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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도가네 Mondo Candido
옛날 시골 초가지붕 처마끝엔 새들이 집을 틀고 살았다.겨울 밤 새집에 전등을 비추면 잠에서 놀라 깨어나 눈이 말똥, 꼼짝 못하는 새들을 잡아챈다.참새구이가 얼마나 고소한 맛이 나는지... 촌룸들은 알 것이다.*어릴 적 , 쥐고기 먹으면 눈 밝아진다~ 는 어른들 소리 들어본 기억이 아련하다. 쥐고기를 먹어본 경험~?쥐고기를 섭취한 경험자들의 사례 1.쥐고기와 참새고기는 맛이 똑 같다고 ...참새구이에 쥐고기를 같이 섞어 구워내면 고소하고 맛있다고 정신 없이 냠냠~(물론 먹는 사람들은 쥐고기가 섞인 줄을 모르는 특급 비밀)... 2.어릴적 돼지 똥먹여 키우던 시절, 돌과 흙으로 지은 창고 구석을 뒤비면 가끔 쥐가 새끼 대여섯마리씩 낳곤 했음. 동네 영감님들 그거 찾으면 다 집어가서 간장 ..
2024.05.31 -
대한의 사나이 보라매의 꿈
대한의 사나이 보라매의 꿈 옛날 옛적에간날 갔적에 대전서 유성간에 ㅎ~탄방동 '공군 비행장'이 있었지비. 1968년이면 그게 언제여!50년이 훌쩍 넘어 흘러가버린 아득한 세월이건만내 젊은 한 시절 피끓던 청춘은그 땐 아름다웠었었지.그 땐 참 좋았었었지. 대한의 사나이1997작사 이은집 작곡 김성국https://www.youtube.com/watch?v=JZHJrghEsEc&t=67s이젠살색마저 빛바랜 인생,춘추의 계절에 어쩌다모처럼우연히군가를 듣노라니 어이 그 시절이 그립지 아니하랴. 주채기ㄴ가 ㅎ~ ,,,,,,,,,,,,,,,,,,,,,,,,,,,,,,,,,,,,,,,,,,,,,,,,,,,,,,,,,,,,,,,,,,,,,,,,,,,,,,,,,,,,,,,,,,,,,,,,,,,,,,,,,,,,,,,,,..
2024.05.31 -
대한의 사나이 , 대한의 공군
대한의 사나이 , 대한민국 공군1997작사 이은집 작곡 김성국https://www.youtube.com/watch?v=c27DOUHpi40 건군 제60주년 대한의 사나이 (군가)건군 제60주년 대한의 사나이 (군가) (youtube.com) 육군훈련소 조교 출신왈, 대한의 사나이는 필수 교육군가는 아닙니다.육군가, 전우, 육군훈련소가, 푸른 소나무 등 여러 곡을 우선적으로 교육하고 대한의 사나이나 멸공의 횃불 같은 군가는 수료 직전에 교육하거나 또는 자대에 가서 교육받도록 지도하는 것이 지침이었습니다. 공군가작사 최용덕 작곡 김성태 *대한민국 공군 창설의 주역이자 *제2대 공군 참모총장 최용덕 장군 작사곡https://www.youtube.com/watch?v=CivqNhCp0EM 대한민국 공..
2024.05.31 -
대관령 길손~ 추억은 미련처럼~,
The Story from Me2021. 2. 14.대관령 길손~ 추억은 미련으로~, 영마루에 머문다~ 대관령 길손은추억의 아네모네 처녀를 만나랴~ 아름다운 추억을 묻어둔 대관령마루옛시절 인생 나그네미련이 머무ㄴ다. 찐땡이가 그립다.산채(山菜)가 그립다.아네모네 인향(人香)도... https://www.youtube.com/watch?v=dwWNFi4MGkA *~대관령 골에는 6월중순경이면 눈이 다 녹아 없어지지요.봄눈녹아 흐르는 대관령 여울물에 산채 맛이란 찐땡이 한잔 걸치지 않을 수야... 언제 고향으로 돌아갈거나...노래 불러 주시던 '영마루 주막집' 신씨 아저씨,하늘나라에서 눈길 떼지 못하시리. 대관령은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 사이에 위치한 해발832m의 고개. 대관령마루에서 바라본..
2024.05.31 -
대관령 아네모네~~~ ♬
울고 넘는 대관령~~~ ♬ 대관령에서 강릉과 동해를 내려다 보며한없이 자유를 갈망하던 대관령( K-Juliet ,공군 파견대) 나그네~~~ 바람도 쉬어 넘고 구름도 쉬어 넘는고봉 하늘고개 대관령 령 아래 님이 오신다면아흔 아홉 굽이진 고개~~~나는 단숨에 내쳐한굽이로 달려가리라. *갓 스무살 대관령 청년길손은 아름다운 님을 아름답게 그리던 시절, 령 떠난 기나긴 세월~~~,지금도 그 세월은 흐르고 있으리라... 대관령 구비도는 산골짜기 개울 여울져 흐르는 물소리 따라~ 울고 넘는 대관령울고넘는 大關嶺1960朴載弘박재홍,文藝部문예부 작사, 全吾承전오승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JnI4SSzCbF4 **************************************..
2024.05.31 -
대관령 길손 1962 박재홍
대관령 길손 1962 박재홍 옛날 옛적 어느 한 시절, 서울 청량리에서 어둑한 새벽에 출발한 시외 버스는 강릉을 향하여하루 종일 비포장 산간 도로를 털털털 달린다. 가도 가도 끝없는 눈 덮인 산길...소나무 가지 부러지는 소리가 우직근~~~ 적막한 산골짝의 정적을 깬다. 어느 산골 동네중간 지점에서 중식겸 휴식 시간은 한 시간이다. 버스도 기사도 승객도 산천도 말카 다 지친 몸 걸음을 내닫는다.땅거미질 즈음 대관령마루에 닿으면 눈터널을 지나면서 군 싸이트에 도착한다.(*6월 하순이나 되어야 대관령 잔설은 다 녹아내린다.) 그 때 그 시절 대관령 마루에는 신씨 아저씨의 주막 [酒幕] 이 있었다.강릉 비행장과 령마루 주막은유일한 외출 공간이었다. ........................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