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盜蹠(도척)의 道와 도척의 개(盜跖之犬)
盜蹠(도척)의 道와 도척의 개(盜跖之犬)류지미 2022. 7. 19. 13:08 莊子南華經(장자 남화경)의 雜篇(잡편)盜蹠(도척)의 道와 盜蹠(도척)의 犬(개) By 월산;21.03.27 09:27 장자의 저서 남화경 莊子南華經 잡편雜篇에는 春秋時代(춘추시대)의 큰 도둑인 포악무도한 盜蹠(도척)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공자와 유하계는 벗을 삼았는데 유하계의 동생은 이름이 도척이다. 도척은 졸개 구천 명이 따랐고 천하를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제후들을 침략하여 해쳤다. 집이나 중앙 문에 구멍을 내고, 남의 소나 말을 내쫓고, 남의 부녀를 취하였다. 얻는 것을 욕심내 친척을 잊었으며, 부모형제도 돌아보지 않았고, 선조를 제사지내지 않았다. 지나가는 도읍마다 큰 나라는 성을 지키고, 작은 나라는 보루에 ..
2024.06.29 -
성실함으로 자신을 평가하라
우ㅈ이22.05.21 09:36 성실함으로 자신을 평가하라한 부자가 하인과 함께 여행할 때였습니다.어느 날 흙이 묻은 신발이 다음날에도여전히 더러워져 있자 하인을 불러 앞으로는신발을 닦아 놓으라고 했습니다.그런데 하인은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어차피 신발을 닦아 봤자 또 나들이하게 되면다시 더러워질 게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부자는 하인의 말에 아무 말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그날 오후,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부자는 식당 주인에게 1인분의 식사만주문했습니다.하인은 당황해하며 주인님을 모시고 다니려면자기도 식사를 해야 한다며 배가 무척 고픈시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주인은 그런 하인의 모습을 바라보다가차분하게 말했습니다."저녁은 먹어 뭣하나?내일이면 다시 배가 고파질 텐데..."흔히 등산하러 다니는 사람에..
2024.06.29 -
창피하고 걱정스럽습니다
창피하고 걱정스럽습니다 [신동욱 앵커의 시선]484,338 viewsMar 3, 2022 https://www.youtube.com/watch?v=pBoncyMc908 뉴스TVCHOSUN1.17M subscribers "이 아이가, 내가 안아 키운 그 어린 아이인가…"백여 년 전 러시아제국 변방 우크라이나의 작은 마을. 유대인 농부가 큰딸을 시집보내며 감회에 젖습니다. 결혼식은 그러나 들이닥친 러시아 경찰들에게 짓밟힙니다. 러시아혁명의 혼돈 속에서 추방령이 떨어지고 마을사람들은 뿔뿔이 유랑의 길을 떠납니다.우크라이나 태생 바이올린 거장 아이작 스턴의 선율이 민초들의 수난사를 애잔하게 위로합니다.타라스 셰브첸코는 '우크라이나의 윤동주'입니다. 나라 없던 시대, 우크라이나어로 시를 써 민족의 가슴에 자유와 ..
2024.06.29 -
우리가 바로 그 국민입니다
[윤평중 칼럼] 우리가 바로 그 국민입니다정의 참칭한 문 정권 5년… ‘진보 귀족’이 국민 갈라치기상처입은 마음 치유는 상식과 공정 회복이 첫걸음자신과 후세를 위한 역사의 결정적 순간이 왔다윤평중 한신대 명예교수·정치철학입력 2022.03.04 00:00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대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직원이 동그라미 안에 '점 복(卜)'자가 새겨진 기표도장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정권 5년’은 배반의 계절이었습니다. 정의를 참칭한 ‘진보 귀족들’의 불의(不義)가 국민을 괴롭혔습니다. 2017년 5월 10일의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는 빼어난 미문(美文)입니다. 하지만 20대 대선을 앞두고 그 취임사를 다시 읽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대통령의 말과 행동이 너무 달랐..
2024.06.29 -
'과학자 병풍',누리호에 숟가락 얹기
문재인, 우주예산 삭감해놓고 누리호에 숟가락 얹기https://www.youtube.com/watch?v=ayc-QiA2lHg 節食男7 hours ago (edited)메모리, 반도체, 원자력, 우주산업 등에 정치인들이 방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누리호 발사를 생중계로 시청하고 있다. 2022.06.21. photo1006@newsis.com "자랑스럽다"..尹보다 더 빨리 축하 메시지 낸 文박상기 기자 입력 2022. 06. 21. 17:47 수정 2022. 06. 22. 17:30 문재인 전 대통령이 21일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자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냈다. 문 전 대통령은 ..
2024.06.29 -
"홍동백서 근거없어…차례 간소화 추진하겠다"
"홍동백서 근거없어…차례 간소화 추진하겠다"입력2022-07-18 16:47:58 수정 2022.07.18 18:00:47 최형욱 기자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장 간담회"꼰대로 인식된 유교문화 바꿀 것" 최영갑 성균관유도회 회장 “설이나 추석만 되면 차례상 음식 준비로 스트레스를 겪는 여성이나 가족 간 불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국민 고충을 풀어드리기 위해 다음 달 중순 차례 간소화 방안을 발표하고 내년에는 기제사(忌祭祀)까지 간소화할 생각입니다.” 최영갑(59·사진) 신임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 회장은 19일 취임식에 앞서 1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의례 간소화 등 유교 현대화 작업에 가장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달 21일 전국 유림을 대표하는 ..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