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3. 04:48ㆍJapanese Arts
ヴェニスの舟唄
後藤紫雲 作詞 ・ 高木青葉 作曲 ・ 松山祐士 伴奏編曲
https://www.youtube.com/watch?v=rISalbCB9G4
日本の抒情歌シリーズ Japanese songs sung by Sae Maniwa(間庭小枝)
ヴェニスの舟唄 後藤紫雲作詞・高木青葉作曲・松山祐士伴奏編曲
春はヴェニスの 宵の夢
涙に夢も 泣きぬれて
さざれの真珠と
なぞらう 泡沫(うたかた)の
哀しき船出を 慕(しと)うらん
ともしびやつれて 春は逝き
櫓(ろ)はさざなみに ささやきぬ
たゆとう 小舟(おぶね)に
迷える悲歌をのせ
儚(はかな)き別れを 偲(しの)ぶらん
棹さす小舟の 舵緒(かじお)たえ
流れに砕くる 月影は
千々に砕けて
波間に漂いて
いずこの船路を辿( たど)るらん
秋錦繍(あききんしゅう)の 幕を張り
笛の音さえ 冴えわたり
月光斜(げっこうななめ)に
飛ぶ雁の哀れにて
いずこの塒(ねぐら)に 宿るら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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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プラノ・間庭小枝 伴奏・原田康子
Soprano/Sae Maniwa Piano/Yasuko Harada
(1)
春はヴェニスの 宵よいの夢 / 涙なみだに夢も 泣きぬれて
さざれの真珠と なぞらう泡沫うたかたの / 哀しき船出を 慕しとうらん
(2)
灯やつれて 春は逝ゆき / 櫓ろは小波さざなみに ささやきぬ
たゆとう小舟おぶねに 迷える悲歌ひかをのせ / 儚はかなき別れを 偲しのぶらん
(3)
棹さおさす小舟の 舵緒かじお絶え / 流れに砕くだくる 月影は
千々ちじに砕けて 波間に漂ただよいて / いずこの船路ふなじを 辿たどるらん
(4)
秋錦繍(あききんしゅう)の 幕を張り / 笛の音さえ 冴えわたり
月光斜(げっこうななめ)に 飛ぶ雁の哀れにて / いずこの塒(ねぐら)に 宿るらん
(1) 봄은 베니스의 밤의 꿈/눈물에 꿈도 탄식에 젖어
조약돌 진주와/ 덧씌워지는 파도 거품/ 슬프게 떠나는 배를 사모하노라
(2)등불 야위어져 봄은 가시고/노는 잔물결에 속살거리고
흔들리는 작은 배에/헤매는 비가를 실어/(속절)덧없는 이별을 그리워하네
(3) 삿대 단 작은 배의 키를 잡고/흘러서 부서지는 달그림자는
자잘하게 부서져서 파도 사이에 감돌아서/어디로 뱃길을 더듬고 있네.
(4)
아름다운 가을단풍 장막을 치고 / 피리의 소리조차 맑아졌느니
비낀 달빛에 날아가는 슬픈 기러기 / 어디메 둥우리 깃드려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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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秋錦繍(あききんしゅう)
錦繍の秋とはどういう意味ですか?
木々が紅葉して、錦(にしき)の織物のように美しい秋です。
나무가 단풍하고 니시키 직물처럼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
きんしゅう【錦秋】
木々が紅葉して、にしきのように美しい秋。
나무가 단풍과 니시키처럼 아름다운 가을.
「 錦秋 ―の候」
*
錦(にしき) : 비단 금
錦(きん) 1. 비단 2. 빛깔이 곱다 3. 상대방의 물건에 대한 경의를 나타냄
*
冴えわたり : Saewatari
- 目めが冴さえる : 눈이 말똥말똥하다, 잠이 안 온다.
*
月光斜(げっこうななめ) : 달빛 비낌, 비끼는 달빛
*
雨後の月 (うごのつき) : 비온 뒤 달처럼 맑음.
*うごのつき(비온뒤 달처럼 깔끔함)은
소설가 토쿠토미 로카(徳富蘆花)가 발표한 수필 '자연과 인생'에 있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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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의 하늘에 환하게 빛나는 달이 주위를 밝게 비춘다
(雨あがりの空に、 冴え冴えと光輝く月が周りを明るく照ら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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