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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 가봤으면 / 최무룡(崔戊龍 ) .츄-부론디
The Story from Me단둘이 가봤으면 / 최무룡(崔戊龍 ) .츄-부론디류지미 2023. 2. 3. 19:43 부산 금련산(金蓮山 해발 413.6m)은 연제구, 수영구에 걸쳐있는 산이다. 1960년대 초반, 남구 대연동 일대는 UN묘지와 부산수산대학, 부산공전 등을 제외하면 이렇다할만한 시설물도 없이 논밭이 즐비하였었다. 당시는 이 일대를 '못골'이라 불렀는데 아마도 금련산 중턱에 큰 못이 있어서 그리 불렸는지는 나 모른다. 어느 봄날 동무들과 금련산 자락 못을 지나 산 중턱에 올라서 저멀리 오륙도 앞바다를 바라보며 모두같이 어깨 동무하고 '단 둘이 가봤으면' ..... 피어오르는 무지개 꿈을 노래하였었지. *당시 금련산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에는 오늘날과 같은 정경들(마린시..
2024.05.30 -
高遠見할 수 있는 釜山의 山, 고원견산( 高遠見山, 504m)
高遠見할 수 있는 釜山의 山, 고원견산( 高遠見山, 504m)류지미 2023. 10. 12. 12:36 내 청춘의 어느 한 시절3년여 머물면서 추억을 묻어둔 정든 나의 산마을 낙동정맥(洛東正脈) 끝자락, 부산 고원견산정(高遠見山頂)~... 高遠見할 수 있는 釜山의 山, 고원견산( 高遠見山, 504m)~! 낙동정맥[ 洛東正脈 ] - 금정산맥 [金井山脈] ~부산 구덕산에서 북동향, 동향, 동남향으로 조망한 전경~부산 북항-광안리- 해운대(좌측), 부산항-용두산-시가지-영도-남항(중앙), 사하구 아미산-감천항- 다대포(좌측) 부산(釜山) 나의 산, 고원견산(高遠見山,504m)을 따나온지 어언 50여년 세월,오늘따라 문득 그리움을 찾아 나섰더니 여전히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묻힌 나의 산하(山河)로다....
2024.05.30 -
만고 불변, 매혹과 마력의 마성[魔聲]~
만고 불변, 매혹과 마력의 마성[魔聲]~류지미 2023. 10. 5. 06:09 절대로 가벼운 법이 없다깊은 바다 심연[深淵]의 울림은~....매혹 [魅惑]과 마력[魔力],중후 [重厚]한 음색 [音色] 의 목소리 [魔聲]내 사춘의 계절에 만나한 평생 변함없는... ㅎ~文必蓮의 魔聲~~~낙조[落照] 빗기는,내 인생 황혼의 강나루,이 가슴에 잔잔히 이는 잔잔한 파문 [波紋] 참 둏아요.아름다운 가시 [歌詩] 도 ,인생의 뒤안길에 남겨져 뒹구는 낙엽같은 전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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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가람(嘉藍) 이병기(李秉岐)
《별》 가람(嘉藍) 이병기(李秉岐)류지미 2023. 9. 10. 12:08나- 시골아이국민학교 저학년 시골 소년일 적에가람 이병기 시인의 시조 '별'을 즐겨 암송하였다. 저녁밥을 먹고 시골집 뜨락을 내려서면 감나무에 걸린 초사흘 달이며 서산마루 푸른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반짝이는 별들은 하늘 나라 노래 소리~~~ 이병기 시인의 *별은 언제나 내 마음 나의 별,내 어린 소년 시절로 금세 나를 데려다 가는 나의 그 별이다. 이병기(李秉岐, 1891년 3월 5일 ∼ 1968년 11월 29일)는 대한민국의 시조 작가 겸 국문학자이다. 본관은 연안(延安)이고 호는 가람(嘉藍)이며 전라북도 익산에서 출생하였다. 변호사 이채(李俫)의 큰아들이다. 1950년 10월부터 1954년까지 국방부 정훈국..
2024.05.30 -
초정(艸丁) 김상옥 (金相沃)선생의 詩, 봉선화(鳳仙花)
초정(艸丁) 김상옥 (金相沃)선생의 詩, 봉선화(鳳仙花)류지미 2023. 9. 7. 00:46 갑이甲伊누나(1908생~1927혼인~1985년?미상 ) * 타계소식을 알지 못함,순갑順甲누나(1912생~1930혼인~1981년 사망, 향년69세),순이順伊누나(1922추정~1940혼인~1997사망, 향년 75세),희분熙粉누나(1928생~1943혼인~1958년 사망추정, 향년 30세)*국민학교 4학년경 전보 받음,희연熙連누나(1931년생~ 1934년경 병사 )선연仙連누나(1937생~1958혼인~ ),춘자春子누나(1945생~1968혼인~) 나의 이승에서는 누나가 일곱분이다. 형님은 세분....나는 그분들의 막내동생이다.(*2023년 현재 형님 세분과 누님 다섯분은 이승을 떠나가셨다.) 내가 태어난 1948년 ..
2024.05.30 -
봉숭아 /박은옥 작사, 정태춘 작곡... 국화 옆에서/ 서정주 시, 이수인 곡~
류지미 2023. 9. 8. 10:44 봉선화, Impatiens balsamina , 鳳仙花, 봉숭아 봉선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남부가 원산지이다. 꽃의 생김새가 봉황을 닮아 봉선화라고 부른다. 키는 60cm 정도이며, 잎은 피침형으로 어긋나고 잎가장자리에 잔 톱니들이 있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 1~3송이씩 모여 피며, 꽃색은 홍색, 백색, 자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다. 고려 고종 때 문인[文人] 이규보(李奎報)의 시문집-- 1241년 완성된 〈동국이상국집 東國李相國集〉에 "7월 25일경 오색으로 꽃이 피고 비바람이 불지 않아도 열매가 자라 씨가 터져 나간다는 봉상화(鳳翔花)"가 언급되어 있는데 조선시대 책에는 봉선화로 되어 있고, 이 봉선화가 봉숭아로 ..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