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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견화 피는 언덕, 청운[靑雲]의 꿈이어~!
최갑석 - 고향에 찾아와도1958조경환 작사 이재호 작곡https://www.youtube.com/watch?v=TVEwyt1Cw2A 내 푸른 청운[靑雲]의 꿈을푸른 하늘 흰구름 위에 드높이 올려 놓았던 내 푸른 청춘의 시절.흰구름 종달새에 그려보는 청운의 꿈을 어이 지녀 가느냐 어이 세워 가느냐~~~고향을 찾아가면 소년의 꿈이 피어나던 뒷동산에 올라푸른 하늘 바라보며 잔디에 누워불러보던 청운의 노래 '고향에 찾아와도'.....최갑석님의 노래는 어느새내 청운의 찬양가로 자리매김하였던 한 시절이 있었다.'삼팔선의 봄'은군문에서 종종 흥얼대던 그의 대표작 명곡이기도 하고...아주 우연히아주 오랫만에 그의 노래를 즐겨 감상하면서모처럼 추억에 흠뻑 젖어본 외에그 분의 삶의 자취를 잠시 일견하..
2024.05.29 -
삶은 계란(鷄卵), 삶은 습관이다.
삶은 습관이다. 좋아요 추천 4 조회 329 20.07.02 06:44 댓글 23 사슴 거시기(pizzleㅎ)가 정력에 좋다.(사슴 농장할 때 자주 들었었지...)무슨 나물이 남자들한테 좋다.(토착 한국산 정경부인들 모임에서 시도 때도 없이 들었었지)무엇이든 거시기 그리로만 연결짓는 천부적인 선천성 시신경(視神經). 그렇다, 길은 로마로~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면 곧 이르게 되나니 곧 희망봉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그게 성과 관련 있으면 성도착이며 그런 증세를 일컬어 세상은 성도착증이라 한다.병이다. 사람이 어떤 사안을 접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며 느끼고 어떻게 받아 들이고 보고 사느냐~는 자세 내지는 태도에 따라 사람은 달라지고 인류 역사도...세상도 달라진다. 물론 삶도 달라지고 삶의 이야기도 역사도 ..
2024.05.29 -
오줌싸개(夜尿人)의 마누라
오줌싸개(夜尿人)의 마누라 좋아요 추천 4 조회 320 20.07.01 04:08 댓글 16 나는~ , 전(前) 오줌싸개다.자고로 사람이 솔직해서 덧날 1은 1도 없다. '정직은 최상의 정책'이란 속담은 공부 좀 한 사람이면 중학교 1학년 영어 시간에 학습하는 기본이다. NCND(부정도 긍정도 아니함)는 최소한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고 흔히 언론에 대하여 취하는 당국자들의 답변 태도, 자세 내지는 입장이다.일반적으로 기자들은 직업속성인지는 몰라도 거짓말에 대하여는 대기절하는 직업 환경 내지 전통에 기인하리라. 그런데 작금 거짓말을 애초 진지드시듯 해대는 위정자들이 흔히 있는데 이런 자들은 위정자가 아니라 몽땅 위선자 내지 거짓말쟁이들이다.이런 것들은 진짜 못쓴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인간 등외품(등외..
2024.05.29 -
산포도 익어가는 계절, 그리운 누나
산포도 익어가는 계절, 그리운 누나류지미 2022. 8. 14. 09:42 ************************************************************************************************************************************* 나에겐 내가 태어나기 훨씬 오래 전에 시집간 누나가 네분이다.(네분 모두 수십년전에 이미 고인이 되었다.) 세째 누님은 하늘만 빼꼼히 보이는 고향 성주 수륜면 송계동 거문골, 가야산 첩첩 산골 마을로 출가한 탓에어려서부터 진종일 걷고 걸어서 보고싶은 누나를 일이년에 한두번 찾아가곤 하였었다. 성주분지가 훤히 발 아래 내려다 보이는 사도실 뒷산 중턱 산허리를 감돌아 걷노라면맑은 천연 음료수..
2024.05.29 -
<추억> 먼 산의 아지랑이
대구매일 신문[권영재의 대구음악유사]2018.11.4 먼 산의 아지랑이 '먼산에 아지랑이는 품에 잠자고,산 곡간에 흐른 물은 다시 흐른다. 고목에도 닙히 피고 녯나뷔는 춤을 추는데, 가신 님은 봄 온 줄도 모르시는가.뜰압헤 나린 봄은 녯봄이건만,뜰압헤 흐른 물은 녯물이 아니네, 모진 바람 소낙이도 봄날이면 사라지건만, 녯적에 흐른가삼은 아직 그대로.도다오는 금잔듸를 깔고누어서,끗없는 푸른 하날이 품에 안긴다. 녯꿈을 꿈꾸려고 부질업시 눈을 감노라, 사랑하는 너에게도 봄은 왓겟지’ㅡㅡㅡㅡㅡ 1950, 60년대 대구, 경주, 영천, 포항, 영덕, 울진, 고령, 성주, 영주, 봉화, 점촌 등지에서는 운동회만 하면 반드시 불러지던 응원가가 이 노래이다.신기하게도 경북을 벗어난 곳에서는 이 노래를 부른 지..
2024.05.29 -
고향엔 진달래, 그리운 동무야, 나 하고 놀자.
나 어릴적 우리 시골 마을(왜 그리도 못 살았던지? ...왜?)가난한 집 아이들은 부잣집 꼴머슴 노릇하고 밥 한끼 해결하는 일은 다반사였다. 산들은 민둥산이니 화목을 구하러 먼 길, 먼 산으로 아이 키보다 더 큰 나무지게를 짊어 지고나무 한 짐하러 그 먼 길을 그 어린 것들이 진종일 걸어서 ... 추위에 헐벗고, 못 먹어 배고파 굶주림에 시달려 마른 버짐 핀 얼굴, 꽤째째한 땟물자국 흐르는 몰골에 꼬장꼬장 거지 발싸개 보다 못한 누더기를 의복이라 걸치고 ... 그런 상황에 무슨 학문이니 소학이니 교양이니, 트로트니, 수채화니, 등산이니,스트레스 해소니...무슨 삶의 질 좋아한다? 사교댄스? 노인대학?? 취미생활??? 진짜 웃기고 자빠졌다다. " '민족의 태양'..
2024.05.29