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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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is but a reed, the most feeble thing in nature; but he is a thinking reed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다김광우 2017.01.29 17:31> 39세에 요절한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1623-62)은 3세 때 어머니와 사별하고 소년시절에 아버지를 따라 파리로 왔습니다. 학교교육은 받지 않았으나 독학으로 유클리드기하학을 공부하며 연구했습니다. 16세에 원추곡선론Traité des sections coniques>을 발표하여 당시의 수학자들 특히 르네 데카르트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1647년 질병의 진단을 받기 위해 파리로 돌아온 파스칼은 귀국 중에 있던 데카르트의 방문으로 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다.” 파스칼의 대표작으로 그의 사후에 발간된 팡세Pensées>(1670) 서두에 나오는 말입니다. Pensées는 “생각들”이란 뜻의 프랑스어입니다...
2024.06.28 -
최장집 "민주화 세력, 현대사를 정의롭지 못한 역사라 주장"
최장집 "민주화 세력, 현대사를 정의롭지 못한 역사라 주장"[중앙일보] 입력 2021.07.05 00:02 수정 2021.07.05 00:57 최장집 교수가 본 역사논쟁최장집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촉발한 한국 현대사에 대한 인식이 대선 국면을 관통하는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한민국 건국과 관련한 이 지사의 주장은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다시 그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다. 깨끗하게 나라가 출발하지 못했다”는 것. 앞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미군 점령군’ ‘소련군 해방군’ 언급 논란도 있었다.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이를 두고 “현 정부·여당의 조야한 역사인식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4일 전화 인터뷰에서다.민주화운동 세력은 뭘 노리나냉전 반공주의·친일세력 엮어 ..
2024.06.28 -
바람부는 산사(山寺) ♪
바람 부는 산사 정목 작사, 정경천 작곡https://www.youtube.com/watch?v=weQbMrALF_4 바람부는 산사(山寺) ♪ 아무것도 없는 종이 위에 산은 그려도바람은 바람은 그릴 수 없어벽을 향하여 참선하는 님의 모습 그려도마음은 마음은 그릴 수 없네솔바람이 우우우 잠을 깨우는산사의 바람소리가 들릴 뿐마음은 그 어디에도 없어라내 영혼 깊은 곳을 적시는산사의 바람소리 산사의 바람소리 해 저물고 달이 뜬 산사에 가냘픈 촛불이바람에 바람에 꺼질듯이 흔들리고달빛이 창문에 배이니 소나무 그림자파도처럼 파도처럼 출렁이네솔바람이 우우우 잠을 깨우는산사의 바람소리가 들릴 뿐마음은 그 어디에도 없어라내 영혼 깊은 곳을 적시는산사의 바람소리 산사의 바람소리 [라디오 X 권미희] LIVE 바람부는 산..
2024.06.27 -
버려라 벗어라, 벗어버려라, 훨훨훨~~~...
버려라 벗어라, 벗어버려라, 훨훨훨~~~...류지미 2022. 7. 17. 18:00 [편애중계] [Full 버전] // 전유진의 '훨훨훨' // 20200306https://www.youtube.com/watch?v=nxxD0CuTu4I 블러거 창> 70대 할배팬이다. //버려라 벗어라,벗어버려라, 훨훨훨~~~...// 아~ 이거다! 우주를, 인생을 관통하는 철학을 천상에 대고 목놓아 울부짖는 소녀의 가슴, 가슴 에는 절규...세상 만인, 중생을 향한 호소...차라리애타는 하소연이다~! 평생에 단 한번,소리에 매료되어 머리가 비어버린 "무"를 느껴본 순간...팬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경험을 다 해본다. 동해바닷가 어린 한 소녀가트로트가 좋아서 유튜브를 즐겨보며 따라 부르다 배우고, 그것을 좋아하다가..
2024.06.27 -
한 생각이 일어나면 그것이 곧 파계(破戒)이다.
한 생각이 일어나면 그것이 곧 파계(破戒)이다.탄허스님 부처님의 말씀을 크게 경․율․논 삼장(三藏)으로 나눕니다.곧 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인데, 경과 율은 부처님께서 직접 설하신 말씀이고,논은 그 후 보살들이 나와서 부처님 말씀에 대하여 각자 자신의 견해를 가지고 부연 설명한 것입니다.경․율․논의 삼장의 대의는 계(戒)․정(定)․혜(慧) 삼학(三學)입니다.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율은 계학(戒學)이 되고, 경은 정학(定學)이 되고,그리고 보살들이 부연 설명한 논은 혜학(慧學)이 됩니다.불교를 학문적으로 말할 것 같으면 계․정․혜 삼학(三學)으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또한 계는 세 가지로 분류하는데섭율의계(攝律儀戒)․섭선법계(攝善法戒)․섭중생계(攝衆生戒)입니다.섭율의계는 사회적으로 말..
2024.06.27 -
맹자 : 삶보다 좋고 죽음보다 싫은 것
[ 죽음을 철학하는 시간] 맹자 : 삶보다 좋고 죽음보다 싫은 것 이일야 전북불교대학 학장승인 2021.04.05 16:41“나는 죽음이 싫지만 죽음보다 더 싫은 것은 옳은 일을 행하지 못하는 것이다”왕이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면신하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모두가 이익만 추구하게 돼나라가 위태롭게 될 것 경계‘왜 인의를 실천해야 하는지’그 근거 명확히 제시함으로써유가철학 수준 한층 끌어올려“항상 옳은 마음 내기 위해서는일정 소득 있어야 한다” 주장‘사회복지 철학적 근거’로 활용 스승 공자를 따라 삶보다 의(義)를 택했던 아성(亞聖) 맹자.지금까지 맹자(孟子, B.C.372~B.C.289)의 영향으로 30년 넘게 행..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