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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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죽음
자유공간 ━━━━♡소크라테스의 죽음The Death of Socrates Jimie 19.05.21 08:49 The Death of Socrates, happened at a Greek prison near the Agora market place in Athens about 2500 years ago. The Agora market place is now a park, located at the foot of the Acropolis Hill in Athens. The Parthenon Temple is seen at the top of the Hill. The Death of Socrates, happened at a Greek prison near the Agora market place i..
2024.06.26 -
쥐구멍에 물 찬 인생
쥐구멍에 물 찬 인생...水流濕 火就燥~ Jimie 16.05.23 09:49 [水流濕 火就燥(수류습 화취조)] 공자께서 역경에 이르시기를"물은 습지로 흐르고, 불은 마른 것에 불 붙어 탄다.군자에게는 군자의 벗이 있고, 소인에게는 소인의 벗이 있다."고 하신 이래... 군자(君子)와 소인(小人)이 노는 물도 질도 세상도 천양지차로 분별이 있었더라. 하도 많이도 들어본, 맹자왈 군자 삼락(君子有三樂)이라고~父母具存 兄弟無故 (부모구존 형제무고) 양친이 다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요仰不傀於天 俯不怍於人 (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땅을 굽어보아 사람에 부끄럽지 않은 것,得天下英才 而敎育之 (득천하영재 이교육지)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이다. -- 맹자'진심편(盡心篇)..
2024.06.25 -
예의와 염치
"예의와 염치 무너진 지금… 漢나라에 주목해야" 조선일보 l 입력 2020.05.15 03:02 이한우 논어등반학교장 '漢書' 국내 첫 완역본 10권 출간"사마천 책보다 높이 평가받아… 몰락의 리더십 서술도 주목해야" "중국의 정사(正史)인 이십오사 가운데 두 번째 역사책이 '한서(漢書)'입니다. 그런데 '그냥 이십오사 중 한 책'이 아닙니다." 이한우(59) 논어등반학교장은 최근 '한서'를 10권 분량으로 번역해 출간했다. 후한의 역사가인 반고(班固·32~92)가 '한서'를 쓴 지 1900여 년 만에 처음 나온 한국어 완역본이다."한(漢)은 중국이라는 통일국가가 비로소 완성된 나라고, 그걸 굳건히 유지할 수 있었던 정치력과 이념이 꽃을 피운 시대입니다. '한자' '한문' '한학' '한시' 같은 단어..
2024.06.25 -
역사에서 事理를
L05 2020 Magazine배진영의 어제오늘내일《漢書》 완역한 李翰雨 논어등반학교장“조선은 주자학 탈레반 국가… 지금도 비슷”글 : 배진영 월간조선 기자 ⊙ “《한서》, 《사기》보다 훨씬 정확하고 풍부… 사마천이 이야기꾼이라면, 반고는 역사가”⊙ “역사를 읽는 것은 事理를 배우는 것”⊙ “문재인 대통령은 아무것도 안 하다가 쇠망의 길 연 漢元帝와 비슷”⊙“지금은 조선 성종 때와 비슷… 기득권 시스템 유연화하면서 中興하지 못하면 쇠락”⊙“이명박·박근혜 때 中興 위한 솔선수범 못 하고 탐욕적으로 굴러갔기 때문에 우파가 지금 벌 받고 있는 것” 사진=조준우《월간조선》에 ‘시사와 역사로 주역을 읽다-以事讀易’을 연재하고 있는 이한우(李翰雨·59) 논어등반학교 교장(전 《조선일보》 문화부장)이 새 책을 냈..
2024.06.25 -
중용(中庸)&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면 불역열호(不亦說乎)아
중용(中庸)&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면 불역열호(不亦說乎)아배우고 늘 (그것을) 익히면 역시 즐겁지아니한가! 이한우 논어등반학교장이 번역한 《한서》(전 10권). [매일신문-TBC 공동기획, 신지호가 만난 사람] 이한우 논어등반학교장 매일신문 배포 2017-06-23 00:05:01 | 수정 2017-06-23 00:05:01 "암벽 등반하듯 온 힘을 기울여 읽어야 겨우 논어 이해"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옛것을 익혀 새것을 깨닫는다는 의미다.그런데 옛것을 익힌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아니 접근 자체가 어렵게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수월하게 다가갈 수 있을지 조선왕조실록과 사서삼경(四書三經)에 능통한 이한우 논어등반학교장을 만나 이야기를 청했다.조선일보 문화부장을 역임한 그는 작년(*2016) 초..
2024.06.25 -
應作如是觀
應作如是觀!삶이란 이런 것인가 하여좋ㅇ요 조회 235 20.06.23 05:16 댓글 17 오늘도해뜨는 동해, 이 아침에 비맞은 중 마냥, 혼자 중얼거리다가...삶이란 이런 것인가!문득 떠오르는 것이 ,,, 삶이 세상이치 자연의 섭리 속에 있으려니...會者定離 去者必返 生者必滅 事必歸正 석가모니가 베사리성의 큰 숲에서 열반에 들 때가 왔음을 제자에게 얘기하자 제자인 아란존자가 슬퍼했다.그때 석가모니 말씀이다.“인연으로 이루어지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빠짐없이 귀착되니 은혜와 애정으로 모인 것일지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이별하기 마련이다. 또한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의례 그런 것이거늘, 아난존자는 어찌 근심하고 슬퍼만 하는가?”세상 우주 삼라만상은 안 변하는 게 1도 없고...영원할 거 같았던 님도 오고..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