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ne spheres of the Diquís

2024. 8. 5. 03:19History & Human Geography

Official name

Precolumbian chiefdom settlements with stone spheres of the Diquís

 

"디퀴스의  스톤스피어가 있는 프리콜럼비아 추장국 정착지"

 

 

The stone spheres of Costa Rica are an assortment of over 300 petrospheres in Costa Rica, on the Diquís Delta and on Isla del Caño. Locally, they are also known as bolas de piedra (literally stone balls). The spheres are commonly attributed to the extinct Diquís culture, and they are sometimes referred to as the Diquís Spheres. They are the best-known stone sculptures of the Isthmo-Colombian area.

 

They are thought to have been placed in lines along the approach to the houses of chiefs, but their exact significance remains uncertain.

 

 

'라스 볼라스(Las Bolas)'라 불리는 거대한 구형 돌덩어리들은 1930년대에 코스타리카의 디키스(Dickies) 지방에서 바나나 농장 개간 작업을 하던 미국 과일회사 직원들에 의해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인부들은 이 돌들이 무엇인지 몰라 불도저와 중장비로 그것을 밀어붙이며 손상시켰다.

게다가 ‘숨겨진 황금 이야기’(엘도라도)에 영감을 받은 일부 인부들은 구체에 구멍을 뚫거나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석구들의 숫자는 약 300개로 작은 것은 직경 2cm에서부터 2m를 넘는 것까지 다양한 크기의 돌이 존재하며 가장 큰 것은 중량이 약 25톤에 달하고 있다.

 

석구들의 재료인 화강암은 탈라망카 산맥에서 체취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곳에서 제조된 후 다시 수십 마일 떨어진 디키스 강 삼각주 지대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구 모양의 돌은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원 사뮤엘 로스 랩 박사에 의해 여러 가지  각도로부터 원주나 직경을 측정해도 최대 오차가 0.2퍼센트이며 직경이 2.0066m로 mm 이하 단위까지 동일한 크기를 지닌 2개의 돌이 발견되었다는 연구보고와 함께 소개되며 현대의 과학기술로도 제작이 불가능한 완전한 원형의 돌이라고 알려지게 된다.

 

특히 이 돌이 화강섬록악으로 이러한 원형의 모양을 만들기가 불가능하다고 주장되어왔지만 2003년 3월 9일 방영된 일본 니혼 TV의 인기 프로그램인 '특명 리서치200X'를 통해 의뢰를 받은 일본의 석재 가공업자가 당시 사용되던 도구와 방식으로 같은 재료인 화강섬록악으로 제작을 시도한 결과 시간만 들이면 완전한 구에 가까운 돌을 수작업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화강암은 열 팽창 계수가 높은 석재로, 열과 급속냉각(찬물)을 가하여 대충 둥근 형태로 떼어낸 후 표면을 쪼개거나 갈아서 구형으로 가공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빈틈없는 오차와 관련해서도 실제로는 그러한 계측 결과가 없었으며 대부분 직경이 5cm 이상씩 다르며 표면이 오랜 풍화로 손상된 것들도 많아 실질적으론 정확한 계측 결과를 산출해낼 수 없었다는 반론도 있다.

 

코스타리카 석구 연구의 권위자인 미국 캔사스(Kansas) 대학 고고인류학과 존 W. 후프스(John W. Hoopes) 교수도 금속 도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원시적 가공 기술로 충분히 제작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어떤 의미론 이게 더 무섭다...]

 

석구와 함께 출토된 유물을 통한 연대 측정에 의하면 석구들은 AD 200~800년 사이에 번영했던 아구나스 부에나스(Agunas Buenas) 문화의 산물로 추정된다.

일부 석구들은 그보다 시대가 더 내려오며, 1800년대의 어느 시점까지도 제작이 계속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런데 석재의 경우 유기물처럼 탄소 측정법으로 연대를 측정할 수 없다.

때문에 이 석구들은 기원전 300~800년, 혹은 기원전 200년에서 1500년 사이에 만들어졌단 주장도 있다.

 

애초에 석구의 연대를 추정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층위학(層位學)이지만 대부분 돌들은 원래 위치를 벗어나 정확한 추정은 어렵게 되었다.

 

 

[-이전에 올린 푸마푼쿠도 마찬가지 이유로 정확한 추정이 힘들다. 그리고 유라시아 대륙과 달리 이쪽은 계속 신석기 문명이

유지되고 청동기 진입을 하지 않았기에 기원전인가 서기인가는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다.]

이 석구를 만든 사람들의 문화도 스페인 정복 후 사라져 버렸다.

사실 석구의 제작 연대보다는 어떤 용도로 만들어졌는 지가 더 의문점이다.

최초의 석구간 배열은 일직선 혹은 삼각형이나 평행선의 형태였을지도 모른다는 증거가 있고, 원형 그대로 남아 있는 4개의 석구가 정확히 자북(磁北)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지구 자기장과 뭔가 관련이 있는 물건이었을지도 모르나,

 

[-이집트 피라밋도 그렇고 당시에 자석이 있었던가?]

극소수의 석구들을 제외하고는 애초의 발굴 위치에서 벗어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본래의 배치 상태를 알아내기 어렵다.

이스터 섬으로의 항해를 위한 등대 구실을 했다느니, 영국의 스톤헨지를 가리키고 있다느니 하는 주장들이 나온 바 있으나 현재 남아 있는 석구의 배치 위치만으로도 이러한 주장들은 근거가 없어 보인다.

 

다른 주장으론 석구의 배치에 일정한 규칙성을 근거로 별자리 등 천체를 본뜨고 있다는 설과 당시 석기 문화의 지배자 계급 분묘로부터 미니 사이즈의 석구가 출토된 점과 신전 부근에 대형 석구들이 줄지어 있던 점 등등 어떠한 신성한 숭배물의 대상으로서 제작된 것이라는 가설 등이 있다.

 

이 오파츠는 현재 도굴꾼이나 컬렉터들의 피해를 피하고자 법률로 매매가 금지된 채 대다수가 코스타리카 국립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코스타리카의 매혹적인 스톤헨지의 공식 명칭은 "디퀴스의  스톤스피어가 있는 프리콜럼비아 추장국 정착지"이다. 

 

스페인어로, 많은 현지인들은 이 지역을 "라스 볼라스"로 알고 있다. 

라스 볼라스는 디퀴스 삼각주라고 불리는 코스타리카 열대 우림의 한 지역에 네 개의 다른 장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 네 곳에서 누군가가 크고 완벽하게 둥근 돌덩이들을 연속적으로 배치했다.

 

 

 

고고학자들은 그 크고 단단한 공들이 그 지역에 살았던 기원전 500년에서 서기 1500년 사이의 문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믿고 있다. 수년간 정글의 과성장을 해킹한 끝에, 연구원들은 땅 곳곳에 흩어져 있는 약 300개의 돌구들을 발견했다. 

 

그것들은 모두 사실상 완벽한 구체이다. 고대 코스타리카인들이 어떤 기술을 사용하든 간에 그들은 단단한 돌로 놀랍도록  둥근 구형의 모양을 만들 수 있었다. 고고학자들은 여전히 그것들이 어떻게 그렇게 잘 만들어졌는지 확신하지 못한다.

 

그리고  모두 크기가 다르다.  가장 작은 수십 개는 손바닥에 들어갈 수 있고, 가장 큰 수십 개는 무게가 15톤(13.6미터톤)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