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3. 02:41ㆍLessons
쇼펜하우어 (인생론 에세이)
by 화담 2024. 6. 7.
쇼펜하우어를 읽지 않고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쇼페하우어 인생론 에세이'책을 한 권 사려고 서점에 갔다가'스테디 셀러' 이책을 보게 되었다.
쇼펜하우어는 부유하고 가정환경이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였다.
유년시절 2년여의 여행은 쇼펜하우어에게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하는 하였다.
아버지의 강력한 뜻에 따라서 사업가 견습생 2년여를 하다가 결국은 결심을 굳히고
하고싶은 학문에 열중한다.
쇼펜하우어의 생애와 사상
쇼펜하우어는 독일의 단치히에서 은행가인 아버지와 여류작가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그의 자술 소개서에도 나타났듯이 그는 평생 동안 돈 걱정없이 학문에 몰두할 수 있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철학은 칸트의 인식론에서 시작하여 피히테, 셀링, 헤겔등의 관념론적 철학자들의 이론에 반기를 들었지만 근본 사상이나 체계는 독일 철학자들의 관념론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플라톤의 이데아나 인도의 베다 철학에 영향을 받은 탓으로 세상에 대한 깊은 회의와 부정적 시각이 강해 소위 염세 사상이 그의 철학에 깊이 깔려 있다.
그는 칸트처럼, 인간의 인식의 대상으로 눈앞에 펼쳐지는 세계는 시간과 곤간의 범주, 특히 인과율(因果律)이라는 인간의 주관적인 인식의 형식으로 구성되는 표상일 뿐, 그것 자체로서 존태하는 것은 아니라고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우리 인간의 삶은 끊임없는 욕구로 고통이 계속 존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욕구가 없는 해탈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것은 인간의 의지는 부정되고 눈에 보이는 형상세계는 무로 돌아가는 것, 즉 불교가 말하는 열반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p17~19
1. 사랑은 없다.
그렇다면 성욕은 왜 우리를 불행에 빠뜨리는가?
그 해답은 너무 간단하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에게 알맞은 꽃을 찾기 때문이다. 꽃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자신의 운명이 된다. 모든 사랑은 비극이든 희극이든 가장 엄숙한 것이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악착같이 추구하고 있는 인생 최대의 이슈이다.
따라서 다시 말하지만 모든 사랑의 목적은 그것이 비극이거나 희극이거나 인생의 여러 목적 중에서도 가장 장엄하고 소중한 것이기에 사람들은 그렇게 악착같이 대드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에 목숨을 건 사람들의 위대성을 찬미하고 노래하고 기리는 이유는 그것이 바로 절대적인 생존 의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바로 그 뒤에는 인류의 종족 유지라는, 신이 준 절대적인 사명감도 함께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간의 살려는 의지는 두 사람 사이에 자녀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로 설정된다. 그렇게 태어난 자녀는 아버지로부터 의지와 성격을 물려받고, 어머니로부터 지능을 계승하며 양쪽으로부터 체격을 이어 받지만 용모는 아버지를, 자태는 어머니를 닯게 된다.
대부분 공감이 되지만,시대적인 배경에 따라서 많이 변하여지금은 신이 준 절대적인 종족유지,이 사명감이 많이 변화한것 같다는 생각이다.
2. 행복이라는 그림자
시인이 꽃에서 찾아낸 아름다움이 그들의 행복이라면 또 다른 어떤 불행한 사람이 똑같은 꽃을 보고 비극의 그림자를 찾아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꽃에서 웃음을 찾아내고, 무관심한 사람은 그 꽃을 그저 무미건조하게 바라볼 뿐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꽃이라는 외적 조건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마음의 눈으로 꽃을 그려내고 있다는 뜻이며 행복이나 불행 역시 외적 조건이 아니라 모두가 자기 마음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사람마다 아주 높은 단계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도 서로 다르다.
그것은 정신 능력의 크기에 의 해 결정된다. 정신 능력이 작고 좁은 사람은 저급한 행복과 쾌락의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었으며, 그 크기를 스스로 넓힐 수 있는 힘도 없다.
그러나 아주 높은 단계의 행복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정신 능력도 큰 법이다.
행복 중에서도 객관적이거나 주관적이거나 이미 모든 사람들 사이에 입증된 공통적인 행복이 있다. 예를 들면 건강한 거지는 병든 황제보다 더 행복하다는 것이다.
훌륭한 건강과 체질에서 나온 명석하고 침착한 성격, 괘할하고 민첩한 지능, 절도 있는 의지와 선량한 양심은 결코 어떤 지위나 재산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의 자산으로 입증된 것들이다. 그것들은 아무도 줄 수 없고 빼앗을 수 없는 자기만의 것들이다. 정신력이 풍부한 사람은 아무리 고독한 곳에 가 있어도 스스로 충분히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지만, 정신력이 빈약한 사람은 아무리 사람들과 만나고 여행을 하고 세속적인 향락에 젖어도 권태의 긴 그림자를 스스로 떨쳐낼 수가 없다.
착하고 절제있는 사람은 아무리 불행한 위치에 빠져도 만족을 느낄 수 있지만, 욕심과 시기가 많은 사람은 아무리 재물을 많이 갖고 있어도 스스로 만족할 줄 모른다.
나 자신을돌아보고 내 정신능력의 크기는, 정신력이 얼마나 풍부한가내 만족도에 대해 생각해 보고늘 감사한 마음을 갖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된다.
3. 재산의 조건
그리스의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원자론적 자연론과 이기주의적 윤리학을 창설한 학자답게 인간의 욕구를 정밀하고 교묘하게 세가지로 나누었다.
첫째는 먹고 입는 욕구이다.
이것은 자연적 욕구로써 이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인간은 가장 큰 고통을 받게 된다.
둘재는 성욕이다.
이 욕구 역시 자연적인 욕구이긴 하지만 반드시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없어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는 부와 명예에 대한 욕구이다.
이 욕구는 종류가 너무 많은 데다가 이것을 충족시키기는 대한히 어렵다. 이상이 인간이 가진 3대 욕구이다.
막대한 유산을 가진 사람들 중 자선 사업에 뛰어든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돈벌이를 하지도 않으면서 돈을 고스란히 쌓아두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이야말로 가장 천박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차라리 가난에 못 이겨 노동하는 사람보다 불행하다.
공감이 가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물질 만능은 이제 오래된 이야기다.주위에서도 이런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남의 불행을 이야기 하기전에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4. 명예라는 이름의 독
인간의 명예욕은 항상 제3자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남으로 부터 칭찬이나 찬사를 받거나 모욕과 경멸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개인의 역량에 달려있다. 남으로부터 찬사나 아부 받기를 좋아하거나 남의 비난에 대해 지나치게 반응이 심한 사람들, 예컨대 남이 자기를 판단해주는 기준에 따라 사는 사람들은 결국 이웃의 노예가 된다.
자신에 대한 남의 평가를 중요하게 여기는 관습이 굳어지면 굳어질수록 인간의 행복에는 해롭고 불리해진다. 그래서 지금도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남들이 알아주는 것을 초월해서 사는 사람은 훨씬 행복하다.
'남이 뭐라고 말할까?' 이런 생각을 늘 하는 사람은 이미 남의 시선의 노예일 뿐이다. 우리는 남의 평가를 중요하게 여기는 관습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렇게 명예욕은 자신의 불행을 자초하게 한다.
명예욕이 아니더라도체면이나 자존심등으로이목을 무시하고 살 수는 없지만몇 사람만 모여도 그 중에서 존재감이 충만하여 오버하고좋은 평가나 칭찬받을 준비가 되어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도 능력이겠지만...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누가 누구를 함부로 평가 할수 있을까.
5. 인간은 본래 이기적 존재다.
인간의 이기심처름 무서운 것은 없다. 사람들은 예의나 겸손을 통해 자신의 이기심을 감추려고 하지만 그것은 언제나 가면의 껍질을 뚫고 나와서 남들과 어울릴 때마다 작동을 시작한다.
이기심에서는 나보다 앞서는 우선 순위는 없다. 남의 입장은 그 다음 문제다. 나만 그런가? 아니다. 모든 인간이 다 그렇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중심축이며 남은 안중에도 없다.
사람을 만나면본능적으로 이 사람은 나에게 어떤 이득을 줄까를먼저 생각한다고 한다. 기본은 그렇다고해도 사람마다 이기심은 정도의 차이가 있다.세계가 끊임없이 전쟁을 하는하는것도 우리만 잘 살면된다는 이기심이다.
6. 종교는 신화다.
우리가 철학과 종교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인간이 죽은 후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와 불멸에 대한 관심 대문이다. 어떤 방법으로든 인간의 영원한 생명이 입증된다면 신에 대한 우리의 믿음도 곧 식어버릴 것이다.
모든 기성 종교들은 철학이 차지하는 지위를 박탁하려고 애쓰지만 철학자는 종교를 필요악으로 인정 할 수박에 없다. 또한 철학자는 종교를 약하고 외로운 다수의 인간 정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으로 인정하지만, 종교가 저지르는 악에 대해서는 항상 적대적인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철학자가 아니면 종교의 병폐를 견제할 수 있는 세력이 없기 때문이다.
7. 정치는 야성적으로 하라.
우리는 인간이 만물의 영장임을 주장하고 도덕적 우월성과 인격을 내세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수보다 더 잔인하고 무서운 본능을 발휘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을 잘 안다.
인간의 잔인성은 야수의 잔인성보다 소름끼칠 만큼 위악적이다. 가령 전쟁이 터지거나 국가의 법 질서가 무너졌을 때 혹은 무정부 상태의 폭동이 돌발적으로 발생했을 떄를 보면 인간은 자신이 짐승보다 못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노출시키고 있다.
국가의 최고 통치자는 어느 누구보다도 강하고 지혜롭고 깨끗하고 도덕적인 인물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국가라는 큰 건물의 돌기둥을 유지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자격없는 통치자의 통치는 짧을수록 좋고, 길수록 폐해는 더욱 커진다.
국가의 목표는 끝없는 경제 성장이나 발전과 진보에 있는 것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선진 국가라는 나라를 보면 안일과 나태보다, 많은 탐욕과 도덕적 붕괴를 통해서 더 큰 비극과 반인류적인 작태들이 성행하고 있고, 그것이 국민을 한 층 더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
따라서 국가의 힘으로 혹은 인위적인 제도로 부정과 부패가 없어져서 천국 같은 세상이 이루어졌다고 해도, 결국 인간은 그것을 계속 유지시킬 수 있는 힘이 없기 때문에 서로 물어뜯고 싸우고 야수로 변하거나 아니면 전쟁으로 혹은 인구 증가나 기근으로 파멸을 자초하는 길을 가게 되어 있다.
탁월한 통치자를 배출하려면 성품이 고귀한 남자와 지능이 뛰어난 여자가 결혼하는 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없다. 한 가정에 있어서도 고귀한 남자와 지능이 뛰어난 여자의 결합보다 더 실질저인 해결책은 없다. 이 제안이 나의 유토피아, 그리고 플라톤의 이상국가를 위한 것이다.
인간이 얼마나야수보다 잔인한지는 전쟁을 통해서 많이 느낀다. 그러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이 존재 하는한 전쟁은 없을 수 없는것 같다.
8. 고뇌는 인간의 벗
사람은 고뇌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이 세상을 고뇌 때문에 허덕이며 살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인간의 육체는 압력이 없어지면 파열된다. 그와 똑같이 인간의 정신도 고뇌라는 압력이 없어지면 파괴된다. 배가 항해 하려면 압력을 가하는 물체가 필요한 것처럼 인간에게도 육체나 정신에 고뇌라는 압력이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
우리는 생애의 초반이나 전반부에는 누구나 그렇듯이 행복에 대한 큰 갈망과 희망과 포부에 가득차 있다. 그러나 생애의 후반부에 접어들면 다소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가 그처럼 갈망하던 사람이나 행복이나 야망이 한낱 망상의 산물에 불과 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생의 후반부에서도 아직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면 그는 여전히 생의 전반부에 살고 있거나 아니면 바보이다. 따라서 지혜로운 사람은 강렬한 쾌락보다는 다만 고통이 없기를 바랄 뿐이며, 우리가 흔히 주위에서 보아온 재난이나 불행을 피할 수만 있다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이 나를 살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극단의 갈증이 필요한 것처럼 고통스러운 병고는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고, 늙었다는 것은 죽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극단의 구속은 자유의 소중함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9. 절망과 허무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찾아 헤매지만 참으로 행복이라는 파랑새는 보이지 않고 혹시 보였다 해도 잠시 머무를 뿐이다. 그리고 그 잠시 동안 머물렀던 행복은 미래 시점에서 보면 착각에 불과 하다는 것을 때닫게 된다. 따라서 행복의 배나 불행의 배나 귀항 할 때는 모두 부서진 배가 되어 돌아온다.
사람은 자세히 살펴보면 아무리 야단법석을 피우며 살지만 결국은 식욕과 성욕의 만족이라는 두 종류의 간단한 원동력과 권태라는 동력만을 갖고 있을 뿐이다. 사람은 이 세 가지 기능만으로 생존이라는 실로 화려한 드라마를 조작하고 있다. 그런 생각을 하면 우리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시인 바이런은 삶의 허무를 착각에 비유 한 시를 썼다.
"드디어 그는 깨닫게 되리라.
비애의 노새가 손을 잡고 그를 죽음으로 인도했음을
그리고 오랜 괴로움을 겪어온 생애가
결론은 미궁에 빠져 있었음을"!
이 시는 나의 세계관과 일치하고 있다. 인간은 인간이 되었다는 자체가 이미 미궁에 빠져 있음을 뜻한다. 그렇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결론에 이를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의 죽음을 아주 당연히 그리고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울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진리이고 죽음이란 내가 태어나기 이전의 바로 나 지신이었기 때문이다.
지나간 삶을 돌아보고 지난 세월을 떠올릴대 웃 어른들은 어느덧 기억이 가물가물어느덧 내가 그 자리에 와 있고 아 인생은 허무하지 않을 수 없다. 어디로 가는것인지 모든 삶은 쉬지않고흐르고 ...
10. 죽음의 행복
대자연이라는 우주의 어머니는 그 안에서 수많은 삶과 죽음의 사이클이 변해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다. 안간의 죽음에 대한 비극과 통곡도 대자연은 들은 체도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결국 엄청난 동식물의 죽음과 파괴도 그것들이 결국은 자기 품으로 되돌아오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대자연에게는 삶도 죽음도 모두 자기 것이다.
생명이란 이미 언급했던 것처럼 없었던 것이 생겨난 것이고 그것은 결국 대자연의 품으로 되돌려진다. 나뭇잎 하나, 풀잎 하나, 혹은 개미 한 마리도 죽음을 통해 모두 자연으로 되돌려진다. 그 죽음으로 유기질의 양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죽음도 그와 똑같다. 인간의 죽음이라고 해서 다른 유기체의 죽음과 다를 것이 없다. 이제 결론을 정리하자면 우리들의 죽음은 대자연의 사이클의 이동일 뿐이고, 대자연이 인간의 죽음과 전혀 관심을 갖지 않듯이 우리 인간 역시 죽음에 대해 상심할 필요가 전혀 없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도 대자연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노후에는욕심이나 집착을 내려놓고그저 요지경 같은 세상을지그시 바라볼 수있는 여유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나이가 들어아무런 질병없이 살다가잠자다가 그냥 깨어나지 않고죽음을 맞이하면 이보다큰 복은 없을 것이다.
11. 처세론
처세에 관해서 니코마쿠스 윤리학에 나오는 구절
"현명한 사람이 원하는 것은 쾌락이 아니라 고통이 없는 상태이다. 현명한 사람은 고통이 없기를 바랄 뿐이지 쾌락을 원하지 않는다. "
젊음의 입구에서 바라보면 인생은 매우 길게 보이지만 노년의 출구에서 바라보면 인생처럼 짧고 허망한 것도 없다. 이것이 우리가 삶에서 겪는 심한 착각 가운데 하나이다. 이 착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선배들의 결론을 예의 주시하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명한 사람들은 이미 젊은 나이에 노년기의 지혜를 예견하고 운명의 가르침을 따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허망한 삶을 다 보낸 후에야 선각자의 말을 깨닫고 가슴을 친다. 우리는 쾌락대신 지혜를, 행복 대신 깨달음을 추구해야 한다.
향락과 사치를 누리려고 하는 것은 결국 행복을 멀리하는 길이다. 따라서 이웃과의 교제를 즐기고 향락과 쾌락을 좇는 사람들은 고통과 고뇌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향락과 쾌락에는 반드시 거짓과 위선이 깃들어 있어서 그것에 의해 상처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교집단은 으레 우리들에게 타협과 양보를 강요할 뿐이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자신이 섞이거나 단체나 클럽이나 모임에 가면 개인은 무력해져야 하며 개성은 사라진다. 자신이 자기의 참모습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오직 고독할 때문이며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것도 혼자 있을 떄 뿐이다.
그러나 사람들과 만나기를 피하고 고독을 즐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고독은 뛰어난 인물들에게 찾아오는 운명이라고 말하고 있다.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에세이11가지 목록으로 나뉘어져처세론으로 마무리다. "반복은 학습의 어머니"좋은 책을 만나면 두번이상 읽으라고 한다.두번 경험하면 다른 것과 연관시킬 수 있는 힘이 생기고 놓친 부분을 살릴 있고첫번과는 다른 생각과 기분을 얻게 되면서 그 차체의 인상이 다르다고 한다. 고요한 시간에마음에 양식을 쌓는 책인생론 에세이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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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명언: 쇼펜하우어의 지혜
쇼펜하우어는 독일의 철학자로, 그의 명언들은 삶의 본질과 인간의 고통, 행복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쇼펜하우어의 명언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행복과 고통의 본질
"행복은 건강과 쾌활함에 좌우된다." 쇼펜하우어는 행복이 외부의 조건보다는 우리의 내면 상태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건강과 쾌활함은 우리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이며, 이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규칙적인 운동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우리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비교의 함정
"불행은 비교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쇼펜하우어는 우리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할 때 불행이 시작된다고 경고합니다. 비교는 우리의 자존감을 낮추고,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타인과의 비교를 멈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성취에 집중하고, 작은 성공을 축하하는 습관을 들이면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소셜 미디어에서의 비교를 피하고, 자신의 가치와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욕망과 권태 사이의 삶
"삶은 욕망과 권태 사이를 왕복하는 시계추와 같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삶이 욕망과 권태 사이에서 끊임없이 움직인다고 말합니다. 욕망을 충족시키면 권태가 찾아오고, 다시 새로운 욕망이 생겨납니다. 이 반복적인 과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욕망을 조절하고, 현재의 순간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작은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권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자아의 발견
"모든 사람은 자신이 보는 만큼만 세상을 보고 그게 전부라고 생각한다." 쇼펜하우어는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이 우리의 경험과 지식에 의해 제한된다고 말합니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여행을 통해 다른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책을 읽으며 지식을 넓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5. 진정한 행복을 위한 고통
"인생이 고통이라면 ‘진짜 행복’을 위한 고통을 겪으라." 쇼펜하우어는 고통이 불가피한 것이라면, 그것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고통을 피하기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성장의 기회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고, 그것을 통해 더 강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고통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자신의 삶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쇼펜하우어의 명언들은 우리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명언들을 통해 삶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쇼펜하우어의 지혜를 통해 우리는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쇼펜하우어 명언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다
쇼펜하우어 인간은 홀로 태어나 홀로 떠난다. 인간은 본디 이기적인 동물이다
고독인간관계에 대하여
인간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할까? 쇼펜하우어는 친절함이 친절함으로 돌아오는 사람과 연을 이어나가라 이야기했다. 무조건적인 친절이 어리석다기보다는 고마움을 베풀고 보답할 줄 아는 사람과 가까이해야 한다
싸울 때는 중립을 지키는 게 좋다. 말도 가급적 아껴라. 세상은 넓은데 반해 사람은 무섭다. 드러내지 말고 벙어리가 되는 편이 좋다
나이 들어 돌이켜보면 착한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며 사는 게 큰 가치가 없다. 인간은 본래 이기적이고 남는 건 친구나 지인이 아니라 가족뿐이다
사람은 무슨 일을 겪든지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으면 멋대로 행동한다. 10년 지기 친구라고 해서 다를 바 없다. 인간은 자기에게 이득 되지 않으면 언제든 배신하는 존재다
인간은 너그럽고 친절하게 대하기만 하면 버릇이 없어진다. 마치 어린아이와 비슷하다. 사람을 대할 때 관대하거나 친절하게 대하지 마라. 특히나 천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천박한 사람들은 자기와 본성이 다른 사람들을 보면 시기질투를 하고 끌어내리려 한다. 인간관계를 맺을 때는 적당히 유지를 할 정도만 잘해줘라
가까운 관계가 아닌 이상 굳이 지나치게 친절할 필요가 없다. 인맥을 적당하게 유지하다 필요하면 인연이 되는 것이고 인맥이란 건 있다가도 없는 것이다
너무 과한 친절을 베풀지 않는 게 자신에게 좋다. 잘해주다 보면 타인은 그게 당연한 줄 알고 별일 아닌 일에도 화내고 실망하게 된다
그러면 인간관계를 잘하는 방법이 없을까. 아주 쉬운 방법이 하나 있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면 위아래로 존중받을 수 있다. 아랫사람은 당신을 따를 것이고 윗사람은 오히려 당신의 눈치를 보게 될 것이다
자기 일에 충실하다면 함부로 말하거나 대할 수조차 없다. 인간은 고슴도치와도 같다. 고슴도치의 도처에 있는 가시처럼 타인과 너무 가까이 지내면 가시에 찔리게 된다
상대방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고 받으려고 노력하지도 마라. 어차피 인간은 혼자다. 사람은 홀로 태어나 홀로 죽는다. 타인의 기준에 지나치게 얽매이거나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마라
남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사람은 그들의 노예와도 다름없다. 남들이 알아주기를 바라지 말고 남들이 알아주는 것을 초월해서 살아라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만이 진정 행복해질 수 있다. 배신은 누가 하는가. 대부분은 친하지 않은 사람이 배신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반대다. 가까운 사람이 배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친한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이 사람은 배신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배신이란 건 빨리 배신할 사람과 천천히 배신할 사람만 있을 뿐이다
아무리 친해도 100% 신뢰하지 말고 오직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라.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태도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결점은 모르고 남의 행동만 비난하기 일쑤다. 설령 그런 이들에게 비판받더라도 노여워하지 말고 실망하지도 않는 게 좋다
남을 험담하고자 하는 건 사람의 본능이자 본성이다. 삶은 괴로움의 연속이다. 항상 기쁠 거라고만 기대하는가. 행복이란 건 짧고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행복과 쾌락만 쫓아가다 보면 평생 행복이라는 걸 즐길 수가 없게 된다. 삶에는 고통과 불안함이 존재할 수밖에 없음을 받아들여라
인생의 고난은 평생 동반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혼자 살아가고 혼자 고난을 이겨내고 혼자 죽어가는 존재다.
쇼펜하우어의 인생 명언:
아르투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는 19세기 독일의 철학자로, 비관주의적 세계관과 의지철학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주요 저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서 세계의 본질을 '의지'로 보았으며, 인간의 고통은 끝없는 욕망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사상은 현대 철학과 심리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쇼펜하우어의 인생 명언:
1. 행복을 자신 안에서 찾는 것은 어렵지만, 다른 곳에서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It is difficult to find happiness within oneself, but it is impossible to find it anywhere else.
해석: 진정한 행복은 외부가 아닌 내면에서 찾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2. 변화만이 영원하다.
Change alone is eternal, perpetual, immortal.
해석: 세상의 모든 것이 변화한다는 불변의 진리를 표현합니다.
3. 대부분 상실을 통해 우리는 사물의 가치를 배운다.
Mostly it is loss which teaches us about the worth of things.
해석: 무언가를 잃어봐야 그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된다는 인생의 진리를 말합니다.
4. 모든 사람은 자신의 시야의 한계를 세상의 한계로 여긴다.
Every man takes the limits of his own field of vision for the limits of the world.
해석: 우리는 종종 자신의 제한된 경험과 지식을 전체 현실로 오해한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5. 예술 작품을 왕자처럼 대하라: 그것이 먼저 당신에게 말하게 하라.
Treat a work of art like a prince: let it speak to you first.
해석: 예술 감상에 있어 열린 마음과 존중의 자세가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쇼펜하우어의 명언
1.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지만, 원하는 것을 원하는 대로 원할 수는 없다."
2. "행복은 고통의 부재일 뿐이다."
3. "모든 진실은 세 단계를 거친다: 조롱, 격렬한 반대, 그리고 자명함."
4. "타인의 결점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라. 그러면 스스로 덜 괴로울 것이다."
5. "삶은 흔들리는 진자와 같다. 한쪽 끝은 고통, 다른 한쪽 끝은 권태이다."
6. "인간은 자신이 남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모습과 실제 모습 사이의 간극에서 살아간다."
7. "위대한 정신은 평범한 정신으로부터 늘 오해받는다."
8. "독서는 타인의 생각을 빌려 사는 삶이다."
9. "천재는 목표를, 재능은 방법을 발견한다."
10. "당신의 행복은 당신 자신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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