낙엽같은 전설도~,,,,,,,,,,,,,,,,,,,,,,,,,,,,,,,,,,,,,,,,,,,,,,,,,,,,,,,,,,,,,,,,,,,,,,,,,,,,,,,,,,,,,,,,,,,,,,,,,,,,,,,,,,,,,,,,,,,,,,,,,,,,,,,,,,,,,,..
2024.05.30 -
《별》 가람(嘉藍) 이병기(李秉岐)
《별》 가람(嘉藍) 이병기(李秉岐)류지미 2023. 9. 10. 12:08나- 시골아이국민학교 저학년 시골 소년일 적에가람 이병기 시인의 시조 '별'을 즐겨 암송하였다. 저녁밥을 먹고 시골집 뜨락을 내려서면 감나무에 걸린 초사흘 달이며 서산마루 푸른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반짝이는 별들은 하늘 나라 노래 소리~~~ 이병기 시인의 *별은 언제나 내 마음 나의 별,내 어린 소년 시절로 금세 나를 데려다 가는 나의 그 별이다. 이병기(李秉岐, 1891년 3월 5일 ∼ 1968년 11월 29일)는 대한민국의 시조 작가 겸 국문학자이다. 본관은 연안(延安)이고 호는 가람(嘉藍)이며 전라북도 익산에서 출생하였다. 변호사 이채(李俫)의 큰아들이다. 1950년 10월부터 1954년까지 국방부 정훈국..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